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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의 노래 5

다물의 노래 5

  • 범피리
  • |
  • 좋은땅
  • |
  • 2017-07-07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6 X 15 mm /429g
  • |
  • ISBN 979115982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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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단재 신채호, 다물 혼을 깨우는 천고를 울리다. 핏빛 역사를 가른 ‘천고’의 소리를 들어라! 배달겨레의 혼 불, 단재 신채호선생이 울린 ‘천고’의 소리를 통해 위대한 과거의 숨결을 따라 ‘나’를 깨워라.
우리의 근대사와 함께 뜨겁게 피어난 ‘다물’의 혼이 자주독립의 정신을 부르고, [한놈]으로 다시 태어난 단재가 배달민족의 위대한 과거로부터 역사의 혼을 깨웠다. 천고를 울리리라, 구름 되고 천둥 되어 이 땅의 비린내를 씻어 내리라.
철창 속에서 스러진 단재의 혼이 세월의 강을 건너 ‘아침이슬’을 부른 맑은 영혼 [한얼]의 혼과 만났다. 그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

목차

글머리
1. 망국의 혼불
1.1. 서간도 망명길
1.2. 삭풍 속의 나그네
1.3. ‘천고’
1.4. [한놈]의 탄생
1.5. ‘낭가’의 꿈

2. 다물 혼, 파도를 가르다
2.1. 역사여, 혼을 깨우라!
2.2. [조선혁명선언], 썩은 정신을 베다
2.3. [행복의 배], 무정부주의자
2.4. [다물단]

3. 별 헤는 밤
3.1. 떨어지는 민족의 별들
3.2. 풍랑 속의 혼불
3.3. 철창 속의 [꿈하늘]

4. [한놈]의 대화
4.1. 먹구름 속의 독립과 ‘아침이슬’
4.2. ‘붉은악마’의 함성과 ‘적기가’
4.3. 백의의 단재 [한놈]
4.4. 무궁화 ‘더운 핏물’

다물의 노래, 이야기를 마치면서

인명 색인
주요 용어 설명

저자소개

저자 범피리는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직 고등학교 교사
대학 재학 시의 역사연구회 활동과 교직자의 사명감으로 퇴직 후 뜻있는 저서의 저작활동에 전념하고 있음

도서소개

범피리 역사대하소설 『다물의 노래』 제5권.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배달겨레의 혼쭐을 밝힌다. 환웅이 하늘을 우러러 혼으로 바쳤던'염표문'의 맹세를 듣고, 치우 천황과 헌원 황제가 벌였던 '탁록 전투'의 현장을 보면서 삼황교화의 빛과 함께한 '상고사'의 속살을 따라서 5천 년간 연연히 이어온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간다. 위대한 배달의 정기, 그 진실한 역사의 문이 열린다. '다물'의 노래는 우리의 참역사를 밝혀서 나를 깨우고, 우리의 정신을 깨우며, 이 땅의 희망을 깨워서 민족의 긍지와 자신감을 깨운다.

자주독립을 향한 고독한 열사의 혼. 단재 신채호. 영웅의 시원한 눈물, 열사의 매운 핏물 사발로 바가지로 동이로 가져오너라. 내 너무 목마르다. 눈을 감고 보려는 자, 다리를 버리고 달리는 자에게 ‘완전한 역사’를 가르칠 지어다. 천고의 북채 잡이가 되어 ‘위대한 과거’가 숨 쉬는 역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든 열사의 혼 [한놈] 단재와 ‘아침이슬’을 노래하는 ‘꽃피우는 아이’ [한얼]이 오늘의 이 땅에 배달의 혼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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