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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의 도래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

  • 마누엘 카스텔
  • |
  • 한울아카데미
  • |
  • 2014-12-30 출간
  • |
  • 682페이지
  • |
  • 216 X 273 X 20 mm
  • |
  • ISBN 978894604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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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르크스 '자본론'에 비견되는 21세기의 고전 '정보시대' 3부작 출간”
―다니엘 벨 '후기 산업사회의 도래'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정보사회에 대한 이론서!!

▶이 책은…


1942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카스텔은 프랑코 독재에 저항하는 학생운동가로 활동하다 프랑스로 망명하여 1967년 스물다섯 살에 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파리 대학 교수로 취임한 천재적 사회학자다. ?도시문제?로 주류 도시사회학을 비판하며 도시사회학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였으며, 1983년 ?도시와 민중?으로 C. 라이트 밀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 밀레니엄을 즈음하여 출간된 이 책 ?정보시대: 경제, 사회, 문화? 3부작(흔히 ‘카스텔 3부작’으로 불린다)은 카스텔에게 정보사회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사회학은 물론 매스미디어학, 정치학, 문화학 등 사회과학 전반에서 커다란 논란을 일으켜왔다. 기든스는 막스 베버의 ?경제와 사회?에 비견되는 저작이라 평했으며, 피터 홀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비견할 만한 연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여러 서평자들이 21세기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1권에 이어서 제3권 ?밀레니엄의 종언(End of Millennium)?은 5월 중에, 제2권 ?정체성 권력(The Power of Identity)?은 8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정보시대의 키워드는 단연 네트워크다!
경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 영역에도 급속히 확산돼
자본주의 전체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조화는 원리로 작동하는
네트워크에 관해 이만큼 방대한 자료를 제시하고 지적 세계를 탐색한 책이 있었던가!


▶책의 구성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18~19세기 유럽 산업사회에 대한 총체적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를 해부한 고전이듯이, 카스텔의 ?정보시대: 경제, 사회, 문화?는 정보사회에 대한 기존 논의들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 즉 개별적인 측면에서 분석됐던 사회변화의 조망을 넘어서 경제, 노동, 미디어, 정치, 문화 등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측면에서 ‘미래’ 사회가 아닌 바로 ‘현재’ 사회의 변화 양상을 분석한다.
정보시대 3부작의 제1권인 이 책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에서 카스텔은 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이 어떻게 지구적 경제?정보화 자본주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어 3장에서는 정보화 경제가 새로운 조직논리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문화와 제도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4장에서는 지구적 경제에서 과연 지구적 노동력이 출현했는지 살펴보고, 노동과 고용의 변화가 실은 사회의 파편화와 노동의 개별화라는 더욱 근본적인 전환구조 속에 존재함을 분석한다.
5장에서는 매스미디어의 형성과 인터넷의 출현, 가상공동체의 놀라운 동시적 발전을 살펴보고, 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적 표현과정에서 새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강력한 영향력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인 현실적 가상성의 문화가 출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6장에서는 새로운 기술체계 아래서 고차서비스와 제조업 두 부문의 핵심적 경제활동의 입지패턴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최근의 도시형태 발전에 대해 검토하여 여기서 나타나는 경향들을 ‘흐름의 공간’이라는 공간논리로 종합한다.
끝으로 7장에서는 네트워크 사회의 특징으로서 발생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시제를 뒤섞는 현상으로서 ‘무시간적 시간’을 소개한다.

내용 소개

우선 네트워크의 개념부터 살펴보자.
정보시대의 사회적 특성을 식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는 상호 연관된 결절(node)의 집합이다. 그 결절은 구체적인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데, 지구적 금융흐름의 네트워크에서 결절은 주식시장과 그에 딸린 고차서비스 중심지다. 유럽연합을 통치하는 정치 네트워크에서 결절은 장관과 유럽 집행위원회의 국가위원회고, 전세계 경제, 사회, 국가에 침투하는 마약유통 네트워크에서는 코카 재배지와 양귀비 재배지, 비밀 연구소, 비밀 활주로, 거리의 갱들, 돈세탁 금융기관이 결절이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혁명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넷과 정보통신에 의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전지구적으로 상호의존적인 시장, 즉 지구적 경제를 탄생시켰다. 네트워크화되고 상호의존도가 깊은 경제가 출현한 것이다. 이 지구적이고 정보화한 경제는 물질생산과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지식과 정보를 구현하고 기술심화를 통해 산업경제를 포괄한다. 달리 말하면 산업경제는 정보화나 지구화가 되든지 아니면 소련의 예(제3권 제1장 참조)처럼 붕괴되어야 했다. 이와 같이 경제와 사회는 네트워킹이 결정적인 속성인 새로운 발전양식인 정보화주의로 이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때문에,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나타낸다.

