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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승정원일기

  • 김종렬
  • |
  • 사계절
  • |
  • 2017-07-20 출간
  • |
  • 140페이지
  • |
  • 163 X 223 X 9 mm /291g
  • |
  • ISBN 97911609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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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치는 숨길 것이 없다는 원칙이 담긴 《승정원일기》
조선 시대 임금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과 주서 없이는 누구도 독대하지 않았다. 정치가 숨길 것 없이 당당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온 것이다. 그렇게 기록된 《승정원일기》는 쓰인 당시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다. 민주주의 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통령 기록물이 사라지거나 은폐되는 작금의 현실 정치에 《승정원일기》는 존재만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3245책, 2억 4천2백50만 자, 세계 최대의 역사 기록물
《승정원일기》의 기록은 지금의 대통령 비서실과도 같은 승정원에서 담당했다. 승정원 소속의 주서는 왕이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떤 일들을 처리했는지 일거일동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모조리 기록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연산군조차 두려워했던 것이 바로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의 붓끝이었다. 그렇게 써 내려간 것이 장장 500년, 이 기록을 우리는 《승정원일기》라고 부른다. 전쟁으로 소실된 부분을 제외하면 3245책, 2억 4천2백50만 자, 288년의 기록이다.

《승정원일기》를 통해 들여다보는 조선의 모든 것
《승정원일기》는 조선 시대의 모든 역사책을 만드는 기초 사료였다. 때문에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배경을 알려 주는 단초이자 역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런 이유로 《승정원일기》는 교과 학습 자료로 빠짐없이 인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승정원일기》가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승정원일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승정원일기》
《승정원일기》는 양이 워낙 방대하고, 번역된 텍스트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어린이가 읽기에 적당한 해설서는 전무한 실정이다. 교과서에서 수록된 고전, 인생의 교양이 되는 고전을 엮어내는 ‘고전맛집’ 시리즈, 3번 째 권, 《승정원일기, 왕들의 살아 있는 역사》는 《승정원일기》가 쓰인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지면의 짜임, 주요 내용까지 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조선의 역사와 《승정원일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다.

알기 쉽게 구성한 《승정원일기》의 모든 것
이 책은 《승정원일기》라는 세계 최대의 역사 기록물이 나올 수 있었던 직필과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부터 차근차근 짚으며 《승정원일기》의 이해를 돕는다.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담당한 관청인 승정원과 실무자인 승지와 주서들, 《승정원일기》의 의의와 구성, 《승정원일기》에 담긴 주요 내용 등 그야말로 《승정원일기》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사료 도판
의궤, 풍경화, 초상화, 궁중 회화, 고지도, 대한제국의 흑백 사진 등 당시의 역사를 가장 적확하게 보여 주는 사료 도판들을 엄선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궁중 기록화와 일러스트의 경계를 허무는 그림
여러 인물의 등장과 배경에 초점을 맞춘 노준구 작가의 일러스트는 마치 궁중 기록화의 도판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시간이 흘러 바랜 듯하지만 세련된 색감으로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연하였다.

목차

머리말 / 6

1부 《승정원일기》보다 나은 것이 없다 / 8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승정원일기》 / 9
직필과 기록의 나라 / 21

2부 승정원과 《승정원일기》를 쓴 사람들 / 30
왕과 가장 가까운 곳, 승정원 / 31
‘은대학사’ 여섯 명의 승지 / 44
왕의 숨결까지 기록한 주서 / 53

3부 《승정원일기》에 담긴 이야기 / 62
그날의 날씨는? / 63
밤사이 전하의 건강은 어떠하십니까? / 72
백성을 두루 살피다 / 80
왕이 이르노니, 부디 나의 잘못을 말하라 / 90
그날의 일을 지울 수 있을까? / 100
국왕의 일생을 담다 / 109
승선원(승정원)을 폐지하라 / 120

도판 목록 / 138

저자소개

저자 김종렬은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고, 《새벽을 여는 온조》, 《빨간 날이 제일 좋아!》, 《내 동생은 못 말려》, 《길모퉁이 행운 돼지》,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연두와 푸른 결계》,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시간》, 《정조 대왕》 등의 책을 썼습니다.

도서소개

2억 4250만 자, 3243책에 담긴 288년의 기록. 이 책은 조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승정원일기》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맛볼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승정원일기》가 탄생할 수 있었던 조선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승정원일기》의 의의, 《승정원일기》를 기록한 사람과 담당 관청, 지면의 구성과 주요 내용까지 《승정원일기》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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