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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 테리 이글턴
  • |
  • 이매진
  • |
  • 2015-06-25 출간
  • |
  • 222페이지
  • |
  • 152 X 200 X 20 mm /276g
  • |
  • ISBN 97911553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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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이 생각하는 악은 악이 아니다?
연쇄 살인마의 순수한 악은 핵무기를 쓰자는 평범한 악보다 특별할까?
부도덕하고 무지한 이슬람 이데올로기 때문에 쌍둥이 빌딩은 무너졌을까?
테러리스트는 비뚤어진 판단을 하는 사람일까 머리 없는 괴물일까?
《실낙원》부터 《만들어진 신》까지, 토마스 아퀴나스부터 이슬람 테러까지
어느 뛰어난 마르크스주의자가 흥미롭게 파헤친 우리 시대의 악과 악한 사람들

나쁜 놈들 전성시대 ― 악을 남용하는 우리 시대 악의 연대기
유아 살해범, 이슬람국가, 연쇄 살인마, 참수, ‘좌빨’, ‘일베’, ‘종북’, ‘수꼴’, ‘보슬아치’, 4대 사회악, 표절, 병역 기피……. 여기저기 나쁜 놈들 투성이다. 이른바 악의 평범성이 21세기 한국에서 실체를 드러내는 셈이다.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악, 나를 싫어해도 악, 뭔가 모자라면 악, 그냥 싫어도 악. 악이 남용된다. 그래서 묻는다. 악은 무엇인가? 세속적 삶이 지배하는 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 종교적 관념의 냄새를 풍기는 ‘악’과 ‘선’과 ‘윤리’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반문명과 반인간으로 치닫는 극단적 근본주의 시대에 이런 철 지난 고담준론은 무슨 쓸모가 있을까?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비평가이자 이론가인 테리 이글턴은 곳곳에서 ‘악!’ 소리가 들리는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의문을 품는다. 악을 비롯한 우리 시대의 여러 윤리적 문제를 합리적이고 정교한 방식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서 이 책 《악》을 썼다. 셰익스피어에서 토마스 만을 거쳐 윌리엄 골딩과 아일랜드 작가 플랜 오브라이언을 아우르는 문학 작품, 중세 교부들과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와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관통하는 신학과 정신분석학,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알코올 중독자와 이슬람 테러를 넘나들며 이글턴은 악이라는 실체를 거부하지 않으면서 ‘악(惡, evil)’과 ‘부정(不正, wickedness)’을 구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 ‘악악’대라는 이야기다.

악과 부정 구별하기 ― 비극적 휴머니스트가 생각하는 급진적 유물론
이글턴은 아무 이유나 목적 없이 오직 악 자체를 위해 악을 바라는 정도는 돼야 비로소 악의 범주에 들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런 엄밀하고 협소하게 규정된 악의 개념이라는 거름망을 거치게 되면 지금 우리가 악으로 받아들이는 많은 사건이나 사람이 실제로는 악에 그다지 관련이 없는 단순한 부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악이란 홀로코스트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전능함이라는 망상에 젖어 허우적대다 자멸의 길로 빠져버리는 공허함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악은 또한 우리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실체적 차원을 갖고 있기도 하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와 《맥베스》, 존 밀턴의 《실낙원》, 윌리엄 골딩의 《핀처 마틴》과 《자유 낙하》와 《파리대왕》, 토마스 만의 《파우스트 박사》,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플랜 오브라이언의 《셋째 경찰관》, 그레이엄 그린의 《브라이튼 록》 등에 등장하는 악과 악한 존재들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기독교 신학과 마르크스주의라는 거름망을 거치면서 악의 개념은 조금씩 좁혀진다. 인류의 안정과 생존은 악과 부정을 구별하는 데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글턴은 이런 좁은 의미의 악이 지니는 특성으로 원인과 합리성의 부재, 사회적 조건화에 관한 거부, 불가해한 초월성을 향한 무한한 욕망, 무의미함, 극단적 순수성, 공허함 등을 제시한다. 반면 악의 반대 개념인 선은 유한한 것과 불완전한 것, 생명이 있는 것들을 향한 연민과 애정이라는 함의를 담고 있다. 자기 자신을 비극적 휴머니스트라고 규정하는 이글턴은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체 추진력’이 생겨버린 테러리즘을 악으로 규정함으로써 더 많은 폭력을 불러와 자기 스스로 비난하는 야만적 폭력이 확산되는 데 공모하는 행동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한다. 이글턴이 말하는 비극적 휴머니즘이란 ‘정치와 현실이 최악이라는 비극성에 관한 발본적 이해와 수용을 거쳐 새로운 것을 바랄 수 있다는 믿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20세기 이후 시대의 악을 폭넓게 분석한 이글턴은 특정한 행위를 악이라고 부름으로써 그 행위를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짓 또는 일상의 사회 조건을 뛰어넘는 행위로 규정해 논의와 협상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사고를 경계한다. 이런 사고는 물질을 향한 무한 욕망을 부추기는 자본주의 사회가 무한과 악이라는 변질된 형이상학적 관념에 기대야만 굴러갈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불러온 교묘한 은폐의 결과일 뿐이기 때문이다.
유머 감각 넘치는 비극적 휴머니스트 이글턴은 대부분의 폭력과 불의는 개인의 타고난 사악함이 아니라 물질적 힘의 결과라는 유물론적 신념을 유지한다. 우리 시대의 자본주의는 언어를 쓰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 내재된 실재와 욕망 사이의 모순을 악화시킬 뿐이다. 결국 이글턴은 악이 일상의 사회 조건을 넘어서더라도 근본적으로 불가해하지는 않으며, 선이 그렇듯 악도 사회적 조건화를 피할 수 없다고 본다. 윤리가 필요하고, 사회가 문제라는 말이다.

