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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

  • 우르술라 누버
  • |
  • 문학동네
  • |
  • 2017-07-19 출간
  • |
  • 264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8895464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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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일 33만 독자를 어루만진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학자 우르술라 누버가 전하는 비밀의 심리학
누구에게나 말 못할 비밀이 있다, 그리고 이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감추고 싶은 게 많을수록,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 많다는 뜻
당신의 비밀을 응원한다

모든 것을 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털어놓는 시대다. 각종 리얼리티쇼는 유명인사들의 사소한 일상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SNS를 포함한 1인 미디어들에는 개개인의 일상부터 애절한 사연에 이르기까지 각자들의 사연이 흘러넘치고,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여과 없이 보고 듣는다. 이렇게까지 남의 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다. 별다른 경각심이나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일상이나 속 이야기를 공개해도 되는 것일까 혹은 다른 사람의 속사정에 대해 무심하게 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일까. 백만 가지 사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속에서 한 번쯤은 품게 되는 의문이다. 그러나 한편 어두운 과거, 치부, 두려움, 공포, 우울을 믿을 만한 타인에게 털어놓는 일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비밀을 공개할 이유는 없다. 또한 아무도 타인에게 비밀을 감추지 말라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 비밀은 오롯이 한 개인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고 보호되고 선택적으로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 우르술라 누버는 독일 심리학자로, 이 책에서 현대인의 심리와 비밀의 관계를, 특히 현대 여성이 비밀에 대해 반응하는 심리에 대해 분석한다. 아무도 모르게 비밀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다운 일이며 내면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솔직한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낼 때 생겨날 상황에 대한 고려는 여성들에게 있어 특히나 발달한 감각이기도 하다. 그것은 왜일까.

생각해보자. 만약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면 우리는 ‘발가벗은’ 채로 다른 사람과 마주해야 한다. 마치 이마에 적혀 있기라도 한 것처럼 타인이 내 생각을 훤히 읽을 수 있다면, 우리의 감정이나 희망사항, 계획을 호기심 가득한 낯선 사람의 시선에서 지켜낼 수 없다. 즉 비밀은 우리 인생에 어떤 권한도 없는 사람이 우리 삶에 함부로 기웃거리지 못하게 막아주는 울타리라고 할 수 있다. _본문에서

목차

프롤로그_당신의 어떤 생각과 어느 기억에게……
“숨어도 괜찮아. 잘못이 아니야”

1장. 감추고 싶은 게 많다는 건,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 많다는 뜻
고백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 사람들
-그들은 ‘기꺼이’ 사생활을 보여줄 자세가 되어 있다

“말하지 못할 건 아무것도 없어”
모두가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지만……
-그녀는 침묵이라는 사치를 누렸다

비밀은 두 가지 권력을 지닌 야누스
-우월감과 두려움, 자의식과 죄의식

2장. 흔들리지 않고, 휘청대지 않고, ‘그냥 나’로 살 수는 없는 걸까?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한발 물러서라는 신호 혹은 경고

내 마음속 가장 깊은 방
비밀은 ‘정신적 사유재산’을 지켜준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르게 삶을 시험해봐도 좋다

‘그에게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니 견딜 수 없어.
우린 서로 사랑하는걸……’
-하지만, ‘우리’ 사이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상대는,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뿐
-관계를 매끄럽게 해주는 ‘이타적 비밀’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은가?
단점과 약점을 무자비하게 그대로 인지하고 싶은가?
-누구에게나 ‘스스로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한 순간’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산다는 것
-어떤 사람은 때로 ‘두번째 삶’을 꿈꾼다

“우리집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숨겼고,
덕분에 동정심으로부터 저를 지킬 수 있었어요”
-자주성이 강한 자아는, 어린 시절의 작고 천진난만한 비밀에서 시작된다

더이상 체념하고, 불평하며, 스스로를 비난하고 싶지 않아서……
-필요 이상으로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당신에게

3장. 사랑스러운 거짓말이 있는 반면, 사랑스럽지 않은 진실도 있다
언젠가 내가 거짓말을 한다면,
이는 사랑 때문이다

주먹으로 자신을 지킬 힘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거짓말로 도망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있다

밖으로 보이는 얼굴이 모두
완벽한 진실은 아니다

누구나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만,
답을 들을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4장. 누구에게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의 민낯’이 있다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할수록
더욱 생각나는 것들

“진짜 나를 알면 모두 등을 돌릴 거야”
비밀을 지키는 데도 자신감이 필요하다

‘이제 그만 후련해지고 싶어.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라도 모든 것을 다 고백해버리고 싶은 순간

타인의 비밀을 공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그냥 털어놓을까?
아니야, 그럼 모든 게 망가질지도 몰라. 하지만……’
고백과 침묵 사이, 선택의 결정 모델

에필로그_진실은 ‘말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발견되는 것’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우르술라 누버는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뮌헨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1983년부터 『현대심리학』 에디터로 일하기 시작해 1996년부터 편집장을 맡고 있다. 현재 독일 공영방송 ZDF를 비롯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삶이 버거운 사람들의 사례를 전해 듣고 그들을 위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우울증』 『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별다른 경각심이나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일상이나 속 이야기를 공개해도 되는 것일까 혹은 다른 사람의 속사정에 대해 무심하게 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일까. 백만 가지 사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속에서 한 번쯤은 품게 되는 의문이다. 그러나 한편 어두운 과거, 치부, 두려움, 공포, 우울을 믿을 만한 타인에게 털어놓는 일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비밀을 공개할 이유는 없다. 또한 아무도 타인에게 비밀을 감추지 말라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 비밀은 오롯이 한 개인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고 보호되고 선택적으로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의 저자 우르술라 누버는 독일 심리학자로, 이 책에서 현대인의 심리와 비밀의 관계를, 특히 현대 여성이 비밀에 대해 반응하는 심리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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