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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가는 문

세상에서 나가는 문

  • 아나 마리아 슈아
  • |
  • 다림
  • |
  • 2006-04-27 출간
  • |
  • 200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877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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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상에서 나가는 문

세상에서 나가는 문
비둘기 깃털
어느 무서운 밤에
빅토리아의 꿈
보이지 않는 친구

야카레의 나라

아옐렌의 엉킨 머리
호랑이 인간
보이지 않는 디스코텍

작품해설

저자소개

■ 글쓴이 아나 마리아 슈아
현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아나 마리아 슈아는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시집 《태양과 나》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권의 작품을 썼다. 1988년부터 《코끼리와 악어의 싸움》《아마존에 가기는 너무 힘들어》《세상에서 나가는 문》 등의 동화들을 쓰기 시작해, 이 작품들로 아르헨티나, 미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동화창작상을 받았다. 아나 마리아 슈아의 작품들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여러 나라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는《아마존에 가기는 너무 힘들어》《공포공장》《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등이 소개되었다.

■ 그린이 아나 루이사 스톡
194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유고슬라비아, 콜롬비아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 《아마존에 가기는 너무 힘들어》《용기 있는 사람과 미녀》《나쁜 빛》 등 아나 마리아 슈아의 작품에 그림을 그리며 함께 작업해 왔고, 그 외에도 20여 권의 아동 도서와 초등 학교 교과서에 그림을 그렸다. 이번에 출간된《세상에서 나가는 문》은 수록된 단편들의 환상성을 강조하여 새롭게 그렸다.

■ 옮긴이 조영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이사벨 아옌데의 《세피아빛 초상》이 있다.

도서소개

아르헨티나 환상 문학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 주는 아나 마리아 슈아의 단편집 현실과 맞닿아 있는 환상의 문이 열리는 순간!
‘새로운 세상, 즐거운 책읽기!’라는 관점으로 세계 문학에 새롭게 접근한 다림 세계 문학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세상에서 나가는 문》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다림 세계 문학은 중국, 독일, 이탈리아, 불가리아의 숨겨진 좋은 작품들을 우리 나라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에 출간되는《세상에서 나가는 문》은 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나 마리아 슈아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단편 작품들을 함께 묶은 것이다.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중남미 문학의 매력인 마술적 리얼리즘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 어린 시절에 우리가 가졌던 꿈, 환상, 공포가 우리의 현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듯한 설득력 있는 구성, 독특한 아이러니와 유머, 재기발랄한 반전 등을 담은 단편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이 작품집을 통해 독자들은 영미 판타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판타지를 맛볼 수 있으며, 현실을 한꺼풀 벗기면 드러나는 환상의 세계가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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