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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101가지 사용법

연필의 101가지 사용법

  • 피터 그레이
  • |
  • 심플라이프
  • |
  • 2017-07-25 출간
  • |
  • 272페이지
  • |
  • 135 X 200 X 20 mm /397g
  • |
  • ISBN 97911867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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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몰랐던 ‘연필’의 101가지 사용법
연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 같은 책
시공을 초월하여 가장 사랑받는 문구 ‘연필’. 누구나 한 자루쯤 가지고 있고, 맘만 먹으면 어디서든 구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누구도 연필의 효용과 매력에 대해 이처럼 재미있게 설명해준 적은 없었다.
[연필의 101가지 사용법]은 우리가 그저 평범한 도구라고 여겼던 연필의 역할과 기능을 익살스럽게 재조명한 책이다. 연필의 매력에 푹 빠져 40년 넘게 드로잉과 일러스트 작가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그림 그리기의 노하우와 일상에서 연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1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낄낄거리며 만나는 연필의 세계
연필, 이 단순한 도구의 놀라운 쓰임새에 매료되다
연필은 오래되고 친숙한 도구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연필심을 뾰족하게 깎아 필통에 정리하던 기억이나 사각사각 정성스레 깎은 4B연필로 서툰 스케치를 하던 기억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다. 연필이 준 아련한 추억이다. 하지만 연필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연필은 예술가들의 혼을 담은 도구로, 공부를 위한 필기구로, 그림을 그리는 미술도구로 오랫동안 우리곁을 묵묵히 지켜왔다. 거장의 그림이나 베스트셀러 작품도 한 자루의 연필에서 시작되었다. 헤밍웨이가 작품을 쓸 때 항상 연필로 시작했던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며, [찰리와 초콜릿공장] [마틸다]의 원작자인 로알드 달은 연필을 깎느라 생각의 흐름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매일 잘 깎은 연필을 잔뜩 준비해뒀다고 한다.
연필은 섬세한 도구이기 때문에 심의 경도에 따라 쓰임새와 느낌이 달라진다. 만화가 알베르 우데르조는 프랑스 만화의 상징 [아스테릭스]와 [클레오파트라]를 그릴 때 단단한 연필은 딱 한 자루만 사용한 반면 부드러운 연필은 62자루나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에는 연필과 관련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배테랑 일러스트레이터가 알려주는 그리기의 다양한 기법
방치해뒀던 연필을 다시 잡게 만드는 마법
저자는 40년 연필 마니아답게, 연필만이 가진 강력한 물성과 연필 종류와 특징을 적절하게 소개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는 사람의 얼굴부터 동물, 정물, 풍경까지 스케치와 드로잉, 캐리커처, 소묘 등 매력적인 그림들이 매 페이지마다 등장한다. 작가는 이 그림들을 통해 기초적인 패턴과 명암 넣기, 구도 잡기, 비율 정하기, 의인화하기, 원근법, 각도 활용하기, 투시법 쓰기 등 드로잉의 다양한 기술과 습작 과정을 보여준다. 연필 선 터치 하나가 그림에 어떤 차이를 불러오는지 매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림 그리기의 기본과 원리에 대해 쉽게 전달하는 것이다. 틀에 박힌 기술이 아니라 느낀 대로, 손이 가는 대로 그려보는 익살스러우면서도 사실적인 그림들이 초보자들의 자신감을 불러온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평소 그리기를 취미로 삼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본보기들이다. 연필 하나로 이렇게나 다양하게 그리는 방법이 있다니!

연필 한 자루로 무료한 일상을 재미있게 바꾸는 재치
연필은 비단 그림을 그리는 도구만이 아니다.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무장한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톡톡히 역할을 해내는 연필의 효능을 재기 넘치는 글과 함께 소개한다.
예컨대 흘러넘치는 머리를 우아하게 고정하기, 베스트셀러 집필하기, 귀 후비기, 가슴 치수 재기, 연필 돌리기, 퍼즐 게임하기, 묘목 이식하기, 귀에 꽂아 멋내기, 티스푼 대신 사용하기, 등 긁기, 벌레 퇴치하기, 눈속임 마술하기, 고양이 장난감으로 활용하기, 전기회로 만들기 등에 연필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려준다. 놀이와 센스의 영역을 넘나들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예기치 못한 전개에 독자들은 때론 실소를, 때론 감탄을 자아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시작하지만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묵혀뒀던 연필을 다시 잡게 만드는 책이다. 누군가에겐 방치해뒀던 연필을 다시 꺼내 걸작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마음만 먹고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루하고 평범한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둔갑시킬 가장 빠른 방법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을 읽으며 낄낄거리거나 유유자적하는 것이다. 연필 한 자루로 느끼는 일상의 여유와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

※ 주의] 너무 무게를 잡고, 연필의 대단한 역사와 방대한 지식을 얻겠다고 덤비지 말 것. 이 책은 연필 한 자루로 지루한 시간을 꽉 채우고 싶은 사람, 연필을 사랑하여 연필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랑스러운 연필 마니아들을 위한 책이다.