악을 사유하는 윤리 ― 또 다른 괴물을 불러내는 나쁜 사회의 필요악
종북 테러리스트, ‘외노자’, 떼쟁이 비정규직, 불법 이민자……. 새로운 악이 필요한 사회는 번번이 또 다른 괴물을 찾아낸다. 비극적 휴머니즘을 지닌 급진주의자들, 정치적 자포자기라는 수렁에 빠질 위험에 늘 시달리면서 이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를 건너가야 하는 우리 시대 좌파들에게 윤리란 필요악이라고 이글턴은 말한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인간을 둘러싼 윤리는 역사나 정치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유의 틀이며, 어떤 행동을 둘러싼 논의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줄 기준이 된다. 지금 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미래가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 자유주의 휴머니스트하고 다르게 비극적 휴머니즘에 발 디 딘 급진적 유물론자들이야말로 그나마 새로운 무엇을 바랄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급진적 유물론에 기반을 두고 악을 사유하는 윤리는 악이라는 상징을 남용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자본주의 체제와 그 체제가 유지되는 데 한몫하는 자유주의적 휴머니즘을 향한 근본적 비판의 무기가 된다.

책속으로 추가

악은 순수한 도착(倒錯)이다. 악은 일종의 장대한 우주적 심술이다. 악은 불의를 숭앙받을 만한 업적으로 만들려고 기성의 도덕적 가치를 뒤집겠다는 주장을 하지만, 정작 자기는 도덕적 가치나 업적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악이 은폐하던 비밀이다. ― 119쪽

이런 좁은 의미의 악을 사실상 칸트의 용어로 ‘근본악’이라 한다. 근본악은 어떤 이유나 목적도 없이 악 자체를 위해 악을 원하는 것이다. 사실 칸트는 이런 종류의 악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리 타락한 인간도 도덕률의 권위는 인정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듯 엄밀한 정의는 악이 실제로 얼마나 드문지 암시하기도 한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유아 살해범들이나 북한에 거침없이 악이라는 낙인을 찍어대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면에서 지나치게 넓은 악의 정의에도 위험은 있다. ― 121쪽

나치 치하에서 글을 쓰던 야스퍼스는 ‘무의미한 행동, 고문하고 고문당하기, 무의미한 파괴, 경멸의 대상인 자기 존재를 향한 증오로 가득 차 세계와 인간을 증오하는 데서 나치가 얻는 환희’에 관해 말한다. 이 말보다 더 핵심적으로 악을 요약한 표현은 찾아보기 힘들다. 악은 난제나 모순이다. ― 129쪽

사람들이 매료되는 악한은 평범한 악한이 아니라 매력적인 악한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리라. 우리가 동경하는 이들은 권위를 조롱하는 사람들이지 강간범이나 기업 사기꾼이 아니다. 우리가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보이 호텔의 식탁에 놓인 소금 통을 슬쩍하는 사람이지 사람의 사지를 찢는 이슬람 원리주의자가 아니다. 대부분의 독자는 《실낙원》의 사탄을 좋아한다. 뿌루퉁한 얼굴로 전지전능한 신에게 도전해도 결국은 실패하고 말 운명인 악마에게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가 사탄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탄이 저지르는 구체적인 악행이 아니라 (용기, 좌절해도 다시 튀어 오르는 에너지, 결단력 같은) 긍정적인 자질 때문이다. 사실 《실낙원》의 사탄에게는 딱히 악한 면이 없다. 아담과 이브에게 사과 좀 먹인 게 뭐 그리 섬뜩한 악행으로 보이겠는가. ― 150쪽

인간 종족이 모조리 결함 가득한 삶을 누린다는 사실은 외계인들에게는 충격일 수도 있다. 당연히 완벽한 인간 대 엉성한 인간의 비율이 극소수 대 절대다수 정도는 되리라 기대했을 테니 말이다. 이 외계인들의 기대는 한 과수원에서 나온 사과 중 썩은 사과만큼이나 좋은 품질의 사과도 꽤 되리라는 예상만큼 합리적으로 보인다. 모든 인간이 예외 없이 이런저런 면에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고장 난 존재라는 사실은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들에게는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 있는 그림이 죄다 가짜라는 생각만큼이나 괴상해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악한 자들이 삶의 기술에 엄청나게 무지하다면 나머지 우리들의 수준은 그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 158~159쪽

