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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 신정일
  • |
  • 신아출판사
  • |
  • 2015-08-10 출간
  • |
  • 347페이지
  • |
  • 175 X 225 X 13 mm /562g
  • |
  • ISBN 97911560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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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정일,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2015. 8 신아출판사


역사 관련 저술가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을 통해 듣는 길 위의 이야기.
‘걷기’는 우리의 생각을 유발하는 행동이다. 자동차나 버스 탔을 때와는 달리, 걷는 동안은 자신의 의지대로 좀 더 머물거나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때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내면을 통과하여 평소에는 닿지 못했던 어떤 것에 이른다.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에는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수많은 길 위를 걸으며 했던 사색이 담겨있다. 저자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 드러나는 차분하고 담담한 글을 읽노라면, 함께 길을 나선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목차

1부 내 마음의 명당 / 역사
교룡산성에 남은 역사의 흔적 014
이매창과 인연을 맺었던 허균 023
산경표를 정립한 신경준申景濬이 살았던 순창 032
후백제의 도읍지 전주산성에 남은 자취들 041
남고산성을 거닐며 역사를 회고하다 049
허균과 유형원이 살았던 변산의 우반동愚磻洞 057
아름다운 사랑의 고장 남원 065
진안 천반산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정여립을 추억하다 074
역사 속의 고을 태인泰仁 082
시간의 비밀 속에 추억이 된 군산 091

2부 꽃비에 취하니 세상사 저만치 / 사찰
완주 화암사, 흩날리는 꽃비에 취하니 세상사 저만치 102
선운산 자락에 선운사가 있다 110
완주 송광사 가는 길 118
미륵산 사자암 지나 미륵사지로 가는 길 126
내 마음의 명당, 김제 청도리 귀신사 일대 134
지리산 자락에 실상사가 있다 142
내변산(邊山 : 508m)에서 내소사 가는 길 150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 하늘에 꽂혀 있어 160
가을 단풍이 눈부신 문수사에서 장성의 편백나무 숲으로 가는 길 168

3부 어디에서 살 것인가? / 길
진안 풍혈냉천에서 용포리까지 섬진강 길 178
무릉도원이 펼쳐지는 무주 금강 길 187
섬진강이 비단처럼 펼쳐진 길 195
바람으로 머리 빗질을 하며 걷는 울창한 숲길 건지산 길 204
강이 살아야 인간이 산다 211
바다에서 배운 것들 219
우리 민족에게 산이란 무엇인가? 228
나라 안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평야 236
어떤 집을 짓고 살 것인가? 244
어디에서 살 것인가 253

4부 허공 속에 지었던 집 / 자연
구신이 고개의 추억 264
너무 많이 가지려고, 너무 많이 오르려고 하지 마라 272
인생의 길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다 280
길에서 그 사람을 영화처럼 만나다 290
길 위에서 만나는 고통의 축제 299
연애하듯 공부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308
허공 속에 지었던 집, 그 아련한 추억 317
잘 놀고 잘 먹고 잘 사는 법 326
‘길’ 그 속엔 삶과 사람이 있다 332
한가하게, 혹은 여유롭게 사는 삶이 복받은 삶이다 341

저자소개

저자 신정일은 1954년생. 문화사학자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이다. 그는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백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던 김개남, 손화중 장군 추모사업회를 조직하여 덕진공원에 추모비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 시절 공사판을 전전하며 저녁이면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었고 한때 시와 열애에 빠져 1년 반 동안 시만 쓰며 살았다고 한다. 세상의 부조리에 눈을 뜨면서 민주화 운동의 길을 걸었으며 광주항쟁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 동학혁명, 그리고 유유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대동사상에 관심을 갖고 정여립 역모사건의 진실을 추적하여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10대 강 도보 답사를 기획하여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4백여 개의 산을 올랐다. 지금은 2005년 시작된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포털 Daum에 있는 ‘우리땅 걷기모임’카페에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현재는 문화관광부 자문위원으로 대기업과 지자체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조선을 뒤흔든 최대의 역모사건≫, ≪똑바로 살아라≫, ≪그곳에 자꾸만 가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풍류≫, ≪새로 쓰는 택리지≫(전10권),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영산강≫, ≪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 역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가슴 설레는 걷기 여행≫, ≪신정일의 사찰 가는 길≫, ≪신정일의 암자 가는 길≫, ≪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 등 60여 권이 있다.

도서소개

역사 관련 저술가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을 통해 듣는 길 위의 이야기.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에는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수많은 길 위를 걸으며 했던 사색이 담겨있다. ‘걷기’는 우리의 생각을 유발하는 행동이다. 자동차나 버스 탔을 때와는 달리, 걷는 동안은 자신의 의지대로 좀 더 머물거나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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