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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 of Action (내 영화 인생은 아직 치열하다)

The Man of Action (내 영화 인생은 아직 치열하다)

  • 정창화
  • |
  • 삶과지식
  • |
  • 2015-10-05 출간
  • |
  • 274페이지
  • |
  • ISBN 97911853242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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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ㆍ 8
제1장
《자유만세》의 최인규 감독과 깡통 설렁탕 ㆍ 17
시대의 풍운아 최인규 감독과의 만남 ㆍ 20

제2장
동문수학한 운명의 맞수가 벌인 ‘피 묻은 대결’ ㆍ 27
홍성기, 김지미의 《춘향전》1961 Vs. 신상옥, 최은희의 《성춘향》1961 ㆍ 29

제3장
폭격으로 전소된 비운의 데뷔작 《유혹의 거리》1950 그리고 국방부 정훈국 촬영대 ㆍ 35
전쟁의 포화 속에 소실된 나의 첫 영화 《유혹의 거리》 ㆍ 37

제4장
잔혹한 생존만 있는 전시에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최후의 유혹》1954 ㆍ 43
절망을 견디려 다시 영화 제작으로 ㆍ 44

제5장
세상과 조우한 내 첫 작품 《최후의 유혹》1954과 유현목, 그리고 절구통 사건 ㆍ 51
유현목 감독과 얽힌 포복절도 야사 ㆍ 52

제6장
모나리자 다방에서 시작된 충무로, 영화의 거리: 조병화 시, 김지미 주연 《사랑이 가기 전에》1959부터 최초의 팜므파탈 《장희빈》1961까지 ㆍ 59
1대 장희빈, 김지미가 탄생하는 순간 ㆍ 61

제7장
연못에 빠져 죽을 뻔한 대배우 석금성의 《장화홍련전》1956과 표현주의적 특수효과 ㆍ 69
충무로 다방에서 감독 제의 받은 《장화홍련전》 ㆍ 70

제8장
청출어람한 제자들: 임권택, 강대진, 오우삼 감독 ㆍ 79
자부심과 긍지로 키워낸 나의 제자들 ㆍ 80

제9장
콘티뉴어티continuity 있는 연출을 지향하다 ㆍ 87
흩어진 콘티를 찾아서 ㆍ 90

제10장
《셰인》1953에서 템포와 몽타주를 배우다: 일곱 살 윤복희의 데뷔작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ㆍ 95
정창화 액션영화의 출발 《햇빛 쏟아지는 벌판》 ㆍ 97

제11장
만주 대륙물의 기원 《지평선》1961과 미얀마 배경의 《사르빈 강에 노을이 진다》1965 ㆍ 103
식민지 암울한 현실 담은 《지평선》, 《사르빈 강에 노을이 진다》 ㆍ 105

제12장
영화촬영 중 아찔하고 위험한 순간들, 그리고 끝내 순직한 《흑야괴객》(1973)의 최호진 촬영 감독 ㆍ 111
촬영 중 잊을 수 없는 위험한 순간들 ㆍ 114
영화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최호진 촬영감독 ㆍ 115

제13장
5.16 군사정권과 안양촬영소 그리고 신필름 ㆍ 121
영화에 드리운 권력의 그늘 ㆍ 123

제14장
군사정권의 외압, 그래도 영화는 계속된다: 《돌무지》1967와 중앙정보부 감찰실 그리고 《순간은 영원히》1966와 홍콩 쇼브라더스의 제안 ㆍ 129
한국영화 암흑기에 찍은 한·홍 합작영화 ㆍ 130

제15장
《황혼의 검객》1967과 트램펄린 효과 ㆍ 137
《황혼의 검객》의 수려한 미장센과 이후 영화들 ㆍ 139

제16장
쇼브라더스에 입성한 이방인 정창화, 메이저 시스템을 배우다 ㆍ 145
곡절 많은 쇼브라더스 적응기 ㆍ 146
쇼브라더스의 독특한 제작 시스템 ㆍ 148

제17장
쇼브라더스 첫 작품 《천면마녀》1969의 대성공 ㆍ 155
유럽에 수출된 최초의 홍콩영화 1호 《천면마녀》 ㆍ 157

제18장
중국무협영화로 편견을 넘다:《여협매인두》1970, 《아랑곡》1970, 《래여풍》1971 ㆍ 165
《아랑곡》에 이어 ‘웰 메이드 무협영화’로 평가받은 《래여풍》 ㆍ 169

제19장
죽음의 다섯 손가락Five Fingers of Death, 1972 ㆍ 175
강렬한 눈빛으로 폭력의 비애를 표현한 영화 ㆍ 175
워너브라더스 박스 오피스 1위 석권, 영국과 미국에서 흥행 대성공 ㆍ 178

