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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각하는 아이

매일 지각하는 아이

  • 김상희
  • |
  • 계수나무
  • |
  • 2007-05-01 출간
  • |
  • 61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896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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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들 눈높이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선생님 = 모든 부모의 바람
매일 지각하는 지민이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실제로 이 책의 가제본을 들고 만나 본 아이와 부모의 반응은 많이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지민이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반해, 어른들은 “…그래도 지각은 안 되는데.” 하는 식이었지요.
아이들은 녹색 공간에 있을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사고력이 명확해지며 스트레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한다고 합니다.
성적과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의 교육 풍토에서 아이를 이렇게 키우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격체로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지요. 그 바람은 우리 아이가 이야기 속의 햇살반 선생님처럼, ‘지각’이라는 결과만으로 아이를 평가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 원인을 찾고 이해해 주는 선생님을 만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에 앞서 부모들이 열린 마음으로 먼저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아이를 대하는 선생님보다, 90%의 천재성을 뭉개 버리는 학교라는 제도보다, 10%의 천재성을 90%로 키워 줄 수 있는, 1%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하며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 한 분에게 우리는 박수를 보냅니다. 한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친구들을, 선생님을, 학교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도 우리 모두가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줄거리
지각 대장 지민이
지민이는 학교에서 유명합니다. 전교에서 키가 제일 작고, 매일 학교에 지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지민이가 지각을 할 때마다 혼내리라 마음먹습니다. 그러나 환한 웃음을 지으며 달려와 품에 안기는 지민이를 보고는 야단을 치지 못합니다. 다시는 지각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놓고도 지민이는 다음 날에도 지각을 합니다. 선생님은 지민이 짝궁 세나에게, 또 햇살반 아이들 전체에게 지민이와 함께 등교하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도 다 같이 지각을 하고 맙니다.

아름다운 방해꾼들
걱정이 깊어진 선생님은 직접 지민이네를 찾아갑니다. 아침 일찍 집 앞에서 만난 선생님과 지민이는 서로 반가워하며 손을 잡고 학교를 향해 걸어갑니다. 맑고 화창한 날, 아까시 나무는 솔솔 향기를 내뿜고, 알록달록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길. 선생님은 지민이가 지각하는 사정을 조금씩 알아차리게 됩니다.

순수한 지민이의 마음이…
지민이의 지각을 나쁜 버릇으로만 생각했던 선생님은 이제 지민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등굣길이 너무나 아름다워 선생님마저도 지각하게 할 정도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지민이는 다리를 다친 아기새를 돌봐 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지각을 하긴 했으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상처 입은 생명체에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지민이. 그런 지민이의 마음씨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 이상으로 값지다는 것을 햇살반 선생님은 인정합니다.

지금, 햇살반 친구들은…
이제는 지민이도 지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짝꿍 세나와 햇살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두 자연과 친구가 되었으니, 햇살반 친구들이 다 함께 상처 입은 새를 돌보고, 숲이나 들로 나가 자연에서 더 큰 가르침을 얻을 것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순수한 아이 하나가 불러일으킨 나비효과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매일 지각하는 아이

저자소개

김상희
작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지나친 교육 열풍 때문에 아이다운 순수함을 잊어버리고 풍부한 감성을 키우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서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각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이야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작은 것에서도 큰 감동을 느끼는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인 작가의 모습은 이 동화에 나오는 선생님과 무척 닮았습니다. 사춘기 시절부터 그림에 빠져 지냈던 작가는 웹진 『N4』를 비롯하여 『남극의 멋쟁이 펭귄』, 『작은 아씨들』, 『보리밥나무』등의 동화책에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도서소개

『매일 지각하는 아이』는 등굣길에 만나는 나무와 꽃, 동물들 때문에 지각을 하는 지민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짧고 간결한 글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알맞습니다.

지민이는 매일 지각을 해요. 짝궁이 데리러 가도, 학급 친구들이 데리러 가도, 지민이는 언제나 지각을 해요. 선생님은 지민이가 지각하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그래서 지민이와 함께 등교를 하기로 해요. 과연, 지민이는 지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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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각하는 아이(책꾸러기 6)(반양장)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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