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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맹의 훈자오설

강희맹의 훈자오설

  • 강희맹 (원작)
  • |
  • 한국고전번역원
  • |
  • 2015-08-07 출간
  • |
  • 132페이지
  • |
  • 168 X 235 X 20 mm /310g
  • |
  • ISBN 97889284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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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고전번역원이 펴내는 ‘우리 고전 재미있게 읽기’ 시리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창작한 우리 고전 이야기책!
어린이들이 읽기엔 어려운 한문으로 된 우리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들려줍니다.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권수진·김성화 글 | 조현영 그림 | 홍대용 원작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강민경 글 | 최현묵 그림 | 박지원 원작
강희맹의 훈자오설(아버지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 김일옥 글 | 최미란 그림 | 강희맹 원작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 여운 글 | 오현경 그림 | 강희안 원작

* * * * *

출간 의의
조선 초기의 학자 강희맹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


『강희맹의 훈자오설』은 조선 초기의 학자 강희맹의 「훈자오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다. 아들에게 도둑질을 가르치는 아버지, 뱀을 잡아먹는 사람들, 산에 오르는 세 형제, 세 종류의 꿩, 시장통에서 오줌 누는 도령 등 다섯 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사랑하는 아들이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버지 강희맹의 간절한 마음이 잘 담겨 있다.

스스로 벼슬을 그만둔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글을 짓다
강희맹은 조선 초기 이름난 문인이자 정치가였다. 자신이 속한 사회와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았는데, 특히 자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첫 부인과의 사이에 6남 5녀를,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었는데, 부인이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룻밤 사이에 두 아이를 연이어 잃는 등 자식들을 모두 일찍 떠나보냈다.
다행히 맏이 귀손이는 잘 자라 강희맹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그런데 큰아들 귀손이가 스스로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났다. 주위에서는 벼슬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리기도 하고, 공부를 더 깊이 있게 하려고 한 것이니 잘한 일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강희맹은 ‘왜 벼슬을 그만두었느냐?’ 묻지도 않고, ‘그래서는 안 된다’ 윽박지르지도 않고, ‘앞으로 어찌하려느냐?’ 다그치지도 않았다. 그 대신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훈자오설」을 지었다. 아들이 어떤 삶을 살더라도 조선의 선비임을 잊지 않기만을 바랐던 마음을 담은 글로 자신의 마음을 대신 전한 것이다.

아들을 걱정하며 아버지가 전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훈자오설」에는 아들에게 도둑질을 가르치는 아버지 이야기(도자설), 뱀을 잡아먹는 이야기(담사설), 세 형제가 산에 오르는 이야기(등산설), 세 종류의 꿩 이야기(삼치설), 고집부리며 시장통에서 오줌 누는 도령 이야기(요통설)가 실려 있다.
도자설은 자신이 최고라고 우쭐대는 아들 도둑의 교만을 고쳐 주기 위해 아버지가 아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야기이다. 남을 통해 배우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스스로 깨달아 가며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담사설은 처음에는 뱀을 먹지 않다가 나중에 가서는 뱀을 먹고 죽기까지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잘못된 일을 반복하다 보면 위험에 빠져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등산설은 세 아들이 태산 일관봉에 해 뜨는 광경을 보려고 길을 떠난 이야기이다. 몸이 성한 두 아들은 일관봉에 오르지 못하고 다리를 저는 큰아들만 일관봉에 오른다. 자만심을 버리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삼치설은 조심성이 없어 미끼로 유인하면 단번에 잡히는 꿩, 조심성이 있긴 하지만 두세 번 유인하면 금방 잡히는 꿩, 그리고 아주 신중해서 절대로 잡히지 않는 꿩, 이 세 종류의 꿩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 꿩처럼 아들이 굳은 심지를 가지고 외부의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요통설은 시장통에서 오줌을 누는 버릇을 가진 아들이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다가, 아버지가 죽고 난 뒤에야 뉘우친다는 이야기이다.
각각의 이야기 뒤에는 강희맹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당부가 실려 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재미와 익살, 지혜와 교훈이 가득한 현대판 우리 고전 이야기책
이 책 『강희맹의 훈자오설』을 쓴 김일옥 작가는 남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를 아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록된 강희맹의 원작과 달리, 각 이야기의 인물들을 직접 등장시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여기에 최미란 작가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누구나 쉽게 읽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현대판 우리 고전으로 재탄생했다.
비록 지금은 강희맹이 살았던 시대와 비교해 많은 것이 변했지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다. 김일옥 작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뿐만 아니라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더 잘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썼다. 이 책의 다섯 이야기는 공부하는 방법, 친구 사귀는 방법, 평상시의 바른 행동 등 사람이 지녀야 할 덕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자식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목차

여는 글_ 아버지가 들려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학문의 길로 들어선 아들에게

첫 번째 이야기_ 아버지 도둑, 아들 도둑
두 번째 이야기_ 세상에, 뱀을 잡아먹다니
세 번째 이야기_ 세 아들 태산 오르기
네 번째 이야기_ 이 꿩, 저 꿩, 요 꿩!
다섯 번째 이야기_ 시장통 오줌통

푸는 글_ 강희맹과 「훈자오설」

도서소개

『강희맹의 훈자오설』을 쓴 김일옥 작가는 남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를 아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록된 강희맹의 원작과 달리, 각 이야기의 인물들을 직접 등장시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여기에 최미란 작가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누구나 쉽게 읽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현대판 우리 고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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