[책속으로 추가]

ㆍ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런던 시내 여러 출판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일러스트레이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던 청년이 있었다. 어떤 편집자가 현명하게도 이 젊은이에게 일거리를 주었다. 몇 주 후 일이 끝난 뒤 그녀는 청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곧 로맨스가 싹텄다. 이 편집자는 빈털터리 일러스트레이터의 무엇이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놀라울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빛나는 카리스마 외에 이 청년이 편집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또 하나의 특징은 그의 앞주머니에서 삐져나와 있던 연필이었다. - 100쪽

ㆍ식물은 까다롭다. 아니, 물론 식물은 아주 좋은 거지만 그리기에는 아주 어려운 소재라는 뜻이다. 너무 많은 잎들이 서로 부딪치며 햇살을 받으려고 경쟁하는 게 가장 난점이다. 하지만 이 모든 혼란 속에도 질서정연한 기하학적 구조가 숨어 있다. 그것을 찾아내면 그림의 절반은 이미 완성이다. - 106쪽

ㆍ이유는 모르지만 고양이들은 언제나 연필의 크기와 형태에 흥미를 보인다. 녀석들이 연필을 그렇게 좋아한다면 가지고 놀게 해주자. 다만 너무 날카로운 연필은 피하자. 끝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도 위험하다. 고양이가 씹어서 삼켜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38쪽

ㆍ영화 속의 화가들은 꼭 그래야 한다는 규칙이라도 있는 듯 너나없이 연필 든 손을 앞으로 뻗고 눈을 가늘게 뜨곤 한다. 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이것은 할리우드가 ‘화가’를 묘사하는 진부한 방식이면서 실제로도 그림 속 비례가 올바른지 점검하는 데 유용한 방법이다. -144쪽

ㆍ이제 부드럽게 귀 속을 긁으면서 눈이 절로 감기는 희열을 느껴보자. 너무 깊이 파면 안 된다. 귀지와 함께 뇌의 일부가 딸려 나오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156쪽

ㆍ살다 보면 투덜거리며 이를 악무는 일을 피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연필을 꺼내자. 연필의 뒤쪽을 씹고 있는 동안에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도넛을 입에 쑤셔 넣거나 단단한 물체에 주먹질을 하지 않을 테니까. 연필의 재료인 연필향나무는 부드럽고 잘 쪼개지지 않는다. 따라서 입 안을 다칠 염려도 없고 맛도 그다지 불쾌하지 않을 것이다. -171쪽

ㆍ많은 아마추어 화가들이 완벽주의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그림에 너무 많은 공을 들이고 혹시나 ‘잘못’ 그릴까 봐 노심초사하는 것이다. 여기에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소개한다. -185쪽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피터 그레이(Peter Gray)는 40년 인생을 연필과 더불어 살아온 일러스트레이터. 1997년부터 단행본, 신문, 잡지 등에 세밀화, 드로잉, 카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The Complete Guide to Drawing & Illustration』, 『Creative Drawing & Illustration』, 『The Essentials of Drawing』, 『Drawing Techniques』, 『The Complete Book of Drawing MANGA』 등 드로잉과 일러스트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지금은 영국 남동부의 작은 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도서소개

연필은 비단 그림을 그리는 도구만이 아니다.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무장한 『연필의 101가지 사용법』은 일상생활에서 톡톡히 역할을 해내는 연필의 효능을 재기 넘치는 글과 함께 소개한다. 예컨대 흘러넘치는 머리를 우아하게 고정하기, 베스트셀러 집필하기, 귀 후비기, 가슴 치수 재기, 연필 돌리기, 퍼즐 게임하기, 묘목 이식하기, 귀에 꽂아 멋내기, 티스푼 대신 사용하기, 등 긁기, 벌레 퇴치하기, 눈속임 마술하기, 고양이 장난감으로 활용하기, 전기회로 만들기 등에 연필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려준다. 놀이와 센스의 영역을 넘나들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예기치 못한 전개에 독자들은 때론 실소를, 때론 감탄을 자아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시작하지만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묵혀뒀던 연필을 다시 잡게 만드는 책이다. 누군가에겐 방치해뒀던 연필을 다시 꺼내 걸작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마음만 먹고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루하고 평범한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둔갑시킬 가장 빠른 방법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을 읽으며 낄낄거리거나 유유자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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