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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기억과 서사

식민지의 기억과 서사

  • 류동규
  • |
  • 박이정
  • |
  • 2016-04-30 출간
  • |
  • 286페이지
  • |
  • 160 X 232 X 20 mm /552g
  • |
  • ISBN 979115848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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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식민지 경험에 대한 집단기억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집단기억으로 수렴되지 않은 개인의 기억은 어떻게 환기되는가? 식민지 경험이 트라우마가 된 경우 트라우마적 사건은 어떻게 기억되고 재현되는가? 이 책은 해방기부터 1970년대 초에 이르는 소설 중에서 식민지의 기억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식민지의 기억과 그 서사적 재현 과정에서 제기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물음에 대해 답하고자 한 것이다
식민지를 기억하고 그 결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미완의 기획이다. 해방이 된지 70년이 지난 지금도 식민지의 기억은 거듭 환기되고 있으며,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기억을 둘러싼 첨예한 투쟁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해방기의 이념 대립이 분단체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식민지의 결과가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관계와 촘촘하게 연관되어 왔고, 그리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권력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방기 이후 우리 소설이 식민지를 어떻게 기억하였는지, 식민지의 경험이 집단기억으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억은 어떻게 왜곡, 변형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보다 분명히 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데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본다.

목차

제1장 해방기 역사소설과 식민지 전사(前史)의 재구성
1. 식민지의 기억과 역사 재현
2. 채만식의 해방 전후와 『어머니』 개작
3. 식민지 전사(前史) 재현의 두 양상 : 『옥랑사』·「역사」 연작

제2장 해방기 소설과 기억의 정치학
1. 식민지를 기억하기
2. 이야기 양식과 집단기억의 형성 : 황순원의 『별과 같이 살다』
3. 친일의 기억과 망각 : 김동리의 『해방』

제3장 전후작가의 식민지 기억과 그 재현
1. 전후소설과 식민지의 기억
2. 식민지의 기억과 부성(父性) 표상
3. 전후소설의 식민지 기억과 재현 (불)가능성

제4장 65년체제 성립기의 식민지 기억과 서사
1. 65년체제의 성립과 식민지의 기억
2. 65년체제 성립기의 식민지적 불안과 소설형식 실험 : 이호철 「1기 졸업생」
3. 65년체제 성립기의 학병 서사 : 이병주의 『관부연락선』
4. 유년기의 식민지 기억과 그 재현 : 하근찬과 최인훈의 경우

저자소개

저자 류동규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고, 2008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전후 월남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자아정체성의 형성 양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박사 후 연수를 수행하였다. 금오공대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 국어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후 월남작가와 자아정체성 서사』(역락), 『글누림 작가총서 이호철』(공저), 『글누림 작가총서 손창섭』(공저) 등이 있다.

도서소개

『식민지의 기억과 서사』는 식민지의 기억이 어떻게 기억되고 서사되어 왔는지, 해방기부터 1970년대 초에 이르는 소설 중에서 식민지의 기억을 담은 작품을 통해 답한다. 해방기 이후 우리 소설이 식민지를 어떻게 기억하였는지, 식민지의 경험이 집단기억으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억은 어떻게 왜곡, 변형되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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