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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찍는 사진관

꿈을 찍는 사진관

  •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 |
  • 교학사
  • |
  • 2006-01-10 출간
  • |
  • 303페이지
  • |
  • 157 X 225 mm
  • |
  • ISBN 978890911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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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이의 영원한 벗, 강소천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 거울을 보여 줄까 꼬마 눈사람(꼬마 눈사람)’,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코끼리)’
‘강소천’이라는 이름을 낯설게 여기는 사람들도 이 동요들은 금방 흥얼거릴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겨 부르는 이 동요들은 모두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이 밖에도 동시 ‘닭’, 동화 ‘꿈을 찍는 사진관’ 등 강소천 선생님이 남긴 작품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강소천 선생님은 1·4 후퇴 때 월남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는데, 5,60년대에 이미 박목월, 김동리 선생님 등으로부터 작품 세계를 인정받았으며, 당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던 인기 작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 권의 선집이 출판되어 있지만, ‘꿈을 찍는 사진관’처럼 널리 알려진 몇몇 단편 동화 외에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시간의 창고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었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읽고 싶거나,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 느꼈던 감동을 전해 주고 싶어 헌책방을 찾아다녔다는 중장년 독자들, 그리고 아동 문학을 공부하는 작가 지망생이나 연구자들에게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의 발간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을 반겨 읽어야 할 독자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들은 요즘 작품들이 갖지 못한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동화는 꿈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신기한 세계를 펼쳐 보이기도 하고, 현실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 줌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도록 이끌기도 합니다. 또 시간의 흐름을 잊을 만큼 우습고 재미있습니다. 동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작고 가여운 것들을 보듬어 주거나, 차가운 곳을 따뜻하게 바라보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역시 긍정적인 세계관과 교훈성이라고 할 것입니다. 아무리 어두운 이야기로 일관하고 있더라도 강소천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고, 세상을 좀더 좋게 만드는 것은 어린이의 몫이라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 주는 것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동 문학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들이야말로 아동 문학의 기본을 가장 충실히 구현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일찍이 박목월 선생님은 강소천 선생님을 일컬어, ‘그 작품들을 안심하고 어린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양식적 교훈성을 지니는, 우리 나라에서 찾아보기 드문 작가’라고 했던 것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105-67│전화·편집부 02-7075-328 영업부 02-7075-156│팩스 02-7075-330│www.kyohak.co.kr


임| 강소천 아동문학전집 |


21세기에 다시 읽는 강소천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3년 동안의 논의와 작업 끝에 펴낸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은 강소천 선생님의 작품을 거의 대부분 실은, 명실상부한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입니다. 동화 126편, 동요·동시 231편을 모두 10권에 나누어 실었는데, 작품집과 전집의 발간 순서대로 작품을 수록하여, 강소천 선생님의 문학적 관심사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문학성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은 원본을 충실히 살펴 그대로 실었지만,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지금의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맞게 고치고, 우리말 어법에 크게 어긋난 표현은 바로잡았습니다. 또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옛말이나 어려운 말, 당시 시대 상황을 드러내는 말 등에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작품마다 풍부한 삽화도 곁들여 책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21세기에 새롭게 나온 이 〈강소천 아동문학전집〉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시대를 뛰어넘어 훈훈한 감동과 흐뭇한 웃음을 전해 줄 것입니다. 아울러 강소천 선생님의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살피고 귀한 문학 정신을 이어나가는 뜻깊은 장이 될 것입니다.

목차

박송아지 / 딱따구리 / 조그만 사진첩 / 아버지 / 잠꾸러기 / 마늘먹기 / 과일점 / 일요일 / 빨간 고추 / 새해 선물 / 술래잡기 / 정희와 그림자 / 바둑이와 편지 / 돌멩이 1 / 돌멩이 2 / 토끼 삼 형제 / 그리운 얼굴 / 방패연 / 꽃신 / 푸른 태양 / 가사 선생 / 인형과 크리스마스 / 준이와 구름 / 눈사람 / 참새 삼 형제 / 꽃이 되었던 나 / 빨강 눈 파랑 눈이 내리는 동산 / 사슴골 이야기 / 전등불들의 이야기 / 준이와 백조 / 꿈을 찍는 사진관


저자소개

? 지은이_ 강소천(1915~1963)
1915년 함경 남도 고원에서 태어나, 1963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1년 〈신소년〉 지에 동시를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고, 1941년에 동요·동시집 〈호박꽃 초롱〉을 펴냈습니다. 1·4 후퇴 때 월남한 뒤, 당시 국민 학교 국어 교과서의 새 틀을 짜서 전담 집필하였고, 어린이 월간 잡지인 〈새벗〉, 〈어린이 다이제스트〉 주간으로 아동 문학 발전에 힘썼으며, 1957년 어린이 헌장을 기초하였습니다.
‘꿈을 찍는 사진관’, ‘마늘먹기’ 등의 동화와 ‘닭’, ‘호박꽃 초롱’ 등의 동시는 당시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달래 주었고, ‘산토끼야’, ‘태극기’, ‘꼬마 눈사람’ 등 많은 동요가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사후에 5월 문예상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1965년 소천아동문학상이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엮은이_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1965년 ‘소천아동문학상’을 위해 조직된 이후 지금까지 37회의 시상을 하여,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아동 문학상으로 아동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06년 현재 운영 위원은 조대현, 신현득, 유경환, 김병규, 서석규, 강현구, 김시환 선생님으로, 위원장은 유경환 선생님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105-67│전화·편집부 02-7075-328 영업부 02-7075-156│팩스02-7075-330 www.kyohak.co.kr



임| 강소천 아동문학전집 |

? 그린이
이은천(1, 7권) :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집 가출쟁이〉,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뜨는 시절〉, 〈미루나무가 쓰는 편지〉, 〈마사코의 질문〉 등이 있습니다.
성영란(2, 10권) : 호남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포기하지 않아〉, 〈텔레비전은 무죄〉, 〈참 좋은 짝〉 등이 있습니다.
김경희(3권) :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미우와 꼬마용〉,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동시로 읽는 옛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이정민(4, 8권) :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작품 활동을 하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

도서소개

『강소천 아동문학 전집』시리즈 제1권 ≪꿈을 찍는 사진관≫. 이 시리즈는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3년 동안의 논의와 작업 끝에 아동문학가 강소천의 작품을 '전집'의 형태로 묶었습니다. 원본을 출실히 하되, 오늘날의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맞게 고치고, 우리말 어법에 크게 어긋난 표현은 새롭게 바로잡았습니다. 총 10권에는 동화 126편, 동요ㆍ동시 231편이 나누어 실려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옛말이나 어려운 말, 당시 시대 상황을 드러내는 말 등에는 각주를 달았습니다. 작품마다 풍부한 삽화를 곁들여져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동문학가 강소천은 1950~60년대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써, 일제 강점기와 6ㆍ25 전쟁이라는 민족적 비극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소천아동문학상'이란?
'소천아동문학상'은 1965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으로써, 평생을 오직 어린이만을 위해 살았던 강소천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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