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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대에 지다(하)

만월대에 지다(하)

  • 노승기
  • |
  • 세창문화사
  • |
  • 2016-08-19 출간
  • |
  • 556페이지
  • |
  • 156 X 222 X 31 mm /800g
  • |
  • ISBN 97911869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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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부마국으로 전락한 14세기 고려시대의 암울한 모습,
세계대제국인 원나라 패망의 숨겨진 이야기들!
-권력층들이 백성을 잊고 사리사욕만 채우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


「무지개를 삼킨 푸른 늑대 만월대에 지다」
다소 긴 제목이지만 제목을 구성하는 각 단어를 살펴보면 원과 고려의 관계, 원나라 패망의 원인 등이 담겨 있다.

‘무지개’는 ‘고려의 여인(몽골인들은 고려를 칭할 때 ‘솔롱고스’ 즉 무지개라고 불렀다)’을 뜻하며 ‘푸른 늑대’는 ‘몽골족 군대’를 상징하고 만월대’는 ‘개경왕궁’의 별칭으로서 고려를 지칭한다.

풀어 설명하자면 고려가 원나라의 속국으로 핍박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고려공녀출신 황후와 황태자비가 된 고려여인들이 권력을 잡게 되었고, 고려 출신 세력과 몽골족 순혈주의를 주장하던 세력 간의 내분이 일어난 것이 패망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월대에 지다’에서 ‘지다’의 의미는 원나라가 고려에 졌다는 의미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의미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TV 드라마를 통해 공녀 출신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른 기황후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기황후 뒤를 이어 황후에 오른 그녀의 며느리들까지 고려 귀족 출신이었던 것은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 사실에 기초하여 역사책에 기록된 짧은 문장의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역사라는 무대에 살았던 주연과 조연들의 숨겨졌던 소리와 애환들을 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소설은 기황후 며느리인 권황후의 출생으로 시작하여 권황후의 죽음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힘을 가지지 못한 나라는 강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고, 속국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하층민이든 귀족이든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그려져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윈스터 처칠의 명언대로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권력층이 백성을 잊은 채 사리사욕 채우기에 급급한 나라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비록 제한된 지면하에서 고려-원의 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두 권의 장편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지나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목차

상권 줄거리
1. 수상한 세월
2. 마지막 부마
3. 딸들의 굴레
4. 왕의 이름으로
5. 붕괴의 전조
6. 퇴락하는 태양
7. 초원으로의 귀환
8. 그리운 고향
맺음말

저자소개

저자 노승기
· 1957. 10. 20. 일생
· 성균관대학원 졸업
· 과학기술처(진흥국)
· 농협중앙회(NH농협손해보험)
· 나이스정보통신(감사위원)
· 現 탑손해사정법인 부사장

도서소개

14세기 부마국이 된 고려와 세계대제국인 원나라가 패망하기까지의 과정을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국가가 힘이 없어 외세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고 권력층들이 분열되어 백성들의 민생은 뒷전인 채 사리사욕만 채우면 고통을 겪는 것은 국민이고 그러한 국가는 반드시 패망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역사적 사실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 형식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부정(不正)과 타협하지 않는 용기와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를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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