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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지적 계보와 한국적 사회과학 이론 정립의 방안 자료집 2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지적 계보와 한국적 사회과학 이론 정립의 방안 자료집 2

  • 김동노 (엮음)
  • |
  • 선인
  • |
  • 2016-06-30 출간
  • |
  • 575페이지
  • |
  • 196 X 266 X 31 mm /1393g
  • |
  • ISBN 978895933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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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자료집)은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SSK 사업단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지적 계보와 한국적 사회과학 이론 정립의 방안: 수용에서 생산으로”의 두 번째 사료총서이다. SSK ‘한국 사회과학’ 연구 사업단은 한국 사회과학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탐색하겠다는 의도에서 그 지적 계보를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이 공동연구가 한국에서 사회과학이 어떻게 학문의 제도로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적 사회과학의 총체적 모습과 그 독특성을 밝히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사회과학의 다양한 학문적 영역은 근대 이래로 한편으로는 자생적 준거를 지닌 채 발전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바깥으로부터 새로운 것이 도입되면서 제도화되었다. 사회과학이라는 용어가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사회과학적 생각의 뿌리는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사회과학적 생각은 근대가 시작되면서 조선이 위기를 맞게 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 전통적 학문으로는 위기의 극복이 어려움을 인식한 조선의 지식인들은 바깥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부강한 서구의 비결이 서구의 근대적 지식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새로운 지식 체계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이는 서구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근대 사회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생기면서 ‘근대적 사회과학’이 나타난 것이다. 물론 정치학과 같은 일부 사회과학은 고대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지만, 근대적 사회과학으로서의 정치학은 계약이라는 개인의 자발적 의지에 의한 근대 국가의 형성을 설명해야 할 필요성으로부터 기인하였다. 이와 같이 사회적 조건과 학문의 형성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한국 사회과학 연구 및 이론 정립 또한 한국의 역사적 경험에 근거하여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제도화된 근대적 교육체계 속에서 전개된 식민지시기 ‘사회과학’을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다각적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이 책에 실린 자료 정보가 식민지 시기 사회과학의 모든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사회과학의 각 영역을 대표하는 연구주제와 학문적 경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이전에는 논의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 영역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각에서 조선사회를 접근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크게는 ‘식민지가 된 조선’이라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영향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심화되는 ‘근대의 도입’에 의한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간행사 中)

목차

간행사
일러두기
자료소개

잡지
『개벽』 / 『대동아』 / 『반도시론』 / 『별건곤』 / 『산업계』 / 『삼천리』 / 『시사평론』 / 『신흥』 / 『우라키』 / 『조선문 조선』 / 『학지광』 / 『현대평론』 / 『혜성』 / 『文敎の朝鮮』 / 『朝鮮』 / 『朝鮮及滿洲』

신문
『국민보』 / 『권업신문』 / 『독립신문』 / 『동아일보』 / 『매일신보』 / 『북미시보』 / 『시대일보』 / 『신한민보』 / 『조선일보』 / 『조선중앙일보』 / 『중앙일보』 / 『중외일보』 / 『태평양주보』 / 『한민』

인명

저자소개

저자 김동노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도서소개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지적 계보와 한국적 사회과학 이론 정립의 방안 자료집] 제2권은 제도화된 근대적 교육체계 속에서 전개된 식민지시기 ‘사회과학’을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다각적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이 시기에는 이전에는 논의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 영역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각에서 조선사회를 접근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크게는 ‘식민지가 된 조선’이라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영향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심화되는 ‘근대의 도입’에 의한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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