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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17-07-03 출간
  • |
  • 276페이지
  • |
  • 149 X 215 X 19 mm /451g
  • |
  • ISBN 978894754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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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왜 날 오해할까?
오해를 바로잡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심리술

다른 사람에게 과소평가되거나 오해받는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고의 없는 실수에 무거운 질책을 받은 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해서 ‘이건 공정하지 않아’ 하고 외치고 싶었던 적은 없는가? 그렇다,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식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 심지어 합리적이지도 않다. 그것은 선입견으로 편향돼 있고, 불완전하며, 심지어 완강하다.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이자 《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성공하는 사람들의 9가지 다른 점》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왜 그토록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며 관계 맺기가 어려운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타인을 인식할 때 쉽게 오류를 범한다. 예를 들면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도 상대는 당신의 말투나 행동이 쌀쌀맞거나 무관심하다며 오해를 한다. 이러한 인식의 오류는 사람들이 당신을 인식할 때 여러 가지 심리적 편향과 편견을 작동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일차적 목적은 사람들이 당신을 인식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인간의 인식 과정이 작동하는 원리를 알면, 상대가 왜 당신에 대해 오해하는지(혹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몰라주는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두 번째 목적은 상대에게 당신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법을 알려주는 데 있다. 상대가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 알고 나면, 상대를 대할 때 당신이 주의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뿐더러 당신의 말이나 행동이 의도치 않게 오해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된다.

나를 몰라준다고 상처받지 마라
관계 속 오해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

당신이 슈퍼마켓에서 이웃집 남자를 마주쳤다고 가정해보자. 그가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정말 반가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말 자체는 모호할 게 없는 분명한 인사말이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속에는 여러 생각들이 흘러간다. 그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렇게 반갑게 인사하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혹시 나에게 뭔가 부탁할 일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그저 예의 바른 이웃집 사람의 평범한 인사말 한 마디에서도 당신은 이런 가정들을 할 수 있다.
왜 이런 오해가 생기는 걸까? 이 책을 쓴 하이디 박사에 따르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사람 속마음을 대번에 읽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는 언제나 남들의 해석이 뒤따른다는 것.
이 책의 1부에서는 상대가 당신의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인식 과정이 작동하는 원리에 대한 설명이 펼쳐진다. 상대가 당신을 인식하는 1단계(자동적이고 편견으로 가득한 단계)와 2단계(상황과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자신의 첫 판단을 수정하며 더 정확한 판단에 이르는 단계)에 대해 알고 나면, 우리가 실제로 상대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인식의 1단계’에서 상대가 어떤 목적이나 의도로 인식을 왜곡하는지, 그 구체적인 심리적 특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대는 당신을 신뢰해도 되는지 판단하고 싶어 하거나, 자신의 힘 또는 자존감을 지키고 싶어 할 수 있다. 이러한 목적이나 의도는 당신을 바라볼 때 당신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상대의 자존감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인식 렌즈를 이해하고 상대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심리적 편향과 편견을 만들어내는 대표적 세 가지 인식 렌즈 - 신뢰, 힘, 자아-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분석해준다. 그리고 이런 렌즈로 세상을 보는 상대에게 당신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예화를 들어가며 알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3부에서는 우리의 성격 유형이 세상(상대)을 보는 방식과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성취지향적인 성격인가 안정지향적인 성격인가, 불안애착 성향의 사람인가 회피애착 성향의 사람인가에 따라 상대는 당신의 말이나 행동을 다른 신호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성격이나 성향에 맞는 언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나쁜 인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극복하는 법

이 책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당신에 대한 주위의 판단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첫인상이 중요하긴 해도 나쁜 첫인상을 바로잡기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핵심 열쇠는 ‘수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것이다(이 책에서는 ‘인식의 1단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물론 상대의 인식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내심과 노력, 신중한 계획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미리 포기해버릴 일도 아니다.
또 하나 저자가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는, ‘타인이 나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내가 타인을 정확하게 이해해주는 일’이라는 점이다. 나는 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남이 나를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공평한 태도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당신 역시 잘못된 가정과 이런 저런 심리적 편향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당신을 오해한다며 상대만 탓할 것이 아니라, 당신부터 타인을 정확하게 이해할 것을 당부한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적 편향과 편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속단하지 말아야 하고, 공정해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은 왜 그토록 당신이 오해받는 일이 많은지 알려주는 데 있다. 그런데 사실 모든 오해는 항상 오해인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제대로 보고 있을 때도 있다. 당신만 스스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을 뿐. 이 책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던 당신의 생각들에 의문을 던지고 타인의 시선과 당신의 시선을 견주어 헤아려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인식 주체가 상대가 친구인지 적인지 판단하려 할 때 신뢰라는 렌즈가 작동한다면, 힘의 불균형이 존재할 때는 힘이라는 렌즈가 작동한다. 특히 당신이 상대하고 있는 인식 주체가 상대적으로 당신보다 ‘더 큰’ 힘을 가졌을 때 그렇다. 그리고 이 렌즈에는 모종의 분명한 의도가 동반된다. ‘당신이 나한테 필요한 사람임을 입증해보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져 달라.’는 것. 신뢰 렌즈와 마찬가지로 힘이라는 렌즈도 힘을 가진 사람의 인식 1단계를 왜곡한다. 하지만 신뢰 렌즈와 달리, 힘 렌즈는 항상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든 상대적으로 힘이 더 약한 사람은 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이렇다. 상대적으로 더 강한 힘을 가졌다는 사실은 힘이 약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을 왜곡할 수 있지만, 약한 힘을 가졌다는 사실이 힘이 강한 사람을 보는 시각을 왜곡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물론 이따금 힘이 약한 쪽이 힘이 강한 쪽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할 수는 있다. 그러나 힘이 약한 입장이 되면 더 정확한 시각으로 바라볼 동기가 훨씬 커진다.
-[5장. 힘 렌즈:저 사람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인가] 중에서

