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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이방인

거울 속의 이방인

  • 로버트 레빈
  • |
  • 토네이도
  • |
  • 2017-07-17 출간
  • |
  • 328페이지
  • |
  • 154 X 224 X 22 mm /562g
  • |
  • ISBN 97911585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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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을 읽은 후 거울을 들여다보라.
전혀 다른 사람이 보일 것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나’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아에 대한 놀랍고도 흥미로운 발견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마주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문득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주름들,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표정들. 이 모든 게 나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 어쩐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이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우리는 시간 속을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단 1분 1초라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나’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존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유동적인 존재이다.
최근 신경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 대부분은 평균 수명이 10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위벽을 이루는 세포는 5일, 적혈구 세포는 약 120일마다 다시 태어난다. 골격은 약 10년마다 바뀐다. 얼굴과 장소를 기억하는 해마의 뉴런도 30년을 채 살지 못한다. 인체 원자의 98퍼센트가 1년 단위로 교체되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처한 환경과 사건들이 인간의 고유한 DNA 설계도마저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겪는 변화는 신체적인 데서 끝나지 않는다. 선택의 순간에 마주할 때마다 내면의 상반된 목소리들이 싸움을 시작한다. 이렇듯 ‘나’라는 존재는 고유한 유전자들이 모여 고정된 형태를 띠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 맞추어 모습을 드러내는 가변적이고 임의적인 존재인 셈이다. 더욱이 우리 안에는 우리가 원하는 나,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모습만 존재하지 않는다. 어두운 나, 웅크린 나, 불안한 내가 시시때때로 고개를 들고 우리를 괴롭힌다.
그렇다면 ‘어떤 나’로 살아갈지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 긍정적인 나는 최대한 끌어올리고 부정적인 나는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 과정의 반복을 통해 우리는 지금껏 내가 어떤 나로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자아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안에 숨겨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우리를 보다 더 나은 나로 안내할 것이다.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위대한 작가, 로버트 레빈 교수의 역작!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놀라운 사례들과 예리한 심리학 통찰이
시종일관 우리를 당혹시킨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이야기의 영감을 어디서 얻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제가 잠이 들면 제 안에 살고 있던 ‘작은 꼬마’들이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단지 그 이야기를 기록할 뿐입니다.” 그의 대답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들리는가? 분명 낯선 이야기지만 이 말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 골치 아픈 일에 골몰하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답이 떠오른 경우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 안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또 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리학계가 낳은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정체성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총 망라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인간 자아를 환상적으로 탐구하며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사례들과 심리과학의 통찰을 올리버 색스 스타일로 버무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로버트 레빈의 문장들은 정신적인 문제로 분류되는 환청과 망상성조현증, 해리성 정체 장애들과 정상적인 사고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이고 즉각적인 착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우리가 ‘나’라고 믿고 있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도발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나간다.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아라는 개념을 송두리째 흔드는 레빈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잊고 지냈던 다양한 자아의 모습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당혹감의 끝에서 우리는 가면을 벗어던진 완전히 자유로운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심리학자로 40년을 보낸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레빈 교수가 전하는 말은 단 하나뿐이다. 우리가 현재 써내려 가는 붓놀림 하나하나에 우리의 미래가 담겨 있다는 것. 그렇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과 같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여기의 삶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다.

[책속으로 추가]

나의 완벽한 복제 인간이라, 생각해보는 것만으로 오싹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심오한 질문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는 여전히 하나의 개인일까 아니면 두 명의 개인일까? 내 분신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서로를 보완할까? 서로를 약화시킬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최근까지도 이와 같은 질문은 소수의 정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철저하게 가설적인 질문이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이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머지않아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분신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분신들은 망상 속 분신과는 달리 우리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가능성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복제 기술이다. 생물학자들이 복제 양 돌리를 만들어냈는데 복제 인간이 가능해지려면 얼마나 걸릴까? 나만의 일란성 쌍둥이를 키워낼 수도 있을 것이다. 기술이 더 진보하면 분명 클론의 DNA를 편집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나보다 조금 더 예쁘게, 똑똑하게 만들 수도 있고 대신 싸워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_ [자신을 복제하는 사람들] 중에서

