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산골아이

산골아이

  • 황순원
  • |
  • 가교
  • |
  • 2003-11-12 출간
  • |
  • 94페이지
  • |
  • 192 X 257 mm
  • |
  • ISBN 9788977770959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소나기」작가 황순원의 맑고 따뜻한 이야기"
「소나기」작품처럼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세계와 그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점차 자라면서 단단하게 결실 맺는 성장의 과정을 황순원 선생님 특유의 아름다운 우리말 솜씨로 보여줍니다.
이 책에는 총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지난 97년 그림동화로 선보인 이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이며 올해 새로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동양화의 선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살려 보다 친근감 있는 동화로 되살렸습니다.

♧ 본문 소개
「골목안 아이」
길을 잃은 고양이 새끼를 주어다 기르는 한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 때문에 아무런 생각 없이 개구리와 참새를 먹이로 주지만 아이의 마음 한 구석에는 생명에 대한 죄책감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구리와 참새에게 공격을 당하는 꿈을 꾸게 된 이후 고양이를 이웃집 아이에게 주어 버립니다. 그러나 정작 고양이를 약으로 쓰기 위해 잡았다는 소리를 듣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이 단편은 단순히 어린아이와 동물사이의 애정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생명을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또 죽음에 대해서도 어린이 나음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산골아이」
1949년 잡지《민성》에 발표한 작품으로 가난한 깊은 산골의 소년이 도토리를 먹으며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여우 이야기를 듣고 어린아이다운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정감어린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먹으며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모습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잠자리에 누워 혹시 자기 입에 든 도토리가 여우구슬이 아닐까 두려워 얼른 뱉어내는 아이의 행동을 보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모든 어린이들이 지니고 있는 순수한 믿음과 무한한 상상력이 느껴집니다.

「달과 발과」
1964년 2월《현대문학》에 처음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명랑하고 행복하기만 했던 새끼게 어려움과 시련을 겪으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깨달아 가는 성장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라고 해도 언제나 순진한 어린아이로만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는 점차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때로는 자신에 대해 열등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왜 나는 키가 작을까?’ ‘왜 나는 용기가 없을까?’하고 말입니다. 이 작품 역시 스스로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 저자 소개

황순원(1915~2000)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입니다. 선생님이 쓰신 시처럼 아름다운 단편소설「소나기」는 널리 알려진 작품이지요. 15세부터 시와 동요 등을 발표하며 한평생을 문학과 함께 살다 간 선생님은 작품을 끝낼 때마다 '과연 이것이 마지막 작품이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고는 했답니다. 주요작품으로는《별》《기러기》《독짓는 늙은이》《카인의 후예》《학》《나무들 비탈에 서다》등 여러 권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를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뽐내었습니다.

그림 정혜정
선생님은 대학에서 회화를 가르칩니다. 어린이책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목차

골목안아이 ...5
산골아이(도토리) ...25
달과 발과 ...49
해설 ...87

저자소개



글 황순원(1915~2000)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입니다. 선생님이 쓰신 시처럼 아름다운 단편소설「소나기」는 널리 알려진 작품이지요. 15세부터 시와 동요 등을 발표하며 한평생을 문학과 함께 살다 간 선생님은 작품을 끝낼 때마다 \'과연 이것이 마지막 작품이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고는 했답니다. 주요작품으로는《별》《기러기》《독짓는 늙은이》《카인의 후예》《학》《나무들 비탈에 서다》등 여러 권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를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뽐내었습니다.

그림 정혜정
선생님은 대학에서 회화를 가르칩니다. 어린이책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골목 밖에서 줏은 얼룩 고양이 새끼를 친구처럼 여기며 기르는 아이의 이야기 <골목 안 아이>를 비롯 해 가난한 산골 소년이 도토리를 먹으며 할머니가 들려주는 여우 이야기를 듣고 놀란다는 <산골 아이>, <달과 발과> 등 황순원의 동화 3편을 엮었다.

상세이미지

산골아이(개정판)(좋은 그림동화 8)(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