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달리 명작 400선
작가 연보
색인

달리가 남긴 명작들을 한 권에!

『달리 명작 400선』은 걸작부터 알려지지 않은 드로잉까지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의 작품을 엄선한「명작 400선」시리즈의 하나로,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모은 하나의 미술관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인생을 말하기 때문에 달리의 삶의 시선이 깃든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달리는 패러독스와 강렬한 풍경을 통해 '사고'의 신비한 본질을 폭로하였고, 사물의 일반적인 배열을 깨고 무의식과 꿈의 세계로 가는 통로를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20세기 예술의 가장 옹장하고 몽상적인 표현을 이끌어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화가로 명성을 떨쳤다. 본문에는 이런 달리의 명작 400점이 컬러 도판으로 수록되어 있다.

<나르시수스의 변신>, <기억의 영속>, <가련한 게임> 등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명작뿐만 아니라 이전에 간과되었던 숨겨진 보물 같은 걸작도 수록하였다. 특히 <타임>지의 미술평론가 로버트 휴즈가 달리와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을 서문에 제시하여 달리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이정표가 되어준다.

▶ 이 책의 구매 포인트!
「명작 400선」시리즈는 작품을 위한 수많은 해석과 수식 어구를 동반하지 않더라도 명작은 그 자체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명작들의 제목, 그린 시기, 소장처만 밝혔다. 그래서 그 어떤 선입견이나 주관적 시선에 좌우되지 않고 나만의 시선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게, 때로는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