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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회과학

나눔의 사회과학

  • 임현진 (엮음)
  • |
  • 진인진
  • |
  • 2014-12-19 출간
  • |
  • 312페이지
  • |
  • 153 X 225 X 30 mm /598g
  • |
  • ISBN 97889634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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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인진에서 사회과학 논저인 『나눔의 사회과학 ?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서』를 발간했습니다. 『나눔의 사회과학』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이후 시장의 자율성에 의해 경제성장이 이루어졌으나,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의 격차에서 비롯된 불평등이 사회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수준에까지 차오른 이른바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한 한국 사회과학계의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사회과학』은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2014년 5월 30일 주최한 동일 제하의 학술회의의 결과를 엮은 논저집으로서 해당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의 다양한 양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임현진, 손열이 전체적인 내용의 구성과 기획을 책임졌고, 한국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나눔’이라는 개념을 주제로 정하게 된 전체적인 맥락은 정용덕이 집필했습니다.

각론으로는 경제, 경영, 사회, 정치 분야에서 각각 두 편씩 모두 8편의 글이 발표되었는데, 경제 분야에서는 이정우가 각각 시장주도의 경쟁체제에서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의 격차가 극단적으로 악화되는 원인에 대해 과도한 경쟁체제를 지목했고, 그 대안으로 나눔의 경제를 통한 포용적 성장을 제시하였습니다. 경제분야의 또 다른 저자인 이종욱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격차의 원인 구명과 함께 상생경영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경영분야에서는 기업의 목적을 ‘사회문화적 변혁의 주체’로 새롭게 설정한 바탕 위에 협력경영을 강조한 유창조의 글과 국민경제를 생태계로 가정하고, 기업에게 ‘토대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여, 기업의 이타적 행위의 타당성을 제시한 이홍의 글이 발표되었습니다.

사회학 분야에서는 주로 노동 문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 사례가 발표 되었는데, 주주-직원의 공생을 공감감수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한 한상진.남은영의 글과 한국 근로자의 공정성 인식에 대한 실증적 조사를 해석한 김상욱.장상수의 글이 제시되었습니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양당제의 국회와 제왕적 대통령으로 요약되는 한국 정치를 승자독식의 의사결정구조로 파악하고, 이를 협의와 권력분점의 체제로 이양하기 위안 조건 및 과정을 구명한 논문이 두 편 수록되었습니다. 최태욱은 합의제 민주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현재 체제를 합의제 민주주의 체제로 이양해 과는 과정 및 조건에 대해 설명했고, 강명세는 나눔의 정치를 위한 제도적 개혁의 필요성과 함께 그 상세한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87년 민주화 투쟁에 의해 구축된 정치제도와 97년 IMF구제금융사태를 겪으며 역동적으로 전개되어온 한국사회의 발전과 성과의 그늘 아래 심화된 갈등과 모순이 더 이상 감수하기 어려운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악화된 이 시대에, 『나눔의 사회과학』은 한국 사회과학계가 제출하는 엄격한 진단과 처방이 될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나눔’의 배분적 정의 - 정용덕

배제에서 나눔으로 : 한국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 이정우

가치 창출형 나눔과 한국의 상생협력 : 물에서 돌이 된 한국인의 나눔 불통 - 이종욱

협력 경영의 필요성과 진화 과정 - 유창조

기업의 나눔,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할 것인가? - 이홍

주주-직원 공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 한상진·남은영

한국 근로자들의 공정성 인식 : 조직 공정성 및 한국사회 공정성, 1995~2011- 김상욱·장상수

분배친화적 민주체제 : 합의제 민주주의- 최태욱

나눔의 정치·제도적 기반 - 강명세

저자소개

임현진은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하버드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듀크 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였다. 1983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학회와 사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나라정책연구회, 한국사회학회, 한국 NGO학회, 국제개발협력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경제정의실천연합, 정치개혁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임길진 NGO스쿨 등의 발기인과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국일보의 논설위원과 세게은행의 컨설턴트로 일한 바도 있다. 대학시절에는 학생운동의 한 축에서 역할을 하였고, 이후 한국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사회운동에 참여하여 왔다. 한국 지식인 지도에 의하면 \'개혁적 자유주의\'노선을 추구하는 중도학자로 분류되고 있다. 2007년 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하는 \'국가석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가졌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치사회학회 회장과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도서소개

『나눔의 사회과학』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이후 시장의 자율성에 의해 경제성장이 이루어졌으나,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의 격차에서 비롯된 불평등이 사회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수준에까지 차오른 이른바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한 한국 사회과학계의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2014년 5월 30일 주최한 동일 제하의 학술회의의 결과를 엮은 논저집으로서 해당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의 다양한 양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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