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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

  • 김영진 (엮음)
  • |
  • 모든북
  • |
  • 2017-07-25 출간
  • |
  • 288페이지
  • |
  • 149 X 210 X 16 mm /394g
  • |
  • ISBN 97889604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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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가의 말
2009년 10월 26일 오전,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 광장과 중국 하얼빈 광장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백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동시에 일본에서는 이토 사망 백주년 관련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100년이 지났지만 두 인물의 악연은 끝나지 않고 있다.

안중근과 이토는 동전의 앞뒷면처럼 우리에게, 일본인들에게 각인되어 왔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뒤, 두 동생이 유해를 찾기 위해 형무소장을 찾아가 시신을 돌려 달라고 했지만, 시신은 이미 어디엔가 매장된 후였다. 일제는 안중근의 유해가 조선인의 손에 넘겨지면 독립운동의 상징이 될 것이 두려워 안중근을 서둘러 처형하고 아무런 표지도 없이 항아리와 같은 관에 넣어 공동묘지에 유기하듯이 파묻어 버린 것이다.

그럼 이토의 시신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의 시신은 하얼빈 역을 떠나 일본 도쿄로 조심스럽게 운구되었다. 이토의 장례식은 일본 최초의 국장으로 성대하고 엄숙하게 거행 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박문사’라는 절을 지어 이토를 추모했다.

아직 유해도 찾지 못하고 있는 안중근에 비하여 이토 히로부미는 사후에도 극진히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안중근과 이토의 사후의 모습이다. 죽은 자의 몸은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결국 사라진다. 하지만 위대한 자의 정신은 살아 있는 자들의 가슴과 가슴으로 전해져서 결코 매장할 수도 방치할 수도 없다. 김구 선생은 효창원에 안중근 의사의 묘지를 마련해 두었다. 이봉창, 윤봉길, 백창기 의사의 삼의사 묘의 맨 첫 자리에 안중근 의사의 허묘를 만들어 놓았다. 그 자리에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돌아와 한 조각의 뼈라도 모실 수 있다면 지난 100년의 한을 풀 수 있지 않을까?

엮은이 김 영 진

목차

서장 7
1. 이토 히로부미 7

1장. 안중근의 어린 시절 15
1. 안중근의 탄생 15
2. 할아버지와 아버지 슬하에서 18
3. 동학군과의 싸움과 김구와의 인연 29
4. 안중근 가문 천주교에 입문하다 41

2장. 국내활동 53
1. 민족이 처한 현실에 눈을 뜨다 53
2. 상하이 여행과 아버지의 죽음 59
3. 교육자의 길 66
4. 고국을 떠나는 길 69

3장. 해외활동 75
1. 간도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75
2. 의병을 이끌고 두만강을 건너다 83
3. 절망을 넘어서다 95
4. 단지 동맹 100
4장. 때가 영웅을 만들다 107
1.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모의 107
2. 하얼빈 118
3. 안중근, 하얼빈으로 향하다 123
4. 하얼빈과 차이자거우 사이에서 131
5. 장부가를 짓다 155
6. 1909년 10월 26일 170

5장. 재판 199
1. 미조부치 다카오 199
2. 이토의 죄악 15개조 206
3. 뤼순 감옥의 풍경 220
4. 재판의 경과 228
5. 두 아우와의 만남 232
6. 항소를 포기하고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다 250
7. 이루지 못한 꿈 255
8. 마지막 순간 264

6장. 훗날의 이야기 271
1. 백년이 지났지만 271

도서소개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을 쏘다. 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세 발의 총성. 내가 대한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야 3년 동안 해외에서 풍찬 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 하지 못하고 이곳 감옥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동포 형제 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야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야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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