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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가 영재다

생각하는 아이가 영재다

  • 강민영
  • |
  • 푸른길
  • |
  • 2011-12-20 출간
  • |
  • 280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26g
  • |
  • ISBN 97889629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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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사, 전문가, 학자가 아닌 엄마의 언어로 육아를 말하다
미국 한복판, 공립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엄마의 고군분투!

이 책의 저자는 자녀 교육 전문가가 아니다. 전직 과학 교사라는, 다소 자녀 교육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러나 그의 내력을 조금 더 파고들어 보면, 저자가 자녀 교육서를 들고 출판계에 뛰어든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녀는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미국 한복판에 덜렁 떨어진 엄마다. 그냥 가기에도 어려운 육아의 길, 게다가 낯선 환경, 익숙하지 않은 언어, 타국에서 겪어야 하는 외로움이 그녀 앞에 놓인 것들이다.
지금은 ‘평범함’의 기준이 없는 시대다. 사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아도 ‘남들이 다 한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학원으로 아이의 등을 떠밀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들은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자기 검열이 끝없이 계속된다. 의사니, 교육 전문가니, 학자니 하는 사람들의 자녀교육서 한번 들추어 보지 않은 부모는 드물 것이다. 저자 역시 다른 부모들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엄마는 혼자 힘으로 두 아이들을 ‘The Gifted Kids', 즉 시 교육청에서 공식 인정한 영재로 당당하게 키워 냈다. 과연 영재란 무엇인가? 그리고 영재 교육에서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일까? 독자는 본문 속에서 끊임없이 던져지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저자와 함께 그 답을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옷 같은 교육 방법, 어디 없나?
이 책은 한국 교육 현장이 아닌 미국에서의 환경을 토대로 쓰여진 것이다. 하지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저자의 경험담은 대단히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것이다. 저자의 두 아이들은 한국적인 교육환경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사교육의 도움보다는 엄마가 만들고 개발한 교육법에 충실하게 따랐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스스로 개발한 교육법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을 들추어 보면 그렇지도 않다. 저자가 행한 방법은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피아노 같이 치기,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들고 빵을 굽기 같은 간단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우선 저자가 상당히 많은 양의 문헌을 참고로 했음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문헌들은 저자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몸으로 부딪혀 나간 흔적들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매뉴얼은 저자의 아이들에게는 몸에 꼭 맞는 옷처럼 단단하게 맞아 들어갔고, 아이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이중 언어 사용자이자 영재로 성장했다. 독자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저자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노력하는 이에게 좌절은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자녀교육은 결과 중심이 아니라 과정에 치중된다. 즉 아이가 받아 오는 성과보다는 그 성과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 책 속의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종의 원칙을 발견할 수 있는데, 저자의 역할은 아이들을 통제하거나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하고 구상하는 것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영어보다는 우리 말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고, 아이들이 읽는 판타지 소설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뻔한 답을 가르쳐 주는 대신 끊임없이 문답을 나누는 이러한 방식이 우리네 문화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측면도 있겠다. 그러나 나이를 초월한 격의 없는 토론과 끊임없는 격려를 통해 아이들은 좋은 성적 뿐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프로그래밍하여 즐기고, 부모의 도움 없이도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아름드리나무를 키우듯’ 성적 올리기가 아니라 사고력 키우기에 목적을 둔 느긋한 교육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가 기대된다.

저자: 강민영
1970년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했다. 서울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한신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강의하였고, ‘과학 교육은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과학 교사가 되어, 대전 둔산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수많은 실험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생생한 과학 시간 만들기에 노력하였고, 전일제 수업 시간에는 과학반 학생들과 함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2000년 미국에 건너온 이후 두 아이를 키우며 0세부터 시작하는 기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프리스쿨과 공립 초등학교의 학부모로서 학급과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아 봉사하였고, 미국 교육 현장 속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엮어 내게 되었다. 현재는 미국 캔자스 주 로렌스 시에서 대학교수인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머리말|아름드리나무를 꿈꾸며 4
제1장 책 읽는 아이는 남다르다 - 배우기
책 읽기가 삶의 일부인 아이들 16
책, 맛있게 꼭꼭 씹어 먹자 25
공부와 책 읽기는 별개다? Oh, No! 32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야 37
좋은 책 고르기1 45
좋은 책 고르기2 51
좋은 책 고르기3 60
좋은 책 고르기4 67
메모 |책 읽기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72
제2장 생각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익히기
생각을 멈추지 않는 아이가 영재다 78
재미있는 생각이 퐁퐁 솟아나는 아이들 84
더 높게, 더 빨리 뛰는 캥거루처럼 91
화성을 향해 상상의 로켓을 쏘아 올려라 98
생각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 110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들 121
생각하는 힘은 생기 있는 삶의 바탕 129
무엇이든지 해 보기 140
메모 |어깨너머 공부와 스스로 생각하기 145
제3장 우아하게 말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적용하기
말하기의 기술 152
생각하기의 기술 164
열린 문화 속의 말하기 교육 175
메모 |배움의 진정한 목표 184
제4장 반성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극복하기
최선을 다하기 vs 완벽주의 192
넘어져도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202
부정적 사고에서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기 215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 227
메모 |자기 자신에 도전하기 234
제5장 사랑하는 아이는 남다르다 - 완성하기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244
스마일 트레인 250
당당한 모습으로 사랑하기 255
맺음말|

저자소개

1970년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했다. 서울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한신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강의하였고, \'과학 교육은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과학 교사가 되어, 대전 둔산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수많은 실험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생생한 과학 시간 만들기에 노력하였고, 전일제 수업 시간에는 과학반 학생들과 함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2000년 미국에 건너온 이후 두 아이를 키우며 0세부터 시작하는 기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프리스쿨과 공립 초등학교의 학부모로서 학급과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아 봉사하였다. 현재는 미국 캔자스 주 로렌스 시에서 대학교수인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하는 아이가 영재다\', \'한국 엄마 아이 따라 미국 학교 가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대한민국 엄마의 미국 공립 초등학교 정복기!

『생각하는 아이가 영재다』는 진정한 자녀 교육이 어떻게 실천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노력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 속에서 올바르고 당당하게 우뚝 선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로 성장한 저자의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며 자녀 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책을 읽으며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익히고, 이것을 말하기 기술에 적용하고, 반성 하는 자세를 통해 극복하고,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완성되기까지 저자의 교육 철학을 오롯이 담아냈다. 저자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도 함께 성장해 가야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공부 잘하는 것보다 생가그이 기틀을 채워 주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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