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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소설

영국 현대소설

  • 한국영어영문학회
  • |
  • 한국문화사
  • |
  • 2015-12-10 출간
  • |
  • 222페이지
  • |
  • 153 X 225 mm /368g
  • |
  • ISBN 978896817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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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국현대소설―조지프 콘래드부터 이언 매큐언까지』는 19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이르는 약 100년간 다양한 작가들의 비판적 의식속에 투영된 다양한 삶의 양태와 조건들을 개관하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영국은 팍스브리태니카 시대 이후 영국 본토에서 성장한 작가들뿐만 아니라 영국의 많은 식민지국들로부터 본토와는 다른 문화적 시선을 가진 작가들을 영국문단으로 흡수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속에 구현된 다양한 인종적, 정치적, 제도적 지역성과 보편성이야말로 영국문학에 배태된 문화적 혼종성의 다층적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개관서는 각 작가의 문체적 특징을 그가 처한 문화적, 시대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작가의 전기적 사실, 작풍의 경향적 특징, 대표작품 분석, 문학사적 의의로 나누어 통설하고 있습니다. 본 서는 영국현대소설사에 대한 일종의 입문서로서 여기에 수록된 작가들이야말로 독자들에게 영국적 문화현상과 서사의 특징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본문 발췌]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

▣작가 소개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는 1857년, 러시아 통치 하에 있던 폴란드의 베르디체브(현재는 우크라이나에 소속됨)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테오도르 콘라드 날레치 코르제니오프스키(Josef Teodor Konrad Nalecz Korzeniowski)였는데, 조지프 콘래드라는 이름은 그가 영국에 정착하면서 원래 이름을 줄여 영국식으로 만든 결과다. 그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열여섯의 나이에 폴란드를 떠나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배를 타며 살았고 급기야 선장의 지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30대 후반부터는 영국에 정착하여 소설을 써 생계를 유지하다가 1924년에 세상을 떠났다. 영어보다 프랑스어에 더 능통했던 그는 『암흑의 심장』(Heart of Darkness, 1899), 『로드 짐』(Lord Jim, 1900), 『노스트로모』(Nostromo, 1904), 『비밀요원』(The Secret Agent, 1907), 『서구인의 눈으로』(Under Western Eyes, 1911), 『승리』(Victory, 1915)와 같은 기념비적인 소설을 후대에 남겼다. 외국출신 작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는 살아있을 당시에도 명성이 자자했다. 프랑스 작가인 앙드레 지드(Andre Gide)는 콘래드의 소설을 원문으로 읽기 위해서 영어를 배웠다고 말했을 정도다. 그의 명성은 사후에도 이어져, 이제 그의 소설들은 명실상부하게 영문학, 아니 세계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영국의 비평가 F.R. 리비스(Leavis)는 1948년에 발표한 『위대한 전통』(The Great Tradition)에서 콘래드를 오스틴(Jane Austen), 엘리엇(George Eliot), 제임스(Henry James)와 더불어 영국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확립한 작가라고 칭송한 바 있는데, 이는 그 자체로서도 놀라운 평가이지만 그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은 폴란드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평가가 아닐 수 없다.
영국소설가들을 통틀어 봐도 콘래드 만큼 스케일이 큰 작가는 없었다. 이는 그가 쓴 많은 소설들이 20여 년에 걸친 선원생활과 평생 아웃사이더일 수밖에 없었던 삶을 토대로 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의 캔버스는 영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유럽, 러시아,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이어졌다. 영국문학은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제국주의나 식민주의, 혹은 정치적인 문제를 콘래드만큼 심도 있게 파헤치고 제3세계 사람들의 희망과 염원을 밀도 있게 담아낸 작가를 배출한 적이 없었다. 이런 점에서 “영국의 검은 늪지에 유럽적인 시각의 빛을 가져다 준 작가”라는 에즈라 파운드(Ezra Pound)의 평가는 과찬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담론을 전개함으로써 그 언어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였다. 이는 그가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통과 수난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진 폴란드에서 출생한 작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작가들에게 해럴드 블룸(Harold Bloom)이 말한 ‘영향력의 불안’(anxiety of influence)을 야기한 위대한 작가였다. 앙드레 지드, 토마스 만, T.S. 엘리엇, 그레이엄 그린, 어네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 이탈로 칼비노, V.S. 나이폴, 응구기 와 시옹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포함한 수많은 작가들이 그로부터 심오한 영향을 받았다.
정전에 속한 작가들의 작품이 시간이 갈수록 조명을 덜 받게 되는 것과 달리, 콘래드 소설에 대한 학문적 논의는 21세기에 접어든 현시점까지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책과 논문이 쏟아지고 있고 이후로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처럼 보인다. 그의 소설의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속성이 현시점에서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암흑의 심장(Heart of Darkness)

