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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거짓말쟁이

엄마는 거짓말쟁이

  • 김리리
  • |
  • 다림
  • |
  • 2003-11-16 출간
  • |
  • 48페이지
  • |
  • 182 X 260 mm
  • |
  • ISBN 978898772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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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는 만날 거짓말만 해?
엄마는 만날 거짓말만 한다. 반창회가 있다고 알려 주었는데도, 귀찮다고 모르는 척하고, 큰 소리로 책을 읽으라 해 놓고 전화로 수다만 떤다. 엄마 미워! 엄마는 교통경찰 아저씨한테도 거짓말을 하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 주는 것도 못하게 했으면서, ‘내가 언제!’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런 엄마에게 ‘엄마 안 예뻐!’ 하고 솔직하게 말했다가 혼만 난 슬비. 어휴, 엄마가 정말 밉다. 아침부터 엄마와 싸우고, 준비물도 까먹고 지각까지 한 날! 슬비, ‘엄마가 아파서 입원했어요.’라고 선생님께 열심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뒷문이 열리고 ‘슬비야!’ 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맙소사! 거짓말이 들통나 버린 슬비와 엄마. 선생님께 크게 혼이 나고 만다.

어, 이거 나랑 우리 엄마 이야기잖아!
슬비와 슬비 엄마는 평범한 아이와 엄마다. 작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우리 둘레에서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인물이다. 가끔 거짓말도 하고, 사소한 것으로 화를 내고, 티격태격 다투다가 또 아무렇지 않게 화해하는 엄마와 딸은 바로 우리 아이들과 엄마들의 모습이다. 이어지는 사건 또한 실감나고 흥미롭다. 엄마의 거짓말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슬비와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는 엄마. 엎치락뒤치락 하는 슬비랑 엄마를 따라가다 보면 ‘쾅’하고 터지는 거짓말폭탄에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어린이책 형식에 대한 새롭고 발랄한 고민
《엄마는 거짓말쟁이》는 어린이책 형식에 새로운 구성을 시도했다. 그 동안 우리 어린이책에는 그림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다 보니 글의 흐름이 끊기거나 서로의 영역이 모호해지기도 했다. 《엄마는 거짓말쟁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형식을 과감하게 깨뜨렸다. 글과 그림의 영역을 달리 두어 스스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단 글은 상단에 그림은 하단에 따로 배치했다. 글과 분리되어 독립된 공간을 얻은 그림은 글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내용을 전달한다. 글은 그림의 방해 없이 내용을 전개하고 그림은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일으키면서 일러스트의 기능을 충분히 해냈다. 따로 또 같이 하나가 된 글과 그림은 자유로우면서도 조화롭게 숨을 쉬게 된 것이다. 여기에 기존 어린이책 일러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만화식 구성을 덧대어 형식미를 갖추었다. 만화식 구성은 인물의 성격을 또렷이 살리고, 글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재미를 일구어낸다. 만화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르이다. 《엄마는 거짓말쟁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르를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아이들 가까이로 다가가는 진정한 어린이책이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김리리
아이들 마음에 가까이 있는 작가이다. 그는 아이들을 미성숙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애쓰고, 친구가 되길 바란다. 작가의 이러한 자세는 《엄마는 거짓말쟁이》에서도 가감 없이 드러난다. 거짓말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일방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엄마가 또 다시 거짓말을 하면서 끝을 맺는다. 자칫 뻔한 교훈으로 떨어질 결말을 웃음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다. 또한 그는 평범한 우리 아이들 속에서 빛나는 캐릭터를 빚어낸다. ‘슬비’는 우리 둘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다. 그렇지만 그 아이의 이야기는 평범하거나 심심하지 않다. 작품 속에서 톡톡 튀는 슬비는 생생하게 살아 있다. 어린아이 특유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글의 재미에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도 역할을 단단히 했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별세상 목욕탕〉, 《왕봉식 똥파리와 친구야》 들이 있다.

그림 한지예
이제 막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젊은 화가이다. 그는 책의 내용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법의 그림이 부족한 우리 어린이책 출판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여러 종류의 책이 나오고 있지만 그림은 대부분 동양화풍으로 책마다 다른 고유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화가는 《엄마는 거짓말쟁이》 작업에서 전공인 판화를 일러스트에 접목시키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만화식 구성에 판화로 그린 일러스트는 새롭고 독특한 또 다른 형식을 낳았다. 만화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판화의 회화적인 느낌이 어우러져 그림을 보는 다양한 재미를 준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난 꼬꼬닭이 정말 싫어!》가 있다.

목차

빈 의자의 주인은 누구일까? 7

화가의 눈 19

퍼즐처럼 이어지는 배움의 조각 37

고흐만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57

별들의 무도회로 가는 길 79

그림자 없는 그림 103

부록 115

1. 고흐의 발자취
2. 미술관에 놀러 가요

저자소개



글 김리리
아이들 마음에 가까이 있는 작가이다. 그는 아이들을 미성숙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애쓰고, 친구가 되길 바란다. 작가의 이러한 자세는 《엄마는 거짓말쟁이》에서도 가감 없이 드러난다. 거짓말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일방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엄마가 또 다시 거짓말을 하면서 끝을 맺는다. 자칫 뻔한 교훈으로 떨어질 결말을 웃음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다. 또한 그는 평범한 우리 아이들 속에서 빛나는 캐릭터를 빚어낸다. ‘슬비’는 우리 둘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다. 그렇지만 그 아이의 이야기는 평범하거나 심심하지 않다. 작품 속에서 톡톡 튀는 슬비는 생생하게 살아 있다. 어린아이 특유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글의 재미에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도 역할을 단단히 했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별세상 목욕탕〉, 《왕봉식 똥파리와 친구야》 들이 있다.

그림 한지예
이제 막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젊은 화가이다. 그는 책의 내용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법의 그림이 부족한 우리 어린이책 출판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여러 종류의 책이 나오고 있지만 그림은 대부분 동양화풍으로 책마다 다른 고유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화가는 《엄마는 거짓말쟁이》 작업에서 전공인 판화를 일러스트에 접목시키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만화식 구성에 판화로 그린 일러스트는 새롭고 독특한 또 다른 형식을 낳았다. 만화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판화의 회화적인 느낌이 어우러져 그림을 보는 다양한 재미를 준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난 꼬꼬닭이 정말 싫어!》가 있다.

도서소개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 제1권『엄마는 거짓말쟁이』. 본 작품은 주인공 이슬비와 그 주변 친구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그린 연작물로, 각 권별로 요즘 아이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글 밑으로 펼쳐지는 만화 형식의 그림은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1권「엄마는 거짓말쟁이」에서는 엄마의 거짓말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슬비와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슬비랑 엄마를 따라가다 보면 '쾅'하고 터지는 거짓말폭탄에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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