당신의 상사는 당신이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또는 당신의 동료는 당신이 잘난 체하는 꼴불견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그들의 인식 1단계에 나쁜 인상을 심어준 결과다(아마도 당신이 인식의 렌즈와 편향들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은 그런 인상을 어떻게든 바로잡고 싶다. 그러자면 인식 주체(상사나 동료)가 수정 단계인 인식 2단계로 들어가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에 대한 인상이 바뀌어서 그들이 더 정확한 당신 모습을 알 수 있으려면 말이다. 인식 2단계에서는 인식 주체가 당신의 행동을 둘러싼 상황이나 환경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저 직원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닐지도 몰라. 이런 종류의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게 문제일 수도 있어.’). 또는 당신 행동에 다른 동기가 담겨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저 사람은 잘난 체하는 게 아닐 수도 있어. 그저 좀 똑똑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을 뿐인데 실제로 자기가 남들한테 어떻게 비치는지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 2단계에서 인식 주체는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한다(‘저 직원한테 다시 한 번 기회를 줘야겠어. 첫인상이 항상 맞는 건 아니잖아.’). 사람들 머릿속에서 타인에 대한 판단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 그리고 첫인상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나쁜 첫인상을 바로잡기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핵심 열쇠는 ‘수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것이다.
-[9장. 나쁜 인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극복하는 법]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다른 사람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일까?

1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게 왜 그토록 어려운가
1장. 당신은 진짜로 이해하기 힘든 존재다
2장. 사람들은 모두 인지적 구두쇠다
3장. 다른 사람을 인식하는 두 단계

2부. 인식을 지배하는 세 가지 렌즈
4장. 신뢰 렌즈: 저 사람은 나에게 친구인가 적인가
5장. 힘 렌즈: 저 사람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인가
6장. 자아 렌즈: 나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가

3부. 특정한 성격 유형에 따른 렌즈
7장. 보상을 좇는 성향 vs 리스크를 피하는 성향
8장. 불안한 집착형 vs. 차가운 회피형

4부. 서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길
9장. 나쁜 인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극복하는 법

나오며
남을, 그리고 나를 더 정확하게 보는 사람이 돼라

감사의 글

저자소개

저자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Heidi Grant Halvorson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동기과학센터 부소장이며, 《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Focus, 토리 히긴스 공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9가지 다른 점(Nine Things Successful People Do Differently)》,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Succeed)》등을 펴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다. , , , ,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뉴로리더십 연구소(NeuroLeadership Institute)의 선임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의사결정 과정의 무의식적 편견을 깨트리고 조직 성장 마인드를 육성할 수 있는 전략을 여러 조직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하이디는 우리가 타인에게 오해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우리 대부분은 ‘내가 보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또 남들이 우리를 제대로 이해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수많은 순간에 미묘한 심리적 편향들이 인간의 시야를 가로막기 때문에, 남들이 우리를 보는 방식은 왜곡될 수밖에 없다. 또 우리가 남들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인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알려주면서, 우리가 남들에게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조언한다. 사회심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할버슨은 수많은 연구 사례와 예화들을 곁들여가며 세상을 인식할 때 우리의 심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아주 흥미롭게 들려준다.
하이디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 주 펠햄에 살고 있다.
저자 웹사이트: www. heidigranthalvorson.com

도서소개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이자 《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9가지 다른 점》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은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를 통해 당신이 왜 그토록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며 관계 맺기가 어려운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타인을 인식할 때 쉽게 오류를 범한다. 예를 들면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도 상대는 당신의 말투나 행동이 쌀쌀맞거나 무관심하다며 오해를 한다. 이러한 인식의 오류는 사람들이 당신을 인식할 때 여러 가지 심리적 편향과 편견을 작동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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