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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 |
  • 보물창고
  • |
  • 2011-11-30 출간
  • |
  • 374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460g
  • |
  • ISBN 978896170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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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고전
세계 최고의 여성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 지 올해로 100주년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로 출간된 완역본 『비밀의 화원』은 ‘출간 100주년 기념판’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강산이 변해도 열 번은 변했을 세월 동안 이 작품은 전 세계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소개되었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과 지지를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연극, 뮤지컬,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수차례 제작되어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화원』의 매력은 무엇일까?
생계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버넷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작품이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은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재미와 감동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비밀의 화원』은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단연코 탁월하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까칠한’ 소녀 메리와 불치병의 공포에 사로잡힌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과 수다쟁이 하녀 마사, 과묵하고 순박한 정원사 벤 노인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등장인물들은 『비밀의 화원』이 가진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다. 또한 10년 동안 폐쇄되어 죽어 가는 비밀의 화원이 울긋불긋 만발한 꽃밭으로 변하고 짙푸른 초원으로 되살아난다는 신비롭고 낭만적인 설정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는 요소이다. 비밀과 우정을 나누는 세 아이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그리고 있으며 심리적,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인간 승리 드라마와 을씨년스러운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세상을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지고지순한 로맨스, 그리고 어떻게든 비밀을 지켜 내기 위해 벌이는 익살스러운 소동처럼 다양한 장르의 재미까지 한 작품 안에 오롯이 담겨 있으니 가히 『비밀의 화원』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고전이라 할 만하다.
고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고전 읽기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쉽사리 고전의 책장을 펼치지 못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메시지와 작품성에 치중하여 ‘읽는 재미’가 부족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출간 100주년 기념판 『비밀의 화원』은 ‘고전도 이렇게 재미있고 대중적일 수 있구나.’하는 깨달음과 함께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흥미를 선사할 것이다.

▶ 비밀의 화원에서 찾은 희망과 긍정의 기운
허약하고 심술 맞으며 고집스럽기까지 한 소녀 메리 레녹스는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는다. 유일한 친척인 고모부 크레이븐 씨에게 의지하기 위해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을 찾은 메리는 가난하지만 건강하고 긍정적인 요크셔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10년 전 사고로 부인을 잃은 고모부가 폐쇄해 버린 화원의 존재를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비밀의 화원에 들어선 메리는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 병약한 사촌 콜린, 과묵한 정원사 벤 노인의 도움을 받아 죽어 가던 화원을 되살리기 시작하고, 화원을 가꾸고 돌보는 동안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어느새 화원처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하게 된다.
버넷은 이 작품을 집필하기 직전에 여러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폐결핵으로 잃었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저택에서 쫓겨나야 했다. 그래서일까? 버넷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을 『비밀의 화원』에 반영했다. 메리와 콜린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크레이븐 씨는 부인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며 아들과 화해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밀의 화원은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며 싱그러운 생명력을 뽐내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비밀의 장소가 있다. 그곳은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일 수도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 위치하는 장소일 수도 있다. 비밀의 화원은 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신비의 이상향이다. 하지만 성인인 크레이븐 씨에겐 행복과 고통의 추억이 함께 잠들어 있는 공간이며 피하고만 싶은 장소였다. 그래서 버넷은 『비밀의 화원』을 통해 어린 독자들에겐 꿈과 희망을, 성인 독자들에겐 두려움과 근심에 맞서 화원의 문을 열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은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처럼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긍정의 믿음이 바탕이 되고 있다.
비밀의 화원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독자들은 가슴속 깊은 곳에 굳게 잠겨 있던 무언가가 활짝 열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으로 발을 들이면 잃어버렸던 것보다 더 많은 것,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모든 것, 바로 버넷의 염원처럼 희망과 긍정의 기운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허약하고 심술 맞으며 고집스럽기까지 한 소녀 메리 레녹스는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유일한 친척인 고모부 크레이븐 씨와 함께 살기 위해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셀스웨이트에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 병약한 사촌 콜린, 수다쟁이 하녀 마사, 과묵한 벤 노인, 붉은 가슴을 가진 울새를 만나면서 굳게 닫아걸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 10년 전 가슴 아픈 사고가 일어났던 비밀의 화원에서 세 아이는 죽어 가던 그 화원을 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가꾸고 돌보며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 결국 비밀의 화원은 아름다운 생기를 뽐내며 화사하게 되살아나고, 자연의 신비는 지치고 상처 입었던 아이들과 크레이븐 씨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변화시킨다.

목차

1.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
2.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3. 황무지를 지나서
4. 마사
5. 복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6. "누군가 울고 있었어, 정말로!"
7. 정원의 열쇠
8. 길을 알려 준 울새
9.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집
10. 디콘
11. 개똥지빠귀의 둥지
12. "땅을 조금 가질 수 있을까요?"
13. "난 콜린이야."
14. 어린 라자
15. 둥지 짓기
16. "다시는 안 올 거야!"
17. 성깔 부리기
18. "우물쭈물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더."
19. "봄이 왔어!"
20.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21. 벤 웨더스태프
22. 해가 질 때
23. 마법
24. "마음껏 웃게 놔둬요."
25. 커튼
26. "엄마야!"
27. 화원에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Frances Hodgson Burnett)은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으며, 1854년에 아버지를 여의고 1865년에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로 이주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1867년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전념했다.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풍부한 감성과 낭만을 바탕으로 한 내용과 묘사로 성인과 아동 독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24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여 편의 동화와 20여 편의 소설, 3편의 희곡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소공자』, 『소공녀』, 『비밀의 화원』 등이 있으며 자신의 작품들을 연극으로 각색하여 영국과 미국에서 공연하여 크게 흥행하기도 했다.

도서소개

100년 동안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고전!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 『비밀의 화원』을 완역한 책. 시대와 나이를 초월하여 10살부터 100살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하는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비밀의 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판이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소설은 비밀의 화원을 배경으로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폐쇄된 비밀의 화원에서 비밀과 우정을 나누는 세 아이의 성장기와 가족애, 장애를 극복하는 인간 승리,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지고지순한 로맨스와 익살스러운 소동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고전이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소녀 메리, 불치병의 공포에 사로잡힌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디콘, 수다쟁이 하녀 마사, 과묵하고 순박한 정원사 벤 노인 등 각각 독특한 개성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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