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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살인 사건

인형의 집 살인 사건

  • 베티 렌 라이트
  • |
  • 보물창고
  • |
  • 2011-04-20 출간
  • |
  • 199페이지
  • |
  • 172 X 224 X 20 mm /387g
  • |
  • ISBN 97889617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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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아이들의 독서 편식, ‘장르 문학’으로 해결하자
-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상을 아홉 차례나 받은 작품

추리, 에스에프(SF), 판타지, 공포 등을 아우르는 ‘장르 문학’이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것이다. 굳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꼽지 않아도 장르 문학의 상승세는 뚜렷하며 이는 국내의 서점과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대중적인 재미와 뛰어난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와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원 소스 멀티 유스’의 핵심 콘텐츠로 그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독자들이 고전이나 정통 문학, 학습서에 집중된 독서 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어린 독자들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많은 어른들이 몸도 마음도, 양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장르 문학은 가벼운 책, 저급한 문학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선뜻 아이들에게 추천하지 못했다.
그동안 아동 및 청소년 독자들에게 국내외 수준 높은 장르 문학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왔던 보물창고에서 이번에 미국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동화 작가 베티 렌 라이트의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을 출간했다.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르 문학의 성격이 확연한 작품이다. 그리고 내용을 살펴보면 사춘기 소녀와 지적 장애아 동생, 비밀을 간직한 가족, 오래된 저택, 인형의 집, 유령, 미해결 살인 사건, 용기와 우정, 가족, 용서와 화해 등 자칫 식상하게 여기기 쉬운 갖가지 소재와 주제가 결합되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이 지닌 장점은 너무나 뚜렷하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장르 문학상 중의 하나인 미국 추리작가 협회상, 일명 ‘에드거 엘런 포 상’의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다는 사실은 이 작품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케 해 준다. 또한 ‘뉴베리 상’ 같은 유명한 상을 받진 못했지만 미국에서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도서상을 무려 아홉 개 주(洲)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미 미국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처럼 식상한 재료에 스릴과 공포, 유머와 감동이라는 조리법을 더해 수준 높은 요리로 탄생한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은 새로운 독서 식단이 간절한 어린 독자들에게 반가운 상차림이 아닐 수 없다. 장르 문학에 대한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둘 만한 기회가 없었다면, 그래서 우리 아이의 독서 편식에 한몫 거들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장르 문학의 만찬 격인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을 즐겨 보자. 장르 문학이 지닌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표현력,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외면하고 싶은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소설이나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종종 벗어나고 싶은 상황, 외면하고 싶은 모습과 마주치곤 한다. 예를 들면 길을 걷는데 누군가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거나 또는 청소부나 생선 장수로 일하고 있는 부모님과 마주치는 장면, 혹은 비극적인 출생의 비밀을 밝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럴 때 우리는 주인공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난처하고 괴롭거나 두려운 상황과 맞닥뜨리더라도 결코 피하지 말고 용기 있게 행동하라고 말이다.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필요한 진정한 용기와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인 평범한 10대 소녀 에이미가 마주하는 상황들은 사실, 결코 평범하지 않다.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라면 경험하기 힘든 특수한 상황이기에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에이미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방과 후, 지적 장애를 안고 있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사적인 여유를 갖는 것도 불가능하다. 몸도 마음도 몹시 지치고 동생은 커다란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런 때에 잠시나마 동생과 떨어져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어떨까? 에이미는, 그리고 어린 독자들은 아무런 고민이나 미련 없이 동생의 곁을 떠날 수 있을까?
에이미의 고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모가 머물고 있는 오래된 저택의 다락방에서 발견한 매혹적인 인형의 집. 에이미는 인형의 집에서 으스스한 불빛과 괴기스러운 흐느낌이 흘러나오고 마치 유령이 깃든 것처럼 인형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광경을 목격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에게 괴로운 기억만을 떠올리게 하는 조부모의 죽음이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런데 사건의 단서가 인형의 집에 숨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려움을 무릅쓰고 인형의 집과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굳이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만 할까?
이처럼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은 에이미와 어린 독자들을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아이들은 에이미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고 망설임과 두려움을 헤치며 진정한 용기를 발휘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곤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을 때 에이미와 동생 루앤, 그리고 인형의 집을 떠올리며 보다 성숙하고 현명한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평범한 10대 소녀 에이미는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 루앤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봐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에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에이미는 조부모님의 저택에 머물고 있는 고모의 제안으로 동생과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된다. 그리고 저택의 다락방에서 저택과 똑같이 생긴 인형의 집을 발견하면서 에이미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유령이 깃든 것처럼 인형의 집이 으스스한 빛을 내뿜고 인형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게다가 오래전 이 저택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고모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이미는 인형의 집이 살인 사건의 비밀에 대하여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을 깨닫고 동생 루앤과 함께 인형의 집과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혀낸다. 그리고 동생 루앤과는 물론, 고모와 부모님과도 화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목차

1. 그러는 게 그 애 탓은 아니잖아
2. 가장 완벽한 인형의 집
3. 우리 모두가 문제를 안고 있어
4. 우리가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알잖아
5. 인형이 스스로 움직일 수는 없어
6. 네 기억에 남을 방문이 되었으면 해
7. 살해된 거야?
8. 난 유령 따윈 믿지 않아
9. 내 인생에서 이렇게 겁이 났던 적은 없었어
10. 고모가 떠나면 난 어디로 달려가지?
11. 난 인형의 집에서 불빛을 보았다
12. 나도 파티에 왔어
13. 하찮은 것이 대단한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
14. 불쌍한 인형이 울고 있어
15. 유령의 비밀!
16. 누구든 다른 사람이었을 수도 있어요
17. 누가 인형의 집 계단 위를 걷고 있어
18. 또 유령 얘기니, 에이미?
19. 진정한 가족처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베티 렌 라이트는 1927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면서 틈틈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다. 작가의 대표작인 『인형의 집 살인 사건』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미국 아홉 개의 주에서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에드거 앨런 포 상(미국 추리작가 협회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지은 책으로는 『유령의 집』, 『크랜들의 성』, 『눈보라』, 『크리스티나의 영혼』, 『인형의 집 살인 사건』 등이 있다.

도서소개

조무모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다!

꼭꼭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듯 세계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 뽑은 「동화 보물창고」 제30권 『인형의 집 살인 사건』. 스릴과 감동이 넘치는 매혹적 미스터리 동화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지적 장애를 앓는 동생 루앤을 돌보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두 살 소녀 '에이미'가, 클레어 고모와 함께 조부모가 살던 낡은 저택에서 지내면서 겪는 모험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저택에서 일어난 끔찍하고 섬뜩한 조부모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기 위해, 유령이 깃든 듯이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과 으스스한 빛이 새어 나오는 인형의 집의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는 에이미와 루앤의 활약이 펼쳐진다. 괴롭거나 두려운 상황을 피하지 말고 용기 있게 헤쳐갈 힘을 안겨줄 것이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도 되새기게 된다.
수상내역
- 마크 트웨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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