스탠퍼드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로젠한이 1970년대에 진행한 실험은 당시로서는 정신병을 진단하는 체계에 도전장을 내는 것이었다. 그는 심리학 대학원생, 심리학자 세 명,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화가, 주부로 구성된 여덟 명의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정신 병원에서 한 가지 증상을 가장해서 입원 결정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그 증상은 바로 환청이었다. 이 ‘가짜 환자들’ 중 정신병 이력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제각각 다른 정신병원에 예약을 잡고 병원에 찾아가서는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목소리를 정확하게 분간해내긴 어렵지만 ‘공허한’, ‘텅 빈’, ‘쿵’, ‘퍽’이라 는 단어들을 반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다. 다만 가짜 환자들 모두가 서로 다른 열두 군데의 병원에서 동일 한 증상을 호소한 것이다. 오래되고 허물어져가는 시골 병원들에서 부터 훌륭한 명성을 가진 최고의 대학 부속 병원들, 철저하게 사적으로 운영되는 아주 비싼 병원까지, 실험은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모든 병원이 여덟 명의 환자들 모두에게 정신병 진단을 내렸다. 더 중요한 일은 환자들이 입원한 후에 벌어졌다. 그들은 병동에 수용되자마자 로젠한의 지시에 따라 연기를 그만두었다. 그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목소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문제는 직원들이 그들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가짜 환자들은 평균 3주 동안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한 환자의 경우에는 퇴원하는 데 52일이 걸리기도 했다.
_ [결코 낯설지 않은 목소리] 중에서

사람이 사회적 행동과 심리적 경험의 단계에서 스스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 놀랍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틀어 그 변화와 다양성이 실질적으로 자아의 모든 양상을 특징짓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아에 대한 새로운 과학에서 발견된 가장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이 신체적인 중심, 즉 게놈 자체의 기본 설정을 발전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유전적 유산은 우리 자신의 다른 모든 것들처럼 우리가 한때 상상한 것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최첨단의 후성 유전학까지 왔다.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세포는 우리가 태어날 때 물려받은 대략 2만 2천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유전자들은 돌연변이를 하지 않는 한평생 변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게놈의 행동은 다르다. 세포의 유전자 중 소수의 일부만 어떤 순간에 활발히 발현된다. 우리의 유전자 구성이 아닌 이 끊임없이 변하는 ‘유전자 발현’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고 또 어떤 사람일 수 있는지의 토대가 된다,
_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2장 몸은 하나, 뇌는 둘
3장 실례지만 이게 제 팔입니까, 당신 팔입니까?
4장 기생충은 곧 나
5장 반쪽짜리 자아들
6장 거울 속의 이방인
7장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8장 자신을 복제하는 사람들
9장 이 생각은 누가 한 거야?
10장 결코 낯설지 않은 목소리
11장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12장 우리는 모두 연극배우다
13장 미국인과 일본인
14장 의인과 악인 사이
15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저자소개

저자 로버트 레빈은 사회심리학과 자연과학,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탁월함을 지닌 심리학계 최고의 권위자로 통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부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심리학회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설득의 힘》 등이 있다.
《거울 속의 이방인》은 평생을 바쳐 그가 연구해온 ‘인간 자아의 실체’에 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된 역작이다. 그는 인류가 품은 가장 근본적인 물음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미생물학에서부터 첨단 뇌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매우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인간은 결코 고정된 존재가 아니며 시대와 환경,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울 속에 비친 낯선 누군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변성이야말로 모든 가능성의 시작이며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준다.
우리는 레빈이 안내하는 ‘나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면서 우리 안에 숨겨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이 끝날 즈음에는 불안과 우울, 고독과 권태로 인해 방황하던 자아를 바로잡고 한층 더 단단해진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소개

최고의 심리학자가 안내하는 ‘우리 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매혹적인 세계!’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고정된 독립체라고 여긴다. 그래서 “나는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 혹은 “나는 자상한 사람이야”처럼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특정지어서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자상하다’, ‘예민하다’, ‘신중하다’, ‘쾌활하다’와 같은 단어가 나라는 인간 전부를 정의할 수 있을까? 이런 말은 우리가 스 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단편적인 이미지일 뿐이다. 우리는 사물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형언할 수 없는 존재들인 셈이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떠올려보자. 어떤 날에는 밝고 활기차고 생기 있는 내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몇 시간 만에 폭삭 늙어 있는 내가 보인다. 사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직장인으로, 아들로, 딸로, 아내로, 남편으로, 친구로 끊임없는 변화를 겪는다.

결국 우리가 ‘나’라고 믿고 있던 모습은 진짜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는 단 1초도 고정되어 있는 순간이 없다.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포들, 감각들은 쉴 새 없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나가 끊임없이 반복되며 현재의 나를 만들어내고 현재의 내가 모여 미래의 나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결국 허상인 것일까? 인간 본성에 대해 지적이고 놀라운 통찰을 선보이며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아가 실재하는가’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도발적이고 위트 있는 답을 내놓았다. 레빈은 미생물학에서부터 첨단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우리 안에는 우리가 규정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방대한 인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특정한 시간과 상황에 맞추어 그중의 일부가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예측할 수 없는 자아들의 출현이 마치 ‘거울 속의 낯선 누군가’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떤 자아를 꺼내 쓰는가에 따라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부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뿐이다. 연극무대 위에 배우를 올리는 일처럼 내 안에 숨은 여러 등장인물 가운데 옳은 나, 가치 있는 나, 긍정적인 나를 끊임없이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매 순간 새롭고 매력적인 ‘나’와 설레는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좀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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