네트워크(기술)는 이러한 지구적 경제의 출현을 가능하게 했지만, 지구적 경제의 출현이 곧 새로운 유토피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보혁명으로 가공할 만한 생산력이 장려되고 있는 한편, 지구의 다른 곳에서는 인류 빈곤의 블랙홀이 되어가는 것을 동시에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구적 정보화 자본주의에서 노동과 생산의 사회적 관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정보기술의 확산은 확실히 노동자를 대체하고 몇몇 직업을 없애버리기는 하였지만 대량실업이라는 결론으로 마감되지 않았으며, 가까운 미래에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핵심은 지구적 자본이다. 노동은 지방적이다. 정보화주의는 네트워크의 힘을 사용하여 자본의 지구화를 이끌었다. 노동은 작업과정(수행)에서 분리되고, 조직에서는 파편화되는 한편, 존재에 있어서 다각화되며, 집합적 행동에서는 분할된다. 그래서 자본주의적 생산관계가 여전히 지속된다고는 하지만 자본과 노동은 점차 상이한 공간과 시간에, 즉 흐름의 공간과 장소의 공간에, 그리고 컴퓨터화된 네트워크의 (순간)시간에 존재하는 경향을 보인다.

네트워크 사회로 요약되는 사회변화의 과정은 생산의 사회적, 기술적 관계의 영역을 뛰어넘어, 문화와 권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전자적 통합을 중심으로 조직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역사적으로 특수한 점은 가상현실의 유도가 아니라 현실적 가성성의 구축이다. 현실적 가상성을 발생시키는 커뮤티케이션 시스템은 현실 그 자체가 전적으로 포착되고 가상의 이미지 환경에 완전히 몰입되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멀티미디어 텍스트 속에 과거, 현재, 미래의 인간경험 전체를 흡수한다. 또한 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인간생활의 근본적인 차원인 공간과 시간을 대폭 변화시킨다.

사회, 공간, 시간의 물질적인 기초가 흐름의 공간과 무시간적 시간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조직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화된 금융흐름의 순환이나 국부적인 전쟁의 순간성에서 나타나는 역사의 종말은 빈곤의 생물학적 시간이나 산업노동의 기계적 시간을 압도한다.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사회구조는 비본질적인 기능, 종속적인 사회집단, 평가절하된 영역에 흥미를 잃게 하는 메타-네트워크를 발전시킨다. 이렇게 함으로써, 메타-네트워크와 대부분의 개인, 행위, 세계 각 지방 사이에 무한한 사회적 거리가 만들어진다. 사람, 지방 혹은 행위자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치가 생산되고, 문화적 코드가 생성되며 권력이 결정되는 메타-네트워크의 보이지 않는 논리로 편입되면서 이들의 구조적 의미는 사라진다. 네트워크 사회라는 새로운 사회적 질서는 점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메타-사회적 무질서로 나타난다.

우리는 이미 네트워크 사회라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섰다. 자연과 문화 관계의 변화 패턴의 역사에서, 자연이 문화를 지배하던 시대가 지나고, 근대와 산업혁명과 이성의 승리와 관련 있는 두번째 시대에는 노동과정으로 사회를 만듦으로써 문화에 의한 자연의 지배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 노동과정에서 인류는 자연의 힘으로부터 자유를 얻음과 동시에 노동 자체의 억압과 착취의 심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문화가 문화를 참조하며, 자연이 문화적 형태로서 인공적으로 부활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자연을 초월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였다. 정보가 사회조직의 핵심적인 요소이고, 네트워크간의 메시지와 이미지 흐름이 사회구조의 기본적인 맥락을 구성하는, 역사적 진화와 기술적 변화가 수렴한 네트워크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서평들

“우리는 현재 격렬하고 복잡한 전환기에 살고 있다. 이는 산업시대를 넘어서는 움직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전환를 명확히 설명해주는 사회학의 걸작은 어디에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정보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역동성을 설명하고자 하는 마뉴엘 카스텔의 3권짜리 저작이 중요하다. ……(이 책은) 향후 수년 동안 주요 참고문헌이 될 것이다.”
앤소니 기든스, ≪더 타임스≫고등교육 부록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했고,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왜 작동하지 않는지를 설명했다. 이제 마뉴엘 카스텔은 정보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관계를 간파했다.”
G.P. 재커리, ≪월 스트리트 저널≫

