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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트렌드

2016 대한민국 트렌드

  • 최인수 , 윤덕환, 채선애, 송으뜸, 트렌드모니터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15-11-09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475405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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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이 향하는 곳

Part 1. 시간: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1. 일상적 불안감과 소비
2. 나만의 시간
3. 가치를 소비하다
4. 선택이 쉬워지는 맞춤 추천
5. 지갑 대신 스마트폰
6. 치열한 스펙 쌓기
7. 착한 소비로 따뜻하게
8. 쉬고 싶다, 휴가 가자
9. 점점 익숙해지는 해외여행

Part 2. 집: ‘저렴하게’ 모든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
1. 높은 집값, 어찌하나
2. 편하게, 그럴듯하게 공간 꾸미기
3. 내 쉴 곳은 내 집 뿐이네
4. 집에서 TV보며 대리만족

Part 3. 콘텐츠: 광고에 스토리를 밀어 넣는 이유
1. 손 안의 TV
2. 혼자, 심심할 때, 찾아보기
3. 집 TV 시대의 종말
4. 갈수록 힘 빠지는 TV?신문?라디오
5. 달라진 위상, 웹툰의 힘
6. 책값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Part 4. 정서적 허기: 집 밖에서 집밥을 찾다
1. 고르지 말고 그냥 뷔페
2. 마음으로 먹는 집밥
3. 먹방?쿡방 전성시대
4. 나에게 집밥이란
5. 배달 음식의 민족
6. 도시락? 가성비 괜찮은데?
7. 용량 선택의 폭이 넓어지다
8. 가볍고 즐겁게, 맛있는 맥주 한 잔
9. 달달한 과일 소주의 유혹

Part 5. 욕구: 집에서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완벽한 방법
1. 날 피곤하게 하는 SNS
2. 응사, 응팔… 그땐 그랬지
3. 새로운 현상, 키덜트족
4. 내 SNS에 비친 내 모습
5. 전에 없던 재미, 먹방과 직캠
6. 조건과 욕망 사이, 오늘의 남녀관계
7.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

Part 6. 불안: 우울한 재테크, 희망은 없다
1. 불태우다 못해 가루가 된 직장인
2.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다
3. 스트레스를 도로에서 풀다
4. 일단 돈을 지키는데 집중
5. 세금, 왜 나만 털리는 기분인가

Part 7. 불신: 살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1. 불신의 바로미터, 블랙박스
2. 저신뢰 사회로 진입하다
3. 청춘은 여전히 아프다
4. 세대 간 비극의 제로섬 게임
5. 상류층의 품격
6. 평범하기가 가장 어렵다
7. 이민을 생각하다
8. 포기할 수 없는 사교육
9. 살벌한 취업 스펙 전쟁
10. 결혼은 미친 짓인가?
11. 카 셰어링, 통할까?

도서소개

『2016 대한민국 트렌드』는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11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 트렌드 전망서다. 비슷한 조건의 소비자들에게 같은 테마의 질문을 2~3년마다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2016년 한 해를 지배할 중장기적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다. 2016년에 주목해야 할 핵심 트렌드는 불안, 결핍,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집’의 재발견이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의 ‘집’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교환 가치가 더 중요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내가 사는 공간 자체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제 사람들에게 ‘집’은 자신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안심의 공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답답한 현실에 대해 근심과 걱정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더 ‘외롭고’, ‘허무’한 느낌을 가졌고, 이 현실에 ‘화’가 나있는 듯 보인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집에 가만히 있을 때가 마음이 가장 편하다는 대한민국 소비자들. 삶이 불안하고 위태로울수록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감정적 경험을 배경으로 하여 2016년 핵심 트렌드 7가지를 전망한다.
2015년, 우리는 ‘집’을 지켰다
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의 공간

2015년 한 해 많은 트렌드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을 꼽자면 백종원의 집밥, 차승원과 스타 셰프 등 멋진 남성들의 쿡방과 먹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30대 젊은 남성들부터 평생 차려주는 밥만 먹었던 60대 아버지까지 요리하는 남자가 이렇게 멋있고, 요리가 이리 쉬운 것인 줄 몰랐다며 주방에 자발적으로 들어가 밥을 지었다. 지난 1년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같이 쿡방과 먹방을 흥미진진하게 시청하고, 즐겁게 집밥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을 휘어잡은 집밥 열풍. 사람들은 왜 집밥에 열광했을까? 집밥과 먹방 열풍 이면에 있는 소비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2016 대한민국 트렌드》는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11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 트렌드 전망서다. 비슷한 조건의 소비자들에게 같은 테마의 질문을 2~3년마다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2016년 한 해를 지배할 중장기적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들은 과학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 연구한 결과, ‘집’이라는 공간에 새롭게 주목했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의 ‘집’은 돈을 벌 수 있는 강력한 지렛대가 되어왔기 때문에, 교환 가치가 더 중요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에게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내가 사는 공간 자체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시기이다 보니, 또한 다양한 욕구를 경험하려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되도록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 같다. 집에만 있어도 SNS가 있어서 인간관계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렇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사는 공간’에 관심을 갖고 집안을 가꾸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제 사람들에게 ‘집’은 자신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안심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 소비자들에게 집은 교환 가치가 아닌, ‘사용 가치’를 높이는 대상이 된 것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집에 가만히 있을 때가 마음이 가장 편하다는 대한민국 소비자들. 삶이 불안하고 위태로울수록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집에서 TV로 대리만족하며, 시간과 돈을 아끼는 사람들
2016년, ‘대리경험’에 주목하라

오늘의 결핍이 내일의 니즈(needs)가 된다. 2015년의 결핍이 2016년의 니즈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2015년, 높은 불안감을 집에서 해소하던 소비자들은 2016년에는 과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지 살펴보자.
그동안 부동산 성장기에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았던 집은 이제 없다. 앞으로 집은 ‘저렴하게’ 시간을 보내게 해주면서 일상적인 불안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경험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2016 대한민국 트렌드》의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 중 10명 중 7~8명은 집에 있는 동안 충분히 많은 활동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충분히 많다: 75.2%).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집에서의 바쁨’은 주로 TV 보기, 인터넷 정보 검색 등 대부분 ‘뭔가를 보고 싶고’,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바쁜 것 같았다.
사람들이 주로 보는 요리, 놀이, 여행, 육아, 일상 체험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 공통점은 바로 ‘일상과 유사한 형태의 친숙함’을 전제로, 자극(활력)을 제공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대리해준다는 것이다. 즉, 현재 소비자들은 하고 싶은 경험을 TV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 대부분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내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심지어 그 대리만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힐링’의 경험까지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여행을 떠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럴듯한 요리를 직접 하는 일련의 활동들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대외적인 활동에서의 ‘바쁨’은 늘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금과 시간의 양은 늘 부족하다. 그 대안으로 소비자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그리고 시간과 비용을 별로 들이지 않고 원하는 경험을 대신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처럼 보인다(집에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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