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할아버지의 코트

할아버지의 코트

  • 잠 아일스워스
  • |
  • 이마주
  • |
  • 2015-11-05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91195295791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할아버지의 코트』는 유대계 민요인 [내게는 낡은 오버코트가 있었네]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타고난 이야기꾼 짐 아일스워스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칼데콧의 재래라는 호평을 받은 바바라 매클린톡의 공동 작업으로 절약과 검소함, 스스로 가꾸는 삶의 자세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14 최고의 어린이책’

코트 한 벌이 생쥐의 보금자리가 되기까지의 검소하고 지혜로운 이야기
어려서 이국땅에 혼자 건너 온 할아버지. 재봉사가 된 할아버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어요. 할아버지는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 코트를 입고, 할머니와 결혼식을 올렸어요. 할아버지는 그 코트를 무척 좋아해서 날마다 달마다 입었지요. 시간이 지나 낡고 해져서 더 이상 못 입을 지경이 된 코트를 버렸냐고요? 아니에요. 할아버지는 코트를 자르고 꿰매서 재킷을 만들고, 또 재킷이 해지면 자르고 꿰매서 조끼를 만들고, 그렇게 넥타이를 만들고 또 뭔가를 만들었어요. 할아버지는 그때마다 이렇게 외쳤어. “그럼, 여전히 쓸 만해.”라고요.
할아버지는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그 코트와 재킷과 조끼와 넥타이를 빼놓지 않고 입었어요. 할아버지 인생과 평생을 함께한 것이지요. 그러고도 모자라 그 손자에게까지 전해져 온 가족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니, 낡은 코트 한 벌이 그 집안의 전통이 된 셈이네요.

코트는 없어졌지만 검소한 삶의 자세는 전통으로 남았어
《할아버지의 코트》는 유대계 민요인 [내게는 낡은 오버코트가 있었네]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타고난 이야기꾼 짐 아일스워스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칼데콧의 재래라는 호평을 받은 바바라 매클린톡의 공동 작업으로 절약과 검소함, 스스로 가꾸는 삶의 자세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요즘은 모든 게 흔하고 넘치는 풍족한 세상입니다. 그러니 굳이 예전처럼 낡은 것을 고쳐 입거나 물려 입는 사람이 없어요. 당장 쓸모없으면 버리고, 더 보기 좋고 편리한 물건을 사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삶의 방식을 반복하다 보면 소모적으로 물건을 사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나와 가족의 추억이 깃든 물건도 쉽게 사라지지요. 우리는 보통 비싼 값을 치르고 산 물건에만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정한 명품은 내가 만들고 가꾸는 거예요.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이런 삶의 자세가 나오지요.
《할아버지의 코트》는 작고 사소한 물건도 나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보물로 만드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소박하지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하게 하지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집에서 쓰지 않는 자투리 천이나 오래된 물건으로 필요한 것을 새롭게 만들거나, 용도를 바꿔 사용해 보세요. 환경도 살리고, 검소한 삶의 자세도 익히게 될 거예요. 새것을 사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입니다.

명사와 함께 읽는 철학동화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 있을까요? 쉽게 버려져 마땅한 것이 있을까요?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찮고, 오래되고, 볼품없던 것도 소중히 다루고, 오래 간직하면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변신해요. 진정한 명품은 내가 만들고 가꾸는 거예요.
- 한복 디자이너.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시리즈 소개
‘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소원 하나] (가제, 근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