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섬을 기억하라 군함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근대화의 상징으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군함도.
그곳은 왜 지옥섬이라 불렸을까요?
감춰진 역사를 마주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만나보세요.
• 강제 징용의 역사, 군함도의 두 얼굴
1910년 일제의 본격적인 침략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글을 쓰지 못하게 하고, 나라에서 나오는 모든 자원을 빼앗아갔습니다. 세계정복을 꿈꾸던 일제의 욕심에 소년들과 청년들 그리고 소녀들은 강제로 끌려가야 했습니다.
《지옥섬을 기억하라 군함도》는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해방까지의 전반적인 역사를 다루며 그중에서도 가장 악랄했던 군함도 강제징용에 대해 다뤘습니다. 더불어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도 함께 실었습니다.
군함도로 끌려간 징용자 중에는 어린 소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12시간씩 고작 주먹밥 한 개로 버티면서 좁은 지하 갱도에서 허리도 펴지 못하고 일했다고 합니다. 고된 일로 몸이 상해 아프기라도 하면, 할당된 일을 하지 못한다고 모진 매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군함도가 조선인들에게 지옥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일본이 감추려하는 진실은 무엇인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담았습니다.
• 기억해야 할 가슴 아픈 역사
군함도는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린 소년들은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지옥에서의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진실은 숨긴 채, 현재도 조선인 강제 징용과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강제 징용에 대한 역사를 감추려 합니다. 일본은 강제 징용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역사를 부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후대에게 교육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나라와 땅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감추려 하는 진실을 정확히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바른 역사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