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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닭 역사 생태 사육 다양성

나는 닭 역사 생태 사육 다양성

  • 장 클로드 페리케
  • |
  • 청어람주니어
  • |
  • 2008-07-20 출간
  • |
  • 69페이지
  • |
  • 170 X 240 mm
  • |
  • ISBN 97889251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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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닭_역사ㆍ생태ㆍ사육ㆍ다양성

<나는 닭!>은 동식물의 존엄성과 그 교육적 가치를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는 푸른 교과서 시리즈의 세 번째 권으로, 우리가 닭을 놓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재치 있고, 익살스런 그림과 함께.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돼지, 소, 닭, 사과, 벌, 곡류, 감자 등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동식물의 역사, 생태, 사육, 그 다양성을 이야기하며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주제중심통합 성격의 이 책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생태와 환경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발견해 가며 사고의 폭을 확장해 갈 수 있다.

나는 닭!
수탉은 농가의 마당에서 노래하고
그 옆에서는 암탉 세 마리가 모이를 쪼고 있어.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 번 쳐다보고
또 한 모금 입에 물고
구름 한 번 쳐다보고

이런 풍경은 이제 상상 속에나 있지.
양계장에서는 수천 마리의 닭이 한꺼번에 사육돼.
계속해서 알만 낳는 닭도 있고
식용으로 쓰기 위해 살만 찌우는 닭들도 있어.
그렇지만 아름다움을 뽐내는 귀한 닭들이 관상용으로 길러지기도 해.
닭의 볏과 화려한 깃털이 아주 멋지잖아.
“태초에 달걀 하나가 있었다…….”
이렇게 시작하는 세계의 탄생 신화들도 많아.
그래서 암탉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갸웃거리기도 하지만
둘 다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야.

정말 그런지, 왜 그런지 살금살금 닭을 쫓아가 볼까?

1970년대부터 유럽에서는 농촌의 풍부한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고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촌 체험 학습을 강조하고, 점점 그 기회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맥락에서,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가정과 교실에서는 물론 농촌 체험 학습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초중등 교육도 농촌 체험, 숲 체험, 어촌 체험 등 현장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생명의 근본을 망각한 채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 만큼 가치 있는 교육이 있을까?

소도 미치고 싶지 않았고, 닭도 독감에 걸리고 싶지 않았을 거예요!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이에요. 감기의 형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어요. 닭이 감기에 걸리거나 소가 미치게 된 원인이 뭘까요? 이들은 우리와 옛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말이죠. 그건 아마 우리들의 지난친 욕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해요. 더 많이, 더 빨리!를 외치던 우리들 때문이죠. 조류독감이나 광우병은 이제 우리들을 위협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더 많이 더! 더!를 외친다면 우리들은 조류독감과 광우병으로부터 아니면 그보다 더한 것으로부터 편한 날이 없을 거예요.

꼬끼오~ 하며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는 닭은 소, 돼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3대 고기로 뽑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고기 튀김, 치킨 샐러드, 여름에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 등 한국인들이 별미로 많이 찾고 있는 고마운 동물이다. 또 상징적 이미지로, 재미난 우화로, 친근한 캐릭터로 인류의 생활 깊숙이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동물이다.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이나 상징적 이미지는 문화 및 종교에 따라 다르다.

지금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은, 가축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기회조차 잃은 채, 토막 난 고기에 익숙해져 있다. 이제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도 알고, 생명의 가치를 깨달을 권리가 있다. 닭이 왜 아침마다 우는지, 어떻게 짝짓기를 하고, 어떻게 달걀을 부화시키는지, 알게 되면 닭의 삶을 존중할 것이다. 익살과 재치 넘치는 그림과 함께 꾸며진 이 책 속에서 생명의 숨은 비밀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목차

1. 옛날 옛적에_9
닭의 조상/매주 한 마리씩 식탁에/태양의 새/수탉의 희생/달걀 이야기/ 닭에 관한 말,말,말/세계의 닭 품종/ 닭의 사촌들

2. 닭의 삶_27
희한한 새/닭장 엿보기/짝짓기와 병아리 부화/현대식 대량 사육/닭장에 갇힌 닭들/병아리 공장/골고루 잘 먹는 잡식성/고약한 닭똥 냄새!

3. 닭과 달걀_45
닭의 도살/닭고기 요리/달걀 관리와 소비/영양 만점, 달걀 요리!

4. 한국의 닭 이야기_55
사라질 위기에 놓인 품종들/한국의 닭 품종/값진 유산의 보존/한국의 달 품종 ID카드/우리나라 닭의 기원

저자소개

글쓴이 장-클로드 페리케
장-클로드 페리케는 현재 프랑스전국양계협회 회장이며, 가축을 직접 기르면서 관찰하고 책을 써요. 펴낸 책으로는 『수탉과 암탉, 프랑스 품종들』,『닭 기르기』,『토끼 기르기』『거위와 오리』등 여러 권이 있어요.

그린이 얀 르브리
얀 르브리는 자연을 벗 삼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자연을 소재로 하는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의 『나는 토끼!』,『나는 고양이』에도 삽화를 그렸답니다.

그린이 장-올리비에 에롱
장-올리비에 에롱은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매우 즐거워하는, 네 아이의 아빠랍니다. 아이들에게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를 기획했고,『나는 돼지!』 외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기타 펴낸 책으로 『아이와 강』, 『배의 탄생』, 『에펠탑의 탄생』, 『구멍 하나 뚫린 책』등 수 십 권이 있어요.

옮긴이 최인령
파리8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시와 음악에 관련된 책도 펴냈고요.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프랑스어 및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어요.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나는 돼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사람·동물·환경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와 재미난 이야기들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답니다.

도서소개

우리 어린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프랑스 동요 및 시, 말의 어원, 역사는 우리 것으로 찾아 바꾸었고, 아울러 한국의 토종과 사육 현황, 환경문제 등을 추가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구상된 토론/논술 워크북을 제공한다. 워크북은, 주제중심통합적 사고를 통해 돼지ㆍ사람ㆍ환경의 생태순환과 상호작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섯 단계의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관찰과 생각
2) 마인드맵 그리기
3) 토론과 논술
4) 계산과 판단
5) 퀴즈_나는 돼지 박사!

이 활동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과학교과서에서부터 출발한다. 토론과 논술 활동은 국어과와 연계활동이 가능하며, 또 품종개량의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논할 때는 사회, 도덕과 연계되며, 계산과 판단 활동은 수학과, 마지막으로 미술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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