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백성성립

백성성립

  • 후카야 가쓰미
  • |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
  • 2017-05-31 출간
  • |
  • 252페이지
  • |
  • 161 X 232 X 27 mm /584g
  • |
  • ISBN 9791155502266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 근세 백성의 위상과 농가경영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농민의 위상과 촌락사회를 비교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서

이 책은 후카야 가쓰미의 『백성성립(百姓成立)』(1993)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여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특히 근세 민중(운동)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으며,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그가 수행해온 민중사 연구의 특징은 무엇보다 민중사를 근세사 전체성이나 정치사, 정치사상 내지 정치문화라는 맥락 속에서 고민해 왔다는 점이다.
이 책은 사실 제목부터 간단치 않다. ‘백성성립’이라는 말은 저자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일본 근세사회를 아래로부터 지탱하는 존재였던 ‘백성’들의 농업경영이 재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성립되고 또 유지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일본 근세의 역사적 위상에 대한
저자 특유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저자는 일본의 중세에서 근세로의 이행이 가지는 의미를 이전에 비해 법적·기구적 지배를 향해 나아간 데서 찾고 있다. 이는 곧 민중적인 제반 권리가 ‘백성’이라는 공민적 신분에 의해 ‘보장’되고, 백성들의 정치적·사회적 지위가 보다 안정적으로 되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축적해온 “막번 체제 인식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 책이 일본 근세 백성의 위상과 농가경영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농민의 위상과 촌락사회를 비교사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목차

한국어판 발간에 즈음하여
서문-백성성립에 대하여

Ⅰ 근세 백성의 위치

1. 부담(負擔)과 구제(御救)

1) 백성(御百姓)이라는 존재
2) 농경에 전념하고 연공(年貢)을 바치는 백성
3) 농민에 대한 영주의 대여
4) 백성 상호 간의 구제
5) 백성 부담의 변용
나가며

2. 토지와의 관계
들어가며
1) 백성 신분의 형성과 역의(役儀)
2) 토지소유의 층위(層位)
3) 신분 공동조직의 상호관계
나가며

3. 촌락과 가족
들어가며
1) 촌락의 기구와 기능
2) 가족의 ‘성립’
3) ‘유이(結)’와 고용노동
나가며

Ⅱ 근세 백성의 실태

4. 백성의 인격
들어가며
1) ‘인간’으로서의 몸가짐
2) 가직(家職)과 공의역의(公儀役儀)
3) 부귀와 덕
4) 조상[祖靈]ㆍ마을신[氏神]에 대한 예배
5) 신분의 관계의식
나가며

5. 농경과 겸업
들어가며
1) 겸업을 통한 보충
2) 여업관(余業觀)과 여작(余作)의 확대보급
3) 새로운 여작론(餘作論)과 겸업[諸稼ぎ]의 인간상
나가며

6. 상업적 농업의 기술
들어가며
1) 상업적 농업의 옛 형태
2) 농서ㆍ비료ㆍ작물ㆍ가공
3) 특산지와 가족생산
나가며

Ⅲ 근세의 시대적 위상

7. 근세 사회의 형질
들어가며
1) 공적ㆍ사적ㆍ공동적
2) 위력의 교체
3) 지방의 자각
4) 난관의 타개

나가며
맺음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후카야 가쓰미(深谷克己)는 1939년 미에현(三重縣) 출생으로 와세다(早稻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2010년 퇴직 후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였으며, 특히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1991년부터 ‘아시아민중사연구회’를 조직하고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한국 등 동아시아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도서소개

『백성성립』은 후카야 가쓰미의 『백성성립(百姓成立)』(1993)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여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특히 근세 민중(운동)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으며,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그가 수행해온 민중사 연구의 특징은 무엇보다 민중사를 근세사 전체성이나 정치사, 정치사상 내지 정치문화라는 맥락 속에서 고민해 왔다는 점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