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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전쟁

레모네이드 전쟁

  • 제클린 데이비스
  • |
  • 개암나무
  • |
  • 2008-07-29 출간
  • |
  • 216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9284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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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레모네이드 전쟁 개시!
다정하고 상냥한 에반은 친구들이 많고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분위기 파악을 잘해서 누구하고나 대화에 스스럼이 없지만 학교 성적, 특히 수학 성적이 나쁘다. 두 자리 수 곱하기는 암산으로 척척 해내는 야무진 동생과 같은 반이 되면, 친구들이 비교하며 놀릴 것이 분명하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에반은 제시가 너무 밉고 보기도 싫다. 하지만 어떻게 솔직하게 말한단 말인가?

모든 과목,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서툰 제시는 오빠와 같은 반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 지난 학기처럼 여학생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일도, 상처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빠의 반응이 이상하다. 못된 말만 골라하고 자신을 피하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어.

에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제시는 자기의 부족한 사회성 때문에 오빠가 걱정하는 거라 오해 한다. 든든한 오빠를 잃고 싶지 않은 제시는 인정받는 여동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시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에반은 제시에게서 더 멀어지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결국 두 사람은 개학을 며칠 앞두고 전쟁을 선포하게 한다.

레모네이드 전쟁!
기간은 나흘.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

에반의 마케팅 전략
장소: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어디에 세울 것인가?
가격 인하: 싸게! 싸게! 마을에서 제일 싼 레모네이드!
호의: 사람들이 당신의 레모네이드를 사랑하게 만드는 법.
사업규정: 지역의 판매 법규를 확인하라.
이동: 레모네이드를 끌고 다니며 팔아라.

제시의 마케팅 전략
광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부가 가치: 당신의 레모네이드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라.
이익률: 레모네이드를 얼마나 팔아야 원하는 이익을 얻을까?
프랜차이즈: 13개의 판매대는 1개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점원에 감사하라: 인색한 보스가 되지 말라. 직원들에게 감사하라.
하나가 끝나면, 또 하나가 시작된다.

레모네이드 전쟁! 두 남매는 지금까지 이토록 치열하고 살벌하게 경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흘 동안 오직 누가 돈을 더 벌어 승자가 될 것인가에 열중하다 보니, 잔잔한 행복도 잃고 거짓말과 나쁜 짓마저 서슴지 않게 됩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며 전쟁을 끝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소통이 배배 꼬여, 만나면 만날수록, 말을 나누면 나눌수록 오해와 상처가 깊어만 갑니다.

《레모네이드 전쟁》의 각 장은 마케팅 용어와 정의로 시작됩니다. 이익률, 부가 가치, 조인트 벤처 등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용어를 알기 쉽게 해설해 놓았으며, 마케팅 전략에 따라 두 남매가 펼치는 판매의 활약상은 이해와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뜨거운 땀으로 끈적거리는 에반과 제시의 전쟁이 장마다 교대로 시점을 바꾸어 펼쳐지기 때문에, 독자들은 속 타고 애끓는 두 사람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진 자리에서 이야기를 즐기는 행운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침내 전쟁과 방학이 끝나는 마지막 밤,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싸운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하게 됩니다. “하나가 끝나면 또 하나가 시작된다.”는 엄마의 말처럼 두 남매에겐 여름방학과 개학, 전쟁과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지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만한 사건들 덕분에 독자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품에 푹 빠지게 됩니다. 학교와 학원 생활에 숨 돌린 틈조차 없는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돈과 노동의 소중함, 자립심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무더운 여름에 차가운 얼음 레모네이드 한 잔을 마신 것처럼 상쾌하고 짜릿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목차

제1장 슬럼프
제2장 분리
제3장 조인트 벤처
제4장 파트너십
제5장 경쟁
제6장 가격 인하
제7장 장소, 장소, 장소
제8장 세계로
제9장 협상
제10장 고의적 기물 파손
제11장 완전한 손해
제12장 냉각기
제13장 위기관리
제14장 화해

옮긴이의 말
개암나무가 추천하는 함께 듣는 음악

저자소개

지은이 재클린 데이비스
재클린 데이비스는 누가 레모네이드를 더 많이 파느냐를 놓고 냉전중인 두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재클린 데이비스를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잘 그리는 작가”라 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의 니드햄에서 레몬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오늘도 열심히 궁리하는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윤미성
서강대에서 영어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회사원과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했습니다. 번역서로는 《릴리이야기》, 《열두 살 적 엄마에게로》, 《겁쟁이 경비견과 코요테》, 《불길 속에서》, 《두렵지만 두렵지 않아》,《이젠 괜찮을 거야》등이 있습니다.
e-mail: antonia17@hanmail.net

그린이 노도환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가락 중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습니다. 영챔프에 단편 만화를 기재했고 인터넷, 잡지, 기업 홍보 등 각종 대중매체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미술 교육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삽화 작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도서소개

사교성이 강한 에반, 수학과 상술이 뛰어난 제시.
두 남매의 레모네이드 전쟁!


『레모네이드 전쟁』은 에반과 제시 남매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그와 동시에 돈과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대인관계가 좋은 에반과 수학과 상술이 뛰어난 제시는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해주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사이좋은 오누이입니다. 어느 날, 에반의 집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듭니다. 그것은 바로 2학년인 제시가 4학년으로 월반을 한다는 내용의 편지! 오빠와 함께 수업을 듣는다는 사실에 제시는 기분이 좋지만 에반은 자존심이 상하고 맙니다. 조금씩 사이가 틀어진 에반과 제시는, 결국 서로 사이좋게 팔았던 레모네이드를 가지고 개학을 한주 남겨둔 채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런 점이 좋습니다!
『레모네이드 전쟁』은 거침없는 문체와 빠른 진행으로 작품 내용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두 남매의 싸움으로 깨닫는 배려와 이해심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나오는 경제 용어와 지식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지식을 더욱 넓혀줍니다. 두 남매의 반짝이는 마케팅 전략은 신선한 자극과 유익한 정보를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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