“필독서.”
≪와이어드≫

“최고의 걸작품이다. 카스텔은 단연 마르크스와 비견할 만한 연구업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초기 산업자본주의의 작동과 사회적 갈등을 분석하려 모색한 것과 마찬가지로 카스텔은 이 3부작에서 그것을 대체하고 있는 시스템과 지구적 정보화 자본주의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스스로 궁극적인 도전장을 냈으며 이미 그것을 달성한 것으로 확신한다.”
피터 홀, ≪뉴 폴리티칼 이코노미≫

인터뷰 혹은 대담

≪슈피겔≫과의 대담

-마이크로칩 제조회사 인텔의 창시자인 앤디 그루버는 정보통신사회로의 도약을 19세기 산업혁명과 견주면서 이는 곧 국민경제의 해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는데 선생님도 이 견해에 동조하시는지요?
“ 그렇습니다. 전산망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사회?경제구조가 실제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 삶의 모든 영역을 결정지어 나갈 것입니다. 정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분야 그리고 장보기와 공장에서의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믿을 만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7년에 가서는 20억 명의 인구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것을 혁명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기술혁신이야 인류사에서 끊임없이 있어 왔지 않습니까?
“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와 공급자가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 혁명적입니다. 네트워크는 각자가 필요로 하거나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상대방에게 제시해줍니다. 그 결과 제품, 제조공정,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여러 경제 요인들이 자연스럽게 이 변화과정을 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엄청난 시간, 자원, 그리고 인력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이 놀라운 새로운 기술이 또 한번의 황금기를 가져오는 것 아닌지요?
“ 아닙니다. 물질적 불균형은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 심화될 것이며, 사회간 격차 역시 더욱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게 되고, 못 사는 사람은 더 못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게임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을 그 첫 번재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 행정부는 자국의 이해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면 아주 상습적으로 국제금융시장에 간섭하곤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글로벌시대란 다른 나라들 입장에서 볼 때 미국이 일방적으로 룰을 정하는 한판 게임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 아주 중요한 지적입니다. 실제로는 더 교묘하게 돌아갑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미국이 전 분야에서 자유화와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이는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는 자국의 국가권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기업들은 국제경쟁 관계에서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지요. 하지만 동시에 미국 행정부의 권력 역시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행정부가 하는 일이란 매우 제한돼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통제능력도 제한되게 마련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의 독점권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 적어도 군사적으로는 틀림없이 그러할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군비 증강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차라리 이들은 비용이 적게 드는 미군을 유사시 용병으로 투입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유럽 그리고 일본이 서로 경합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요컨대 우리는 현재 거대한 네트워크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 사회에서는 혼자만이 살아가기에는 벅찬 의존관계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 주가(株價), 그리고 문화 전반에 걸쳐 그러합니다.”
≪월간중앙≫(제298호, 2000.9)에서 재인용

이재열 교수와의 대담

-당신은 태평양 연안 아시아 국가들이 정보화의 물결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이 국가들이 최초로 금융 위기의 희생물이 되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견 상호 모순된 논리인 것처럼 보입니다.
“ 외환 위기의 원인은 ‘발전주의 모델’에 익숙했던 한국 정부와 은행이 세계화한 한국 경제의 내용을 경영할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국제 금융의 변덕스러움을 휘어잡을 방법을 배우기 전에 그 희생물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최근 급속히 신경제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온라인 주식거래 비율(30%)을 가진 나라입니다. 하지만 나는 근본적으로 재벌을 해체해야만 신경제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정보화 시대의 어두운 전망을 주로 하셨는데, 그렇다면 변화를 이끌어낼 희망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 경제, 기술, 권력, 정보 등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세계적 변화를 ‘네트(Net)’라고 하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미를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을 통해 확인하는 문화적 경험을 ‘셀프(the Self)’라고 정의한다면, 민족주의, 종교적인 근본주의, 페미니즘, 그리고 다양한 환경운동 등은 모두 자신들을 규정하는 세계의 변화에 대한 문화적 정체성의 대응 결과입니다. 네트를 비판하는 운동, 예를 들면 반세계화운동, 신사회운동 등을 통해 우리는 네트와 셀프간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
≪조선일보≫(2000.11.24, 9면)에서 인용

