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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 (1) 고조선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 (1) 고조선

  • 이종호
  • |
  • 북카라반
  • |
  • 2015-10-23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919458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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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고조선 유적 답사
제1장 샤자뎬 하층문화와 상층문화
샤자뎬 유적: 청동기 유물의 보고
청쯔산 산성: 고대의 소도
싼쭤뎬 유적: 석성에서 보이는 조상의 얼
다뎬쯔 유적: 지배자의 탄생
얼다오징쯔 유적: 드러난 고대인의 생활 문화

제2장 인쉬 유적

제3장 고조선의 도읍지
평양성: 신비로 남은 고조선의 첫 수도
백악산 아사달: 한민족의 혼이 서린 명산
장당경: 패수에 감겨 흐르는 낙랑의 고향

제4장 기자조선과 위만조선
기자조선의 도읍지, 고죽국
위만조선의 수도,험독

제5장 고조선 관련 유적 답사
강상무덤ㆍ누상무덤: 계급사회 고조선의 순장 풍습
고인돌: 굳건히 선 고조선의 유산
무씨사당: 돌에 새긴 건국신화
진개묘: 기자조선 흥망의 흔적

제2부 끊임없는 고조선 논쟁
제1장 기자조선과 위만조선 논쟁

제2장 기자조선을 탈취한 위만

제3장 현대와 다른 랴오둥의 위치

제4장 위축되는 고조선

제5장 기자조선, 위만조선의 증거

나가는 말

도서소개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시리즈는 자칫 고루해질 수 있는 역사의 순간을 생동감 넘치는 오늘의 사건처럼 전하기 위해 유적 중심으로 기술한 새로운 역사서이다. 저자인 이종호 박사가 다년간에 걸친 현장답사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고품질 사진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각종 역사 유적과 유물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것의 의의를 짚는다. 고조선은 건국 연대, 도읍지 위치, 사회, 정치 등 많은 점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 책에서는 우선 『삼국유사』에서 전하는 네 곳의 중심지를 찾아, 그곳에 깃든 단군조선의 흔적을 톺아본다. 그 뒤로는 동이족이 중국 중원에 건설한 인쉬를 포함, 단군조선의 중심지로 비정된 샤자뎬 하층문화의 중요 유적을 돌아본다. 마지막으로는 고조선 후대의 영역을 답사한다.
신화 속의 고조선, 그 실체를 밝히는 여정
고조선은 건국 연대, 도읍지 위치, 사회, 정치 등 많은 점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고조선의 중심지가 어디인지에 대한 결론도 도출되지 못한 상태다. 이 책에서는 우선 『삼국유사』에서 전하는 네 곳의 중심지를 찾아, 그곳에 깃든 단군조선의 흔적을 톺아본다. 그 뒤로는 동이족이 중국 중원에 건설한 인쉬를 포함, 단군조선의 중심지로 비정된 샤자뎬 하층문화의 중요 유적을 돌아본다. 마지막으로는 고조선 후대의 영역을 답사한다. 고조선 후대에 등장하는 기자조선, 위만조선의 터전을 찾는 일은 비교적 수월하다. 더불어 고조선의 유물이 분명한 고인돌, 순장무덤 등의 유적도 답사 대상이다. 책의 설명과 함께 유적을 따라가다 보면 막연했던 고조선의 실체가 손에 잡히듯 다가올 것이다.