불편한 것도 인성에 도움이 된다는 이른바 보이스카우트론을 보자. 이 견해에 따르면 악의 존재는 인격 형성에 필수다. 이런 견해는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해 적의 표적이 되는 일이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라는 말을 한, 엘리자베스 2세의 아들 앤드류 왕자의 흥미를 끌 만한 주장이라 할 수 있을 듯하다. …… 악은 선을 실행하고 책임을 질 기회를 제공한다. 악이 없는 세계는 너무 순하고 김빠진 곳이라 선행을 자극하지 못한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악마가 자기 존재를 정당화하려고 채택하는 주장이 바로 이것이다. ― 166~167쪽

급진주의자들이 정치적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지 못하게 막아주는 신념은 유물론이다. 여기서 말하는 유물론이란 대부분의 폭력과 불의는 개인의 사악한 성향이 아니라 물질적 힘의 결과라는 신념을 의미한다. …… 미덕은 어느 정도 물질적 안녕에 따라 결정된다. 굶주리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하고 품위 있는 관계를 맺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의미에서 유물론에 상반되는 신념은 도덕주의, 곧 선행과 악행은 물질적 환경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지금 존재하는 선행과 악행의 양상은 개인적 책임의 문제라는 신념이다. ― 186~187쪽

오늘날 정치 개혁에 더 큰 위협을 제기하는 요소는 악몽 같은 역사에 관한 인식이 아니라 무분별한 진보주의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선과 문명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 같은 이다. 그야말로 충격적 자아도취다. ― 192쪽

테러는 ‘악’이라기보다는 ‘부정’이며, 이런 구분은 궤변을 훨씬 뛰어넘는 논거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로 인류의 안정과 생존은 악과 부정 사이를 구별하는 데 달려 있다고 판명될 것이다. 악한 자들의 파괴 행동은 설득으로는 막을 수 없다. 이 사람들이 하는 짓에는 합리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악한 자들은 사람들이 사안을 보는 데 쓰려 하는 합리성 자체를 문제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반면 합리적이거나 심지어 훌륭한 목적을 성취하려고 뻔뻔스러운 수단을 쓰는 사람들하고는 이론적인 논쟁이 가능하다. ― 194쪽

이슬람 원리주의를 그야말로 망상에 지나지 않는 존재로 치부하는 태도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비뚤어진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아예 머리 없는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이다. 이런 판단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불만이 엉뚱한 곳을 향해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애초부터 논쟁을 할 거리가 하나도 없다고 우기는 짓이다. 이런 태도는 이슬람 원리주의의 불합리한 편견에 맞먹는 또 하나의 불합리한 편견이므로 그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비극은 수백만 명이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잘못 때문에 죽음의 위험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애초부터 이런 위험이 불필요했을 수 있다는 점에도 비극은 깃들어 있다. ― 195쪽

이 책에서 선택한 악이라는 단어의 의미로 이슬람 테러를 악이라고 규정하는 일은 아랍인들이 품은 분노의 실체를 부인하려는 처사다. 그 분노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치적 행동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테러리즘에는 치명적인 자체 추진력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듯 불행하게도 잃어버린 기회를 아쉬워하는 행동과, 테러리스트들을 어떤 합리적 행동으로도 바꿀 수 없는 몰지각한 괴물로 취급하는 행동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 이 폭력을 벗어날 유일한 해결책은 더 많은 폭력이다. 그리고 더 많은 폭력은 더 많은 테러를 낳고, 테러는 또 더 많은 죄 없는 생명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는다. …… 당신이 비난하는 그 야만적 폭력과 부지불식간에 공모하는 행동으로 문제가 해결되리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닐까. ― 196쪽

목차

머리말

1장 악이라는 허구 또는 악을 다룬 소설들
2장 도착적 쾌락
3장 욥을 위로하는 사람들

옮긴이 글 악과 부정을 구분하라 ― ‘악’을 보는 어느 급진주의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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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테리 이글턴 1943년 영국 샐포드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영문학 연구교수를 거쳐 랭커스터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학 평론가로 19세기 이후 영미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사회, 정치, 문화에 관한 많은 책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미학사상》, 《문학이론 입문》, 《비평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주의와 문학비평》, 《우리 시대의 비극론》, 《성자와 학자》, 《성스러운 테러》, 《진실 말하기》 등이 있다.

도서소개

[악: 우리 시대의 악과 악한 존재들]은 《실낙원》부터 《만들어진 신》까지, 토마스 아퀴나스부터 이슬람 테러까지 어느 뛰어난 마르크스주의자가 흥미롭게 파헤친 우리 시대의 악과 악한 사람들에 대해 들려주는 책이다.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비평가이자 이론가인 테리 이글턴은 곳곳에서 ‘악!’ 소리가 들리는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의문을 품는다. 저자는 셰익스피어에서 토마스 만을 거쳐 윌리엄 골딩과 아일랜드 작가 플랜 오브라이언을 아우르는 문학 작품, 중세 교부들과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와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관통하는 신학과 정신분석학,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알코올 중독자와 이슬람 테러를 넘나들며 이글턴은 악이라는 실체를 거부하지 않으면서 ‘악(惡, evil)’과 ‘부정(不正, wickedness)’을 구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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