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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배달부 키키(특별편)

마녀 배달부 키키(특별편)

  • 가도노 에이코
  • |
  • 소년한길
  • |
  • 2017-06-20 출간
  • |
  • 164페이지
  • |
  • 156 X 219 X 14 mm /376g
  • |
  • ISBN 978899731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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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녀 배달부 키키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육 년 만에 찾아온 일본 아동문학의 대작 『마녀 배달부 키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따끈따끈 행복해지는 마법을 배달해 드릴게요!

마녀 배달부 키키가 육 년 만에 돌아왔어요! 일본 지브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는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지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 일을 하고, 대가로 돈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 받아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마녀 키키의 이야기는 1984년에 시작되어 2009년에 이르러 여섯 권으로 완간되었어요. 그런데,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니!
이번에 찾아온 이야기는 열세 살에 떠난 홀로서기 여행에서부터 쌍둥이 엄마가 되기까지 키키 곁을 지켜온 고리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빵집 주인 오소노 아주머니를 기억하세요? 키키가 고리코 마을에서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그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말이에요. 또 고리코 마을의 촌장님 소식도 있지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은퇴한 촌장님은 부인 위 씨의 제안으로 촌장 시절 기억에 남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아픈 화가 아들과 둘이 살았던 요모기 씨도 있었죠. 요모기 씨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우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열세 살 키키가 고리코 마을 사람들을 만나 어엿한 어른이 되었듯이, 키키를 만난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놀랍도록 바뀌어 갑니다. 키키를 만난 사람들은 엄청난 부자가 되거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지만, 바쁘게 살면서 잊어버리거나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모르던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냅니다.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고리코 마을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진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잔잔하게 전해줍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서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면 조금 늦어져도 괜찮아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고리코 마을 사람들 이야기

오소노 씨가 소녀였을 때의 일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함께 빵집에서 일하던 오소노씨는, 어느 날 갑자기 차례로 가족을 잃었어요. 오소노 씨는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났습니다.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았지요. 먼 바다 건너 낯선 고장에서, 오소노 씨는 초콜릿을 만드는 던 씨를 만납니다. 던 씨를 도와 초콜릿을 만들며 오소노 씨는 누구에게나 아픔과 외로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오소노 씨는 결국 엄마의 빵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소노 씨처럼 외톨이가 된 키키를 반갑게 맞아주지요.
촌장님은 또 어떻고요? 늘 자신만만해 보이는 촌장님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사실은 높은 곳을 어마어마하게 무서워하거든요. 혼자서 끙끙 앓던 촌장님은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뭐든지 완벽하게 혼자서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언젠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래서 촌장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지요.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외롭고 힘든 일을 겪습니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까 몇 번이나 망설이지만 결국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나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자기가 도움을 받은 뒤에는 또 다른 사람에게 망설이지 않고 손을 내밉니다. 서로가 조금씩 모자라고 모난 부분이 있어도,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덕분에 고리코 마을에는 아주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지요.
이런 모습이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해 보일지도 몰라요. 시험에서 일 등을 해야 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면 넘어진 친구를 위해 손을 내밀고 함께 쉬어 가는 게 시간낭비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친구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면, 시험에서 일등을 하는 것과는 다른, 마음 구석에서부터 차오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키키와 고리코 마을 사람들처럼 말이지요.

온몸이 구석구석 행복해지는 마녀 배달부 키키의 또 다른 특별한 마법!
키키와 고리코 마을 사람들이 서로에게 그러했듯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소노가 오소노가 된 이유 …7
고리코 마을 촌장의 추억 두 가지 …63
하나, 우스노 씨 가족 이야기 …64
둘, 회색 고양이 …94
요모기 씨에게 일어난 일 …113
세계는 파란 하늘에 안겨 …155

작가의 말 …160
옮긴이의 말 …162

저자소개

193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림책과 동화 창작, 외국 그림책 번역 등을 했다. 등이 있다. 대표작인 로 노마아동문학상, 쇼각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근간으로 가 있다. 1984년에는 길가의 돌 문학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마녀 배달부 키키(특별편)』는 열세 살에 떠난 홀로서기 여행에서부터 쌍둥이 엄마가 되기까지 키키 곁을 지켜온 고리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빵집 주인 오소노 아주머니를 기억하세요? 키키가 고리코 마을에서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그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말이에요. 또 고리코 마을의 촌장님 소식도 있지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은퇴한 촌장님은 부인 위 씨의 제안으로 촌장 시절 기억에 남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아픈 화가 아들과 둘이 살았던 요모기 씨도 있었죠. 요모기 씨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우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열세 살 키키가 고리코 마을 사람들을 만나 어엿한 어른이 되었듯이, 키키를 만난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놀랍도록 바뀌어 갑니다. 키키를 만난 사람들은 엄청난 부자가 되거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지만, 바쁘게 살면서 잊어버리거나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모르던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냅니다.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고리코 마을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진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잔잔하게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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