샤자뎬 유적: 청동기 유물의 보고
샤자뎬夏家店 문화 유적이 분포하는 지역은 옌산산 산지로 북으로는 시라무룬강에 이르고 동쪽으로는 이우뤼산 기슭, 서쪽으로는 허베이성 장자커우 지구에 이른다. 아오한기 지역에서 발견되는 샤자뎬 하층문화 유지는 2,300여 곳이나 된다. 현재는 샤자뎬 상층문화가 표토로 노출되어 있으며 주민의 무덤이 간간히 보인다. 샤자뎬 유지는 방대하지만 30분 정도만 공을 들이면 빗살무늬토기, 삼족토기의 다리, 타제석기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청쯔산 산성: 고대의 소도
청쓰산城子山 산성을 특별히 주목해야 하는 것은 외성 주위에서 한민족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 반원형 마면식 치雉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할석을 한 면만 다듬어 삼각형으로 쌓고, 다음 것은 역삼각형으로 쌓은 성벽의 축조 방식은 고구려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하늘신과 조상신에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돌로 쌓아 만든 제단 터와 사람들이 머무르거나 공무를 보았을 대형 건물 터도 발견되는데, 원형 제단 터에서는 원시 솟대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선돌이 발견되어, 이곳이 원시 소도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쓰산 산성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표지석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국가가 성립될 요건이 모두 충족되었다.”

싼쭤뎬 유적: 석성에서 보이는 조상의 얼
싼쭤뎬三座店 유적의 전체 면적은 1만 4,000제곱미터나 된다. 건물 터 수십 기와 석축 원형 제단, 적석총, 우물과 석축 저장공이 확인되었으며, 도로 혹은 수로가 구획 사이에 조성되어 있다. 외성과 내성으로 구분된 성벽 중 내성 북쪽 성벽의 ‘치’는 5미터 간격으로 13개가 발견된다. 이들 석성은 고구려 성 등에서 발견되는 초기 석성 형식을 보여준다.

다뎬쯔 유적: 지배자의 탄생
다뎬쯔향大甸子鄕에서는 3,700~4,000년 전에 건설된 토성이 발견되었다. 이 토성은 평지에 쌓은 평원성으로 무려 1,100여 개의 무덤이 함께 발견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 거대한 무덤군이 판축으로 만든 성벽으로 보호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뎬쯔성은 아래 부분에 넓은 둔덕을 만들고 그 위에 성벽을 세웠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로 보아 원래 성벽은 훨씬 높았을 것이며 건설 연대는 무려 4,000년 전으로 올라간다.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과 교수 복기대는 집단의 힘을 동원할 수 있는 지배자가 있어서 거대한 성을 쌓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얼다오징쯔 유적: 드러난 고대인의 생활 문화
얼다오징쯔二道井子 유적의 총 면적은 3만 제곱미터이며 노출 면적은 5,200제곱미터다. 기원전 2000년 전의 유적 퇴적층은 평균 8미터로, 여기서는 해자 등이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샤자뎬 하층문화 주거 유적 중 가장 완벽한 취락으로, 벽이 2.1미터나 될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 현재 박물관 건설 등 유물 보존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인쉬 유적: 갑골문이 증명한 상나라의 존재
1928년 중국중앙연구원 역사어연구소의 둥쭤빈은 허난성에 있는 안양 샤오툰촌의 갑골문 매장 상황을 조사하고 이들 지역이 은나라의 수도일지도 모른다고 보고했다. 당시에 하나라와 은나라는 실존이 증명되지 않은 전설의 국가였으므로 중국 정부는 서둘러 발굴에 착수했고 총 15회에 걸쳐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인쉬殷墟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인쉬 안에 있는 왕궁 주거 유적의 크기는 남북 약 300미터, 동서 약 100미터다. 길이가 30미터에 이르는 목조 궁전도 있는데 지붕은 짚을 엮어 덮었다. 인쉬 유적이 중요한 이유는, 총 2만 4,794개나 되는 갑골문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갑골문을 해독함에 따라 중국은 전설상의 나라로 여겨진 상나라가 실존했음을 발표할 수 있었다.

강상무덤ㆍ누상무덤: 계급사회 고조선의 순장 풍습
강상무덤은 기원전 8~7세기경의 고조선 귀족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1964년 누상무덤과 함께 발굴되었다. 강상무덤은 둥근 언덕 위에 검은 흙 섞인 자갈을 씌운 큰 돌무덤으로, 동서 약 28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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