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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킬레스건

미국의 아킬레스건

  • 리차드 A. 폴켄라스 외 지음, 박수철 옮김
  • |
  • 홍익출판사
  • |
  • 2002-02-28 출간
  • |
  • 224페이지
  • |
  • 646g
  • |
  • ISBN 978897065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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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연 대량살상무기(WMD)에 의한 최악의 3차 세계대전은 시작되는가.
대량살상무기의 생산 현황과 공격 목표, 그리고 가공할 파괴력, 부시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뒤에 숨은, 미국 방위전략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9.11테러 이후, 미국이 그토록 강력하게 나오는 진짜 이유가 있다!
대량살상무기(WMD:Weapons of Mass Destruction)는 대규모적인 살상 능력, 휴대 용이성, 접근 가능성 등 세 가지 특징으로 인해 재래식무기 확보 경쟁에서 뒤쳐진 반미 성향의 국가들이 앞다퉈 생산하려는 최악의 무기로서, 서방 선진국가에게 있어서는 거의 유일하며 가장 심각한 안보 위협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대량살상무기 생산 현황과 공격 목표, 그리고 그것에 의한 가공할 파괴력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가에 얼마나 심각한 위협인지 고발하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최초의 책이다. 구소련의 붕괴로 인해 탈냉전시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게 된 미국은, 과연 그에 걸맞은 완벽한 국가방위 시스템 및 전략을 세우고 있는가. 이 책의 저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 누구도 화생방에 의한 대량살상 공격에 자유롭지 못하며, 심지어 절망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부시 대통령의 2002년 연두교서를 통해 갑자기 세계인의 화두로 등장한 대량살상무기란 무엇이며, 군사대국 미국이 왜 이 문제에 그토록 집착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악의 축' 발언 뒤에 숨은 미국 방위 시스템의 치명적인 약점과,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강경책을 선택한 미국 정부, 그리고 미구에 닥칠지 모르는 대량살상무기 전쟁의 공격과 방어 시나리오를 읽을 수 있다.
목전에 닥친 미국과 그 적대국들 간의 대량살상무기 전쟁과 미국이 감추고 싶은 방위 전략의 치명적인 약점, 그 공격과 방어의 전략 시나리오.

미국은 그들의 본질을 잘 알고 있다. 이란·이라크·북한 등은 악의 한 축으로서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그들에 의한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의 위험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
앞으로 호전적인 국가나 집단이 대량살상무기를 은밀히 제조하여, 아주 강력한 국가를 삽시간에 정복해 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파괴적인 대량살상무기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일은 정부와 군사력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로 상정해야 한다. 은밀한 생화학 공격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생화학 공격의 모든 수단을 차단하려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가는 체계적이며 결연한 노력이 필요하다. (클린턴 행정부, 스팀슨 육군장관)
대량살상무기에 의한 공격의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또는 그것에 대응하려면 국민의 생활을 제한하는 사법적 경제적 번거로움이 뒤따른다는 이유로 대량살상무기에 의한 가공할 파괴력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미래의 적들은 정해진 국지적 전쟁터뿐만 아니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곳, 즉 미국 전역에서 아무 예고없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여 삽시간에 군사대국인 미국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클린턴 행정부, 프레드 아이클 국방부차관)


대량살상 비밀 공격과 테러 위협에 관해 상세한 분석서는 잠재적인 공격 집단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우려가 있고, 이 책의 정보를 통해 그들이 더 쉽게 대량살상무기를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면에서 우리를 주저하게 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미국의 치명적인 취약성을 고발함으로써 전략 입안자들로 하여금 재래식무기에 치중된 국방 예산의 재편성과 국민적 관심사를 유도하는 일이라 믿는다. 미국이나 해외 주둔 미군, 또는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대량살상 비밀 공격 가능성은 미국 군사력의 압도적인 우위와 군사적 직접 공격에 대한 미국의 막강한 방어 능력으로 인해서 적대국들이 대량살상무기의 은밀한 공격을 비롯한 비재래식 위협 수단에 의존하기 때문에 더욱 분명해졌다. 아주 작고, 조악하고, 불안정해서 적절한 방어장비를 갖춘 적군에게는 사용하기 곤란한 배낭 크기의 생화학무기조차도 민간 목표물에는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비밀 테러는 군사작전보다 정확성을 강조하지도 않기 때문에 대도시 한복판에서 공격을 가해올 경우에 국가 전체가 혼란에 빠지는 치명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이라크와 이란은 페르시아만 일대에서의 미군 철수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위해 집요하게 문제를 일으켜왔다. 미국이 전쟁이 발발할 때마다 힘의 우위를 앞세워 그들의 도전을 뿌리쳐 왔다는 '자기과신'은, 마치 호머의 글에 나오는 아킬레스처럼 천하무적이라고 자신하다가 아폴로신의 노여움으로 죽고 마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삽시간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일정한 정치적 목적,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제한적인 폭력행사 전략, 조직 유지 지향적 태도 등 테러 조직의 고전적 개념 모형은 이제 서서히 붕괴하는 중이다. 가장 무서운 일은 극단적 반미 성향의 국가가 무차별적 테러를 목표로 하는 비국가적 차원의 폭력집단을 앞세워 미국에서의 대규모적인 인명 피해를 계획할 가능성이다. 미국은 그러한 테러에 대응할 대비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미국은 국익을 해치는 화생방 공격을 가한 어떤 집단이나 국가라도 엄청난 고통을 당하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목차

  하버드 대학교 부설 벨퍼 과학 및 국제문제 연구소·6
저자의 말·9
< 서문> 화생방 대량살상무기란 무엇인가·17
< 제1장> 역사적 관점에서 본 화생방 테러의 위험·53
< 제2장> 대량살상무기 확보의 가능성과 한계·117
< 제3장> 비국가적 차원의 대량살상 테러 위협·175
< 제4장> 국가적 차원의 생화학무기 공격 위협·223
< 제5장>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제안·279
< 제6장> 대량살상무기를 통한 전쟁 가능성에 대하여·327 

저자소개

리차드 A. 폴켄라스(Richard A. Falkenrath)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의 국제안보 프로그램 책임 연구원. 영국의 킹스 컬리지에서 군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유럽과 미국의 방위전략 수립에 참여해 온 군사전문가이다. 현재 미 국방과학위원회, 국제전략연구소, 미국경제협회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무질서한 핵 관리 개선 방법:구소련 핵무기와 미사일의 위협}·{유럽 군인사회의 위기}의 저자이다.

브래들리 A. 세이어(Bradley A. Thayer)
다트머스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하버드대학 부설 국제과학센터 책임 연구원.

로버트 D. 뉴먼(Robert D. Newman)
하버드대학 부설 국제과학센터 책임 연구원으로 무기통제 전문가.

옮 긴 이
박수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역서로는 {21세기의 테러의 유형}, {재앙:천연두의 위험} 등이 있다. 

도서소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가 오히려 미국을 조여올 것이라는 견지에서 비유된 제목 '미국의 아킬레스건'. 이 책에서는 화생방 대량살상무기의 존재와 결과의 추론으로 시작하여 그 위험성의 의미에 대해 국가적, 비국가적 차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가정과, 첨부하고 있는 지난 세기들의 끔찍한 사례들을 통해 국제안보 사회의 권력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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