목차

머리말: 네트 그리고 자아
기술, 사회, 역사적 변화
정보화주의, 산업주의, 자본주의, 국가통제주의의 발전양식과 생산양식
정보화 사회에서의 자아
방법론에 대해 한 마디

제1장 정보기술혁명
어떤 혁명인가?
산업혁명의 교훈
정보기술혁명의 역사적 귀결
정보기술혁명의 모델, 관여자, 장소
정보기술 패러다임

제2장 신경제: 정보화주의, 지구화, 네트워킹
생산성, 경쟁력, 정보화 경제
지구적 경제의 구조, 역동성, 기원
신경제

제3장 네트워크 기업: 정보화 경제의 문화, 제도,
조직
자본주의 재구조화와 산업주의에서 정보화주의로
전환과정에서의 조직 궤적
정보기술과 네트워크 기업
문화와 제도, 경제조직: 동아시아 사업 네트워크
다국적기업과 초국적기업, 국제 네트워크
정보화주의 정신

제4장 노동과 고용의 전환: 네트워커, 실업자,
근무시간 자유선택자들
선진자본주의 국가에서의 고용과 직업구조의 역사적
진화: G7 국가, 1920~2005
지구적 노동력은 존재하는가?
정보 패러다임에서의 노동과정
정보기술의 고용에 대한 영향: 실업사회를 향하여?
노동과 정보격차: 근무시간 자유선택자
정보기술과 자본-노동관계의 재구조화: 사회적 이중성인가, 파편화된 사회인가?
부록 1: 제4장을 위한 통계표
부록 2: 1920~2005년의 G7 국가의 고용 및 직업구조 분석을 위한 방법론과 통계 문헌

제5장 현실적 가상성의 문화: 전자통신의 통합,
대중수신자의 종말, 상호작용 네트워크의 발흥
구텐베르크 은하계에서 맥루한 은하계로: 매스미디어 문화의 발전
뉴미디어와 대중수신자의 다변화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제도적 통제, 사회 네트워크, 가상공동체
대융합: 상징적 환경으로서의 멀티미디어
현실적 가상성의 문화

제6장 흐름의 공간
고차서비스, 정보의 흐름, 세계도시
신산업공간
전자 오두막에서의 일상생활: 도시의 종말?
도시 형태의 변화: 정보화 도시
공간의 사회 이론과 흐름의 공간 이론
역사 종말의 건축학
흐름의 공간과 장소의 공간

제7장 영원의 가장자리: 무시간적 시간
시간, 역사, 사회
가치의 원천으로서의 시간: 지구적 카지노
근무시간 자유선택제와 네트워크 기업
생애노동시간의 축소와 왜곡
생애주기의 경계 흐리기: 사회의 부정맥을 향하여?
거부된 죽음
인스턴트 전쟁
가상의 시간
시간, 공간, 사회: 영원의 가장자리

결론: 네트워크 사회

제2권, 제3권 차례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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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마뉴엘 카스텔(Manuel Castells)은 1942년에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파리 대학교에서 12년을 가르치고, 1979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있었으며, 현재 이 대학 사회학과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의 교수로 있다. 그는 또한 마드리드, 칠레, 몬트리얼, 캄피나스, 카라카스, 멕시코, 제네바, 코펜하겐, 위스콘신, 보스턴, 남부 캘리포니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히토쓰바시, 바르셀로나 등의 대학에서도 가르치거나 연구하였다. 1989년 ?정보도시(The Informa- tional City)?를 포함하여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구겐하임 펠로우(Guggenheim Fellow)이며, 라이트 밀즈 상(C. Wright Mills Award)과 로버트 헬렌 린드 상(Robert and Helen Lynd Award)을 받았다. 그는 유럽피언 아카데미(European Academy)의 회원이다. 이 책은 현재 10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도서소개

정보시대 3부작의 제1권인 이 책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에서 카스텔은 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이 어떻게 지구적 경제·정보화 자본주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어 3장에서는 정보화 경제가 새로운 조직논리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문화와 제도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4장에서는 지구적 경제에서 과연 지구적 노동력이 출현했는지 살펴보고, 노동과 고용의 변화가 실은 사회의 파편화와 노동의 개별화라는 더욱 근본적인 전환구조 속에 존재함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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