▣ 작품 줄거리
소설은 템스 강에 닻을 내리고 떠 있는 <넬리> 호의 갑판에서 시작된다. 시간은 저녁이다. 몇 명의 남자가 <넬리> 호의 갑판에 앉아서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고 있다. <넬리> 호가 바람으로 움직이는 범선인 탓이다. 그런데 바람이 언제 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들에게는 기다리는 것 말고는 특별히 할 일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빈둥거리며 시간을 때워야 한다. 그 상황에서 말로우라는 남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 소설은 갑판에 있던 익명의 화자가 말로우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옮긴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화자를 포함한 다른 사람이 아주 이따금 추임새 정도로 말을 거드는 걸 제외하면, 말로우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말로우는 불쑥 “이 땅도 한 때는 지구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 중의 하나였소”라고 운을 떼며 그의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영국도 한 때는 다른 나라(로마)의 식민지였다는 사실을 그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환기시키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지구상의 또 다른 ‘어두운 곳’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다. 그가 말하는 ‘어두운 곳’은 구체적으로 벨기에 통치 하에 있던 콩고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곳은 벨기에 식민지가 아니라 레오폴드 국왕 2세의 사유지다. 그것이 국왕의 사유지가 된 것은 1885년 베를린 회의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는데, 당시 유럽은 어느 나라가 식민지를 소유하느냐에 대한 경쟁이 치열했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콩고를 어느 특정 국가가 아니라 개인의 소유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무늬만 그랬을 뿐, 콩고는 벨기에의 식민지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말로우가 구사하는 언어와 방식은 대단히 복잡하지만, 그것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스토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말로우는 젊을 때, 증기선을 타고 아프리카의 오지를 여행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는 콩고에서 상아무역을 하는 벨기에 소속의 어떤 회사가 선장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숙모의 도움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장직을 가까스로 확보하고, 선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프랑스 선적의 증기선을 타고 아프리카로 간다. 콩고에 도착한 그는 외곽기지에서 열흘 동안 머물게 되는데, 원주민 노동자들이 유럽 식민주의자들에 외면당한 채, 숲에서 죽어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목격한다.
말로우는 외곽기지에서 만난 사람(회계원)으로부터, 내륙으로 가면 엄청난 양의 상아를 보내는 커츠라는 이름의 ‘놀라운’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는 얘기를 듣는다. 말로우는 이때부터 커츠에 대해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결국 말로우의 임무는 커츠가 있는 곳으로 증기선을 몰고 가는 것이다. 그는 열흘 동안, 외곽기지에서 머물다가 200마일 정도 떨어진 중앙기지로 간다. 그가 도착하자, 중앙기지의 감독은 그가 운행을 맡기로 되어 있던 증기선이 고장 나 강바닥에 처박혀있다고 말한다. 결국 그는 증기선을 수리할 나사못이 도착할 때까지, 외곽기지에서 그랬던 것처럼 하릴없이 소일을 하게 된다. 그 사이, 말로우는 중앙기지 감독한테서 커츠에 관한 얘기를 다시 듣게 된다. 감독은 커츠가 병에 걸려 있는 것 같다며 그를 염려하는 척 한다. 하지만 말로우는 나중에 감독이 말로우가 운행하게 될 증기선에 실리게 될 보급품이 커츠에게 도착하지 못하도록 일부러 배를 가라앉힌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감독은 원주민들을 다루는 데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여 기록적인 양의 상아를 실어 보내는 내륙기지의 책임자인 커츠에게 자신의 지위를 빼앗기지 않을까 두려워한 것이다. 말로우는 백인들의 권모술수에 넌더리를 낸다.
마침내 배가 석 달 만에 수리가 된다. 그는 감독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서너 명의 백인, 삼십여 명의 원주민 식인종)과 더불어 증기선을 타고 내륙을 향해 출발한다. 내륙으로 통하는 뱃길은 험난하기 짝이 없다. 물이 얕아 배를 운항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안개가 자주 끼어 시야를 가리기 일쑤다. 원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항해 자체가 불가능하다. 말로우는 이 여행을 시간을 거슬러 ‘선사시대의 땅’을 향해 가는 것 같았다고 묘사한다. 어느 날, 안개가 걷히고 배가 다시 내륙기지를 향해 출발하는데, 화살이 비 오듯 쏟아진다. 설상가상으로 강의 폭이 좁아진 곳에서 복병을 만난 것이다. 백인들은 엉겁결에 총으로 응수한다. 그 과정에서 원주민 키잡이(舵手)가 창에 맞는다. 키잡이 대신 키를 잡은 말로우는 경적을 울려 원주민들을 물리친다. 키잡이는 결국 창에 맞은 상처 때문에 죽게 된다. 말로우는 다른 백인에게 키를 맡기고 피에 묻은 양말과 구두를 갈아 신는다. 죽은 키잡이를 애도하지 않고 양말과 구두를 갈아 신는 말로우의 모습은 다소 비정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다가온다.
