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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손글씨, 시를 쓰다

치유의 손글씨, 시를 쓰다

  • 허수연
  • |
  • 보랏빛소
  • |
  • 2015-10-06 출간
  • |
  • 112페이지
  • |
  • 220 X 270 X 12 mm /531g
  • |
  • ISBN 97911863254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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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허수연의 감성충만 캘리그라피,
국내외 최고의 명시들을 만나다!

김소월부터 릴케까지, 전 세계인이 사랑한 명시 46편이 감성충만 캘리그라퍼 허수연의 손글씨로 재탄생했다. 마음에 시를 가득 머금고 그 마음을 온전히 종이 위에 옮기는 순간, 일상의 고단함도 인생의 외로움도 스르르 날아가 버린다. 잘 쓰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괜찮다. 내 글씨는 내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까. 이 책이 시키는 대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저 느끼고, 쓰고, 즐겨보자.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치유의 손글씨가 오늘, 문득 외로워진 당신을 꼭 안아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을 담은 나만의 손글씨, 캘리그라피
손으로 글씨 써본 적, 있으세요? 통화하면서 메모한 것 말고, 회의하면서 기록한 것 말고 진짜 내 ‘손글씨’ 말이에요.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내 마음을 고스란히 써내려가는 시간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위로를 주는지 아마 몰랐을 거예요. 《치유의 손글씨, 시를 쓰다》는 전문가가 완성한 하나의 작품을 그대로 따라서 쓰면서 근사한 손글씨를 연습하는 책입니다. 붓, 펜, 마카 등 다양한 도구로 멋진 글씨를 써보세요. 책에 수록된 글씨와 똑같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만의 감정과 느낌을 담은 캘리그라피가 완성될 거예요.

캘리그라피와 시의 완벽한 만남!
캘리그라피와 시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랍니다. 김소월부터 릴케까지, 전 세계인이 사랑한 국내외 명시 46편이 허수연의 감성충만 캘리그라피를 만나 당신을 찾아왔어요. 마음으로 먼저 시를 느끼고, 그 감정을 정직하게 글씨로 옮겨 써보세요. 때로는 울음을 간신히 참으며, 때로는 하늘하늘 가벼운 기분으로, 말랑말랑해진 마음을 종이 위에 고스란히 표현하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왈칵 쏟아지는 풍부한 감성이 당신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거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유의 손글씨
‘캘리그라피’ 하면 왠지 어려워 보이고,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의심부터 드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치유의 손글씨, 시를 쓰다》는 그런 독자분들을 위해 크고 시원시원한 판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친절한 캘리그라피 도구소개부터, 각 작품별로 중요한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일단 시작해보세요. 캘리그라피에는 정답이 없어요. 당신도 얼마든지 멋진 글씨를 쓸 수 있답니다.


목차


Part1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송찬호_고래의 꿈
도종환_흔들리며 피는 꽃
라이너 마리아 릴케_인생
김상용_남으로 창을 내겠소
박노해_너의 하늘을 보아
이준관_구부러진 길
도종환_담쟁이
나호열_당신에게 말걸기
김승희_장미와 가시
안도현_너에게 묻는다
이병률_새날

Part2 언제쯤이나 사는 일이 서툴지 않을까

신경림_가난한 사랑노래
정호승_수선화에게
기형도_질투는 나의 힘
이성복_남해 금산
유안진_키
강제윤_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곽효환_그날
오르텅스 블루_사막
정현종_섬
김선우_그러니 애인아
이근배_살다가 보면
이문재_농담
김남조_편지
다니카와 ?타로_9월의 노래
박남준_흰 부추꽃으로

Part3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든 밤

함민복_가을
디킨슨_한 시간의 기다림은
김소월_먼 후일
기형도_빈집
김춘수_너와 나
윤보영_비
황지우_너를 기다리는 동안
정지용_호수
윤동주_별 헤는 밤
나태주_멀리서 빈다

Part4 잠겨 죽어도 좋을 만큼

이해인_황홀한 고백
자크 프레베르_이 사랑
마크 자코브_지평선
로버트 블라이_사랑을 하면
이정하_낮은 곳으로
알프레드 D. 수자_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김용택_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나희덕_푸른 밤
P. 파울라_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강은교_별똥별

저자소개

저자 : 허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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