제20장
골든하베스트 시절과 이소룡 ㆍ 185
골든하베스트에 새 둥지를 틀다 ㆍ 187
영화 찍자면서 나를 찾아온 이소룡 ㆍ 190

제21장
홍콩에서 만난 최은희 ㆍ 195
북한 공작원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 ㆍ 196

제22장
1978년 여름, 내가 마지막 본 신상옥 감독 ㆍ 201

제23장
군사정권이 내민 ‘당근’과 ‘채찍’: 화풍흥업 설립으로 충무로 귀환 ㆍ 207
20여고국에서 영화사 설립, 또다시 시련 ㆍ 208
20여 년간의 한국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ㆍ 210

제24장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한 우울한 나날들 ㆍ 215
부산영화제로 다시 찾은 고국 ㆍ 215

제25장
‘파리 시네마 회고전의 환호’부터 ‘LA 한국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단상’까지 ㆍ 225
잊을 수 없는 파리 시네마 회고전의 감동 ㆍ 226


부록
《죽음의 다섯손가락》_2005년 칸영화제 초청
무술영화가 최초로 거둔 국제적 승리Un Triomphe International du cinema d’art martiaux ㆍ 231
단결은 힘이다L’union Fait La Force ㆍ 235
정창화 감독과의 인터뷰Entretien avec Chung, Chang Wha ㆍ 238
《노다지》_정창화 감독, 한국 장르영화의 개척자 ㆍ 246
작품 연보 ㆍ 258
수상 내역 ㆍ 260
중요 경력 ㆍ 261
제작 리스트 ㆍ 262
사진 모음 ㆍ 264

도서소개

[The Man of Action]은 한국 영화의 전설인 정창화 감독의 치열한 영화 인생을 담아 한국일보에 연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오늘날의 한국 영화가 있기까지 선구자들이 얼마나 많은 땀과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또 고비마다 영화인들이 어떤 의사결정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덮을 무렵 독자는 승부욕과 자존심, 긍지, 겸허함 등으로 가득 찬 그의 파란만장한 삶에 감동할 것이다.
이 책에는 한국 영화의 전설인 정창화 감독의 치열한 영화 인생이 담겼다. 한국일보 연재가 마침내 책으로 나왔다. 하지만 한 개인의 주관적인 회고를 뛰어넘는 한국 영화사의 기록이다. 신상옥, 유현목, 임권택 등 한국 영화사의 거목들의 삶에는 어김없이 그가 등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 오늘날의 한국 영화가 있기까지 선구자들이 얼마나 많은 땀과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또 고비마다 영화인들이 어떤 의사결정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덮을 무렵 독자는 승부욕과 자존심, 긍지, 겸허함 등으로 가득 찬 그의 파란만장한 삶에 감동할 것이다.

임권택 감독이 인생의 멘토로 부르는 정창화 감독은 한국 액션 영화의 대부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흥행 감독으로 이름을 떨치며 《장화홍련전》(1956), 《노다지》 (1961), 《사르빈 강에 노을이 진다》(1965), 《황혼의 검객》(1967)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발표했다. 1969년에는 홍콩에 진출해 10여 년 동안 홍콩 쇼브라더스와 골든하베스트에서 전속 감독으로 홍콩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때 만든 《죽음의 다섯 손가락》(1972)은 홍콩 영화 최초로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르며 미국에 쿵후 영화 붐을 일으켰다. 미국의 천재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킬 빌Kill Bill》에서 《죽음의 다섯 손가락》의 명장면과 독특한 배경음악을 인용했다. 1978년에는 영화 산업을 진흥해달라는 정부 요청으로 귀국하여 화풍영화사를 설립하고 많은 영화를 제작했다. 은퇴 후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며 엘에이한국영화제KOFFLA와 샌디에이고한국영화제SDKOFF 집행위원장으로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의 한국 영화 사랑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정창화 감독은 항상 청년이다. 세상과 타협하거나 안주하지 않았고 새로운 도전에 몸을 던졌다. 그런 탓에 수많은 후배에게 존경받는 이정표가 되었다. 그는 서슬 푸르던 독재 정권의 시기에도 권력에 고개를 숙인 적이 없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영화와 관객만을 보고 달렸기 때문이다. 또 그는 청년을 사랑했다.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후배와 스텝의 등을 두드리고 소주잔을 권하던 사람은 정창화였다. 그는 도움을 청하는 후배의 요청에는 천 리, 만 리를 무릅쓰고 달려갔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는 인간 정창화의 참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시대가 바뀌어도 이정표는 달라지지 않는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영화인이 되려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정창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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