말로우는 원주민들이 배를 공격한 걸 보고, 그들이 내륙기지도 이미 공격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됐다면, 커츠도 죽었을 것 같다. 그러자 그는 커츠와 얘기해볼 기회를 잃어버린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 여하튼 배는 우여곡절 끝에 내륙기지에 도착한다. 커츠의 제자 격인 러시아무역상(말로우는 이 사람을 ‘어릿광대’라고 부른다)이 증기선에 접근해 원주민들이 증기선을 공격한 것은 커츠가 자신을 데려가지 못하도록 그들에게 지시한 것이었다고 알려준다. 또한 그는 커츠가 원주민들을 문명화시키기는커녕 그들과 다름없는 야만적인 상태가 되었으며, 상아를 얻기 위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등 온갖 야만적인 짓들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한다. 말로우는 커츠가 자신이 죽인 원주민들의 두개골을 오두막 주위의 막대기에 꽂아놓은 모습을 망원경으로 직접 확인한다.
드디어 커츠가 나타난다. 그는 들것에 실려 있다. 여러 명의 원주민 남자들이 그를 들것에 싣고 오두막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말로우는 오두막에 접근해 커츠에게 몇 통의 편지를 건넨다. 말로우는 커츠의 건강이 위중한 상태라는 걸 알게 된다. 말로우는 커츠가 자신을 신으로 추앙하는 원주민들을 떠나는 걸 원치 않으며, 그가 원주민들에게 한 마디만 하면 말로우를 비롯한 모두를 몰살시킬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커츠는 백인들이 그를 들것에 실어 들고 나오게 내버려둔다. 그러자 원주민 전사들이 숲에서 뛰쳐나와 그들을 에워싼다. 커츠가 무슨 말을 하자 그들이 숲으로 사라진다. 커츠는 증기선으로 옮겨진다. 그러자 원주민여자가 강기슭에 나타나 배를 바라본다. 커츠의 여자다.
그날 밤, 말로우는 북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다. 선실로 가자, 커츠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뭍으로 탈출해버린 것이다. 말로우는 밖으로 달려 나간다. 풀 속으로 커츠가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그는 커츠가 기어서 탈출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그를 어렵지 않게 찾아낸다. 말로우는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안다. 만약 커츠가 원주민들에게 소리를 지르면 그가 죽는 것은 시간문제다. 커츠는 말로우에게 어서 달아나 숨으라고 한다. 말로우는 커츠에게 만약 그가 원주민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 목을 졸라버리겠다고 말한다. 커츠는 자신의 거창한 계획들이 실패한 것에 한탄한다. 그러나 말로우는 그에게 유럽에서는 그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준다. 결국 말로우는 커츠를 일으켜 세워 배로 데려온다.
다음 날, 말로우는 커츠를 데리고 내륙기지를 떠나려고 한다. 그런데 원주민 전사들이 배를 에워싼다. 커츠의 여자인 원주민여자가 그들을 지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커츠는 열린 창문으로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여자의 모습을 지켜본다. 말로우가 배의 경적을 울리자 모든 원주민들이 달아난다. 백인들이 발포를 하자 흑인여자만이 기슭에 서 있다. 그렇게 해서 배는 내륙기지를 떠난다. 그런데 내륙기지가 멀어지면서 증기선이 고장나고 그걸 수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커츠의 건강이 악화된다. 커츠는 자신이 살아서 유럽에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을 느낀다. 결국 커츠는 “아! 아!”(The horror! The horror!)라는 절망의 말을 내뱉는다. 말로우는 그가 죽는 걸 지켜보고 싶지 않아 그 자리를 피한다. 얼마 후, 하인이 그에게 와서 커츠가 죽었다고 말한다. 커츠는 다음 날, 강기슭에 묻힌다.
말로우도 열병에 걸려 거의 죽을 뻔 하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져 유럽으로 돌아온다. 그는 주변에 있는 유럽인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는 커츠의 어머니가 그 사이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오고 1년쯤 지난 후, 말로우는 벨기에에 사는 커츠의 약혼녀를 만나러 간다. 그는 그녀에게 커츠의 편지들과 그녀의 초상화를 건넨다. 커츠의 약혼녀는 커츠가 죽은 지 일 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상복을 입고 그를 애도하고 있다. 그녀는 아직도 커츠가 고귀한 사명을 띠고 아프리카로 가서 훌륭한 일을 했다고 믿고 있다. 그녀는 말로우가 커츠의 임종 시에 옆에 있었다고 하자, 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무엇이었느냐고 묻는다. 말로우는 진실을 얘기해주는 대신, 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당신의 이름’이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약혼녀는 커츠가 자기 이름을 부르고 죽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말로우는 사실대로 얘기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며 그녀의 집을 나선다.
말로우의 얘기는 여기서 끝나고 익명의 화자가 다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화자는 흐린 하늘과 템스 강을 바라본다. 템스 강은 ‘거대한 암흑의 심장’으로 통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를 마친 말로는 명상을 하는 부처의 모습으로 앉아 있다.

