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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 뉴욕을 엿보다

열쇠공, 뉴욕을 엿보다

  • 조엘 코스트먼
  • |
  • 테오리아
  • |
  • 2017-06-26 출간
  • |
  • 25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7789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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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호밀빵 속 파스트라미만큼이나 풍성하고 향긋한
그들의 삶의 이야기”

열쇠공이 엿본 뉴욕의 속살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성공한 금융인? 성공한 정치인? 성공한 예술가? 물론 그런 사람들도 살 테지만 대부분 뉴요커들은 우리네와 같다. 작은 일에 웃고 기뻐하며 울고 슬퍼하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어색한 평범한 이들이다. [[열쇠공, 뉴욕을 엿보다]]는 그런 뉴요커들의 속살을 열쇠공이 엿본 에세이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성공한 뉴요커는 아니다. 버젓한 대학을 졸업하고 한 때 초등학교 선생까지 했으나, 뮤지션이 되고 싶어 무작정 뉴욕으로 온다. 하지만 현실은 꿈과 같지 않다. 수차례 오디션에 응시하지만 그때마다 실패하고 만다. 그는 결국 뮤지션의 길을 포기한 채 생존을 위해 열쇠공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열쇠공이 만난 별별 사람들과 별별 사연

그는 열쇠공을 하면서 수많은 뉴욕 사람들의 문을 열어준다. 그런데 그가, 안으로 들어가고픈 사람들의 문만 열어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문 안에 갇혀 남을 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의 문도 열어준다. 이렇게 그는,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마음의 문까지 열어주곤 하는 것이다.

그가 만난 고객 가운데는 별별 사람이 많다. 크리스마스 때마다 연인과 헤어지는 배우, 음악대학을 나온 바텐더 뮤지션, 마약쟁이 아빠가 사 준 야구카드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소년, 조현병을 앓는 언니가 못 찾도록 열쇠를 꼭꼭 숨겨놓는 동생, 유명인을 팔아 에누리를 요구하는 의사, 엄동설한에 벌거벗은 채 모차르트를 듣는 노인들…. 그리고 그들은 하나같이 별별 사연을 갖고 있다.

엷은 웃음 혹은 짙은 감동

그는 이러한 별난 뉴요커들과 만나며 이들의 별별 사연을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뮤지션의 꿈을 잃고 ‘열쇠공’이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열쇠공’이라는 직업이 작가라는 또 다른 꿈을 품게 만들어 준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 책으로 여러 미디어로부터 화려하게 주목받으며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이 책은 그의 별난 고객 가운데서도 특히 더 유별난 열네 명의 사연을 에세이로 모은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처럼 열쇠를 고치는 솜씨도 뛰어나다면 뉴욕 사람들은 안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추천평처럼 이 책에는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문장력이 번뜩인다. 그가 묘사해낸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은 때로는 엷은 웃음을, 때로는 짙은 감동을 자아낸다.

목차

옛 스승과 세 명의 사내 … 7
타잔, 짝을 찾다 … 23
에디 캔터 되어주기 … 41
뉴욕 웨딩싱어 … 59
아이 같은 아빠, 아빠 같은 아이 … 69
소년, 그리고 야구카드 … 91
그녀들의 균열 … 105
리처드 닉슨 동네의 사기단 … 129
나의 아버지는 벅시 시걸의 주치의 … 147
다섯 명의 벌거벗은 노인들 … 167
차이나타운의 이탈리아인 … 183
질문을 질문하는 정신과 의사 … 203
써튼 플레이스의 최고 흥정가 … 223
작가, 작가를 만나다 … 237

저자소개

저자 조엘 코스트먼(Joel Kostman)은 뉴욕의 열쇠공이다.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미시건 대학을 졸업했다. 디트로이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어 뉴욕에 왔다. 폴 사이먼이 앨범을 편집하고 있던 옆방에서 오디션도 보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저금은 바닥이 났고, 그는 열쇠공이 되었다. 출판되거나 출판되지 않은 글쓰기를 좋아한다.

도서소개

이 책은 그의 별난 고객 가운데서도 특히 더 유별난 열네 명의 사연을 에세이로 모은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처럼 열쇠를 고치는 솜씨도 뛰어나다면 뉴욕 사람들은 안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추천평처럼 이 책에는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문장력이 번뜩인다. 그가 묘사해낸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은 때로는 엷은 웃음을, 때로는 짙은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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