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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 윤숙희
  • |
  • 라임
  • |
  • 2015-11-16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911858712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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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호와 일곱 친구들
와와랜드에서 생긴 일
수호를 팝니다
이상한 재판
쓰레기 사막
다시 인간 세상으로

작가의 말

도서소개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물건을 함부로 쓰고 마구 버리는 아이들을 ‘물건들이 주인인 나라, 와와랜드’로 불러들여 한바탕 짜릿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화창한 봄날, 수호는 학교에서 코 찔찔이 기철이에게 창피를 당한 뒤 집에 돌아와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분풀이를 한다.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다짜고짜 내동댕이치고 걷어차는 나쁜 버릇이 있었던 것이다. 물건들은 수호의 눈치를 보며 몸을 사리다가 참다못해 수호를 와와랜드로 데려가 혼쭐을 내 주기로 마음먹는다. 숙제를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은 수호는 모니터에서 쏟아지는 의문의 하얀빛에 손가락을 갖다 댔다가 물건들이 주인인 나라, 와와랜드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물건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이 물건처럼 쓰이는 나라,
여기는 와와랜드!

툭하면 물건들을 걷어차며 분풀이를 하고
싫증 난 물건은 몰래 내다 버리기 일쑤인 수호.
와와랜드에 빨려 들어가 옴짝달싹 못 하는 인형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물건들의 역습이 시작된다!
물건이 된 수호와 주인이 된 물건들의
황당하고 짜릿한 와와랜드 모험기!

기획 의도

물건이 주인이 되고, 주인이 물건이 되는 수상한 나라 ‘와와랜드’
그야말로 물건 귀한 줄 모르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물건을 차고 넘치게 만들고, 함부로 쓰고, 멀쩡한 물건을 사소한 이유로 트집 잡아 거리낌 없이 버린다. 쓰임과 목적을 위해 물건을 산다기보다는 물건 또는, 물건을 산다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요즘의 풍경이다. 아이들의 세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이렇게 물건을 함부로 쓰고 마구 버리는 아이들을 ‘물건들이 주인인 나라, 와와랜드’로 불러들여 한바탕 짜릿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와와랜드는 물건과 사람의 입장이 완전히 뒤바뀐 세계로, 물건이 사람처럼 살아 움직이고 사람은 물건처럼 쓰이는 이상한 곳이다. 평소에 물건을 험하게 쓰고, 아무렇게나 버리고, 늘 새것만 찾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물건들의 재판을 받는데, 아끼고 소중하게 간직했던 물건의 변호를 받지 못하면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벌을 받아야만 한다.
주인공 수호는 공부는 좀 못해도 농구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잘하고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이다. 그러나 화가 날 때면 주변의 물건들에게 분풀이를 하고 싫증 난 물건은 몰래 내다 버리는 나쁜 습관이 있다. 참다못한 물건들의 단합으로 와와랜드에 빨려 들어간 수호는 자기가 했던 못된 행동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으면서 그동안의 잘못을 뼈아프게 깨닫고, 물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운 뒤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단순히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정신을 일깨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 물건을 기능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물건에는 그것을 사용한 사람의 추억과 성장의 순간이 깃들어 있다는 정서적인 측면을 흥미로운 서사 속에 녹여 내어 보여 주면서 ‘입장 바꿔 생각하기’라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까지 전달하기 때문이다. 수호의 입장에서 책을 읽고 찔끔했던 독자들은 책장을 덮는 순간, 안도감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것의 가치를 새삼 깨닫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간략한 소개

물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해 보다
화창한 봄날, 집에 돌아온 수호는 학교에서 코 찔찔이 기철이에게 당한 창피에 분통이 터진 나머지, 농구공 점프와 운동화 멋쟁이를 내던지고 걷어차며 분풀이를 한다. 그리고 이 일의 원인이 모두 농구 때문이라는 생각에 점프를 분리수거 통에 버린다. 그러고도 분이 안 풀려서 컴퓨터 왕년이의 자판을 내동댕이치고, 가방 덜렁이를 책상 밑에 처박고, 일기장 백치미의 종잇장을 찢어 버리기까지 한다. 사실 수호는 화가 나면 주변에 있는 물건을 내던지거나 짓밟는 것도 모자라, 싫증이 난 물건을 몰래 내다 버리는 못된 버릇이 있었다. 물건들은 자신들을 막 대하고 상처 주는 수호에게 본때를 보여 주리라 마음먹고, 와와랜드로 가는 문을 활짝 연다.
숙제를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다짜고짜 와와랜드에 빨려 들어간 수호는 옴짝달싹할 수 없는 인형이 되어 진열대에 놓인 채 수많은 물건들로부터 모진 평가와 구박을 받는다. 수호는 물건들과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 어리둥절한 가운데 자기처럼 인형이 된 슬기와 기철이를 만나 와와랜드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 와중에 자기가 쓰던 익숙한 물건들을 손님으로 다시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척척이와 왕년이는 수호를 본체만체 가 버리고, 점프와 덜렁이는 수호를 사 가서는 거칠게 다루며 상처를 준다.
우여곡절 끝에 인간 세상에서 형제처럼 지낸 강아지 예삐를 만난 수호는 와와랜드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해 줄 만한 물건이 필요하다는 말에 일기장 백치미를 떠올린다. 예삐의 도움으로 백치미를 만난 기쁨도 잠시, 수호는 멋쟁이에게 꽁꽁 묶인 채 다이아몬드 성으로 가서 재판을 받는다. 슬기와 기철이가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내심 기대를 하지만, 변호는커녕 점프와 덜렁이의 폭로 때문에 위기에 빠지고 급기야 둘과 함께 쓰레기 사막으로 보내지는 벌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수호 인생 최대의 위기였던 쓰레기 사막행은 뜻밖에도 물건들과의 애정 어린 교감을 이끌어내고, 물건들과 완전히 화해한 수호는 그들과 힘을 합쳐서 쓰레기 사막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이렇듯 물건과 사람의 입장을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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