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1910년대 매일신보 단형서사 자료집

1910년대 매일신보 단형서사 자료집

  •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국어국문학과 CK사업단
  • |
  • 소명출판
  • |
  • 2016-01-30 출간
  • |
  • 492페이지
  • |
  • 160 X 233 X 30 mm /859g
  • |
  • ISBN 9791159050459
판매가

35,000원

즉시할인가

31,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1,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대문 밧그로, 군도 소?가, 데걱???며……” 글자는 낯설지 몰라도 소리는 익숙하니, 그는 곧 이야기가 된다. 지금 신문에 이야기가 실리는 것처럼, 100여 년 전의 신문에도 이야기가 실렸다. 조선 후기 서사문학이 ‘신문’이라는 근대적 매체와 만나면서, 서사와 논설이 결합된 ‘서사적 논설’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근대 단형서사이다. 1900년대 여러 민간 신문이 발간되면서 활성화된 단형서사를 집대성한 『1910년대 『매일신보』 단형서사 자료집(소명출판, 2016)』이 출간되었다.

1910년대 문학 지형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토대 마련
근대 한국어문학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단행본 위주의 문학 작품을 읽는 방법도 있고, 잡지를 중심으로 근대 시기를 이해하는 방법도 있다. 그 중 근대 신문은 이 시기 문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1910년대는 일제의 조선 침탈로 인해 언론?출판에 대한 억압 정책이 강화되던 시기였다. 그로 인해 조선총독부 기관지 역할을 한 『매일신보』 외에는 제대로 된 언론 매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1910년대 문학 지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매일신보』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기존 문학사에서 1910년대 문학에 대한 논의는 이광수의 『무정』을 비롯한 굵직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근대 시기 문학의 다양성을 제대로 포착하기 위해서는 문학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작품들 이외의 서사 작품을 꼼꼼하게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동안 1910년대 『매일신보』 소재 단형서사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료 접근의 어려움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1910년대 『매일신보』 소재 단형서사의 원문을 입력?정리하여, 자료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다양한 양식이 혼재하던 1910년대의 문학 지형을 섬세하게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1910년대 『매일신보』 단형서사 총괄 정리
그동안 『매일신보』 단형서사들에 대한 연구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 책은 그동안의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단형서사까지 총 망라하여 정리하였다. 1910년대 『매일신보』 소재 단형서사는 1900년대에 활성화되었던 단형서사의 맥을 이으면서 근대 장편소설로 전환되는 시기의 문학적 지형을 촘촘하게 그려볼 수 있는 단서들을 제공한다. ‘소설’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으나 아직은 계몽적 논설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서사에서부터, 논설의 양식을 탈피하고 인물의 내면세계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는 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단형서사가 혼재되어 있다. 1910년대 단형서사의 면모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면밀한 원문 대조를 통한 교열과 주석 작업
이 책은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PDF파일의 『매일신보』 뿐만 아니라 다른 영인본까지 비교하여 파손된 부분 등을 채우는 방식으로, 원문 대조를 철저하게 한 자료집이다. 또한 서사의 흐름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주석을 통해 고어나 한문에 대한 번역을 하고,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교열과 주석 작업으로 연구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원문을 보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1910년대의 이야기를 원문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이후 ‘단형서사’에 대한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기에 더욱 가치 있다.

목차

再逢春(?봉츈)
解夢先生
貧鮮郞의 日美人
破落戶(파락호)
虛榮心(허영심)
守錢奴(슈젼로)
山人의 感秋
허욕심(虛慾心)
雜技者의 藥良(잡기?의 량약)
乞食女의 自歎(걸식녀의 ?탄)
오날른 얼마나
진남?(眞男兒)
오날이나 슈가 ???가
?년의 거울(靑年鑑)
六盲悔改 盲世者의 明鑑
잔?이 흐르??? 물소?????
인??? 일셰 도라가면
셤진요마(殲盡妖魔)
고학?의 셩공(苦學生의 成功)
원혼(怨魂)
??의 회감(悖子의 回感)
엄동셜한은 임의 다 나고
머리가 희????
부든 바??? 소?????
셰월이 물네박휘 돌 듯??여
韓氏家餘慶 한씨가여경
회??(悔改)
대몽각비(大夢覺非)
나히 한 ??십이 될낙말낙???
손??릇??다 ??가망신을 ??
통안 병문 막 드러셔며
고무 인력거에
경셩 ?부 등디에
겨울밤 찬바???은
동지??? 긴? 밤에
련의 말로(戀의 末路)
찬바???이 한번 니러나??
고진감내(苦盡甘來)
悔改(회?)
新年의 問數 ??의 문슈―에―
아편쟝이에 말로 (鴉引末路)
?? 옷 입고
情(졍)
허황? 풍슈
나? 호랑이오
新年會의 虎大將 최?지와 범대쟝
? 잘 먹??? 우리 ?외
虎의 夢
탕?의 감츈(蕩子感春)
馬上의 女天使
酒(슐)
春夢(봄?)
後悔(후회)
月中兎
苦樂
龍夢
貴男과 壽男
神聖? 犧牲
墮落學生의 末路
陽報
?造貨
奇緣
施酒
誘惑
夢金
眞珠小姐
불?????? ???명
人情
綠陰이 무르녹을 ?
落伍者
虛榮

저자소개

교열 및 해제 : 배현자(裵賢子, Bae, Hyun Ja)
연세대 문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수료. 현 연세대 객원교수. 주요 논문으로 (『국학연구론총』 9집, 2012), (연세대, 2016) 등이 있다.

교열 및 해제 : 이혜진(李惠眞, Lee, Hye Jin)
연세대 문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수료. 현 연세대 강사. 주요 논문으로 (『현대문학의 연구』 41집, 2010), (『동양학』 55집, 2014) 등이 있다.

도서소개

『1910년대 매일신보 단형서사 자료집』은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PDF파일의 《매일신보》 뿐만 아니라 다른 영인본까지 비교하여 파손된 부분 등을 채우는 방식으로, 원문 대조를 철저하게 한 자료집이다. 또한 서사의 흐름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주석을 통해 고어나 한문에 대한 번역을 하고,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를 제공하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