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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 서윤영
  • |
  • 궁리
  • |
  • 2015-10-26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582033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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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증보판 서문
저자 서문

1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1당신의 가치를 말해주는 집
2아파트를 샀다, 나도 이제 중산층이다
3저 푸른 초원 위에, 아파트… 노래 속의 집
4마음속에 그린 집
5주택은 그 시대의 거울

2부집과 여성
1여자는 여기까지만
2아내의 서재
3부엌이 어디죠? 하녀가 있나요?
4해녀는 밥을 얻어먹지 않는다
5남자의 자리
6아동의 탄생, 자녀방의 등장

3부그늘에 가려진 집들
1다세대 주택, 그 이름은 빌라
2전원의 타운하우스
3도심 회귀 현상의 그림자
4위험한 건축, 패스트하우징
5공공 임대 주택, 집에 대한 생각이 변하다

4부하늘로 올라가는 집, 아파트
1AD 0년 최초의 아파트가 등장하다
2아파트가 성공한 유일한 나라
330년 후 타워팰리스의 모습은?
4아파트의 정년은 몇 세?
5아파트의 속내를 들여다보다
6베란다를 개조하겠다고?

5부이 건물의 비밀을 아시나요?
1백화점, 우리는 매일 먹방에 간다
2모델하우스, 그 화려한 패션쇼
3성당과 사찰, 다른 옷을 입은 같은 얼굴
4학교 운동장에 태극기는 휘날리고
5불이 났을 때 비상구를 이용할 수 없다면
6건물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
7건축의 자리는 제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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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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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집을 통해 한 시대의 문화를 읽어내고, 건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며 지난 10여 년 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이 책은 시대의 거울이라는 주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남성보다 더 밀접하게 집과 관련을 맺고 있지만, 은연중에 소외당하는 여성의 모습을 추적한다. 또한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와 그 그늘에 가려진 집들을 살펴보고, 우리를 유혹하고 억압, 조종하는 건축물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등 숨겨진 집의 다양한 표정을 들여다본다.
지난 12년 간, 집과 공간 이야기를 맛깔나고 명료하게 담아온 건축칼럼니스트 서윤영!

우리가 정을 붙이고 살 수 있는 집은 어디에 있을까.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지어보자.

우리가 흔히 ‘집’이라고 하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집은 아파트입니다.’라는 말처럼 단순히 가옥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우리 집은 어머니가 안 계십니다.’라는 말처럼 가정을 뜻하기도 하며 ‘그 집이 원래 그런 집이다.’라는 말에서처럼 가풍을 의미하기도 한다. ‘요새 누가 돌잔치를 집에서 하나요?’라고 할 때의 집은 가옥일까 가정일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요즘은 돌잔치를 집에서 하는 예가 드물다.’라는 주거 문화를 뜻하는 말일 것이다. 이처럼 주거 문화란 이렇게 물리적 가옥을 중심으로 그 집에서 어떤 행태가 이루어지고 어떤 문화가 꽃피는가 하는 것이다.

어쩌면 인간 생활의 필수 요소인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은 '주의식(住衣食)'으로 순서가 바뀌어 쓰여야 할지도 모른다. 삼삼오오 모이면 내 집 마련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 화제가 되고, 연일 주택 마련, 집값 상승 이야기가 신문 기사와 방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등 '집'은 우리의 화두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요즘 우리는 단순 거주나 소유, 재산 증식의 가치만이 있는 집,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대변해주는 매개체로서의 집, 과시나 자랑의 수단이 되어버린 집, 물리적 가옥만 있을 뿐 가정이나 가풍, 주거 문화는 거의 없는 집에 살고 있다.

의식주 중에서 옷과 음식은 단순히 패션과 레시피를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이자 사회현상으로 파악한 책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 건축은 좀 부족한 편이다. 그중 집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론 집에 대해 다룬 책은 많지만 인테리어, 부동산, 내집마련, 전원주택 등에 치중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거문제는 또한 하나의 사회현상이자 문화현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지난 12년간 저자 서윤영이 꾸준히 해왔던 작업이다.

집을 통해 한 시대의 문화를 읽어내고, 건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며 지난 10여 년 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이 책은 시대의 거울이라는 주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남성보다 더 밀접하게 집과 관련을 맺고 있지만, 은연중에 소외당하는 여성의 모습을 추적한다. 또한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와 그 그늘에 가려진 집들을 살펴보고, 우리를 유혹하고 억압, 조종하는 건축물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등 숨겨진 집의 다양한 표정을 들여다본다.

* 개정증보판의 특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은 저자 서윤영이 2003년 처음으로 쓴 책이자, 자신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후 그가 펴낸 『집宇집宙』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등의 모태가 되었다. 이제 12년 만에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 볼거리를 더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1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2부 집과 여성’은 초판 내용에 뒤이어 뒷부분을 조금씩 추가했다.
?‘3부 그늘에 가려진 집들’은 개정판을 내면서 새롭게 추가한 부분이다. 주택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대표되는 주류 시장 외에, 빌라,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임대 주택 등 비주류의 주택 시장도 존재한다. 특히 빌라와 임대 주택들은 제대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파트와 단독 주택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었던 주택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 3부의 목적이다. ‘4부 하늘로 올라가는 집, 아파트’, ‘5부 이 건물의 비밀을 아시나요?’ 역시 초판본 내용을 살리고 원고 몇 편을 더 추가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직접 찍은 사진들을 대폭 추가했다. 건축이라는 분야가 결국 시각적 이미지를 중요시하므로,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집이 필자가 글로 묘사하는 집과는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경험하면서 책이 더욱 풍성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 이 책의 내용

1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우리가 집이라고 말할 때 과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과거의 집은 어떠했고 현재의 집은 어떠한가 혹은 시와 노래 영화와 그림 속에서 집이란 대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잠재 의식 속의 깊은 심연을 들여다본다.

2부 집과 여성
수렵 채집에 의존했던 초기 인류 시절부터 여성은 남성보다 집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사냥을 하기 위해 남자들이 무리 지어 떠나고 나면 여성은 마을을 지키며 식량을 채집하고 토기를 만들었다. 집이란 본디 출산과 육아 조리 가사를 담당하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그런 집에서조차 여성은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소외되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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