목차

조지프 콘래드 Joseph Conrad암흑의 심장 Heart of Darkness 왕은철

E. M. 포스터 E. M. Forster
하워즈 엔드 Howards End 이경순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젊은 예술가의 초상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남기헌

데이빗 허버트 로렌스 D. H. Lawrence
연애하는 여인들 Women in Love 김정매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등대로 To The Lighthouse 김 정

조지 오웰 George Orwell
1984 Nineteen Eighty-Four 권영희

나이폴 V.S. Naipaul
비스와스씨의 집 A House for Mr Biswas 박종성

도리스 레씽 Doris Lessing
황금색 공책 The Golden Notebook 유제분

진 리스 Jean Rhys
광활한 싸가소 바다 Wide Sargasso Sea 김봉은

앤젤러 카터 Angela Carter
써커스의 밤 Nights at the Circus 전은경

샐먼 러시디 Salman Rushdie
악마의 시 The Satanic Verses 전수용

가즈오 이시구로 Kasuo Ishiguro
남아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 김수연

이언 매큐언 Ian Russell McEwan
속죄 Atonement 홍덕선

저자소개

저자 한국영어영문학회 엮음
권영희(서울시립대학교)
김봉은(고신대학교)
김수연(한국외국어대학교)
김 정(가톨릭대학교)
김정매(동국대학교)
남기헌(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종성(충남대학교)
왕은철(전북대학교)
유제분(부산대학교)
이경순(전남대학교)
전수용(이화여자대학교)
전은경(숭실대학교)
홍덕선(성균관대학교)

도서소개

『영국 현대소설』은 19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이르는 약 100년간 다양한 작가들의 비판적 의식속에 투영된 다양한 삶의 양태와 조건들을 개관하고 있다. 이들의 작품속에 구현된 다양한 인종적, 정치적, 제도적 지역성과 보편성이야말로 영국문학에 배태된 문화적 혼종성의 다층적 측면을 보여준다. 각 작가의 문체적 특징을 그가 처한 문화적, 시대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작가의 전기적 사실, 작풍의 경향적 특징, 대표작품 분석, 문학사적 의의로 나누어 통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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