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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간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간

  • 그레이엄 클라크
  • |
  • 푸른길
  • |
  • 2011-10-31 출간
  • |
  • 240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38g
  • |
  • ISBN 97889629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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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 이곳’이 아닌 ‘내일 저곳’에서 인류 탄생하다!

현대 인류를 제외한 다른 영장류들은 매우 제한된 영역에서만 살아간다. 오직 인류만이 전 지구에 퍼져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을 넘어서 지역, 국가, 더 나아가 우주로까지 확장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직 인류만이 돌도끼를 사용하던 네안데르탈인 때부터 자신들이 존재하는 시간에 대한 의식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은 현재가 아닌 먼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는 폭넓은 것이었다. 최소한 200만 년 전부터 인류는 미래를 대비하여 음식을 저장하고 돌연장들을 표준적이며 문화적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려 하였다. 이러한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인식이야말로 인류와 다른 영장류들을 나누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인류 역사를 연구할 때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인식을 빼놓는다면 과연 우리가 무엇을 연구할 수 있겠는가?

네안데르탈인에서 우주탐사선 파이어니어까지,
세계적인 고고학자 그레이엄 클라크가 선사하는
인류에 대한 장대한 서사시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카시러는 인간의 발전에서 공간과 시간이 차지하는 독특한 성격을 기술하고 분석하는 것은 인류학적 철학의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카시러의 문제의식에 동의하면서, 같은 주제를 철학이 아닌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영국의 고고학자 그레이엄 클라크는 고고학 교육을 체계화하고 인접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끊임없는 학문간 교류를 통해 고고학의 지평을 확장한 사람이다. 그는 평생에 걸친 자신의 고고학적 연구만이 아니라 인류학, 동물학, 지질학, 고고학, 역사학, 철학, 천문학, 우주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활용하여 인간이 탄생한 후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문자가 없던 고대의 국가나 원주민 세계에서도 구전을 통해 먼 과거의 조상에서 현재의 자신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려 주면서 한편으로는 달력의 발전을 통해 시간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역사책, 지도 등 문자 이후의 시대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 너머 어디까지 인식하고 활용하였는지, 그 변화 과정 또한 면밀히 살핀다. 스톤헨지나 마야 문명의 천문 관측대에 나타나는 고대인들의 점복적이며 추상적인 우주관이 현대 물리학자들의 정교한 우주 이론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제시하기도 한다. 생물학에서 우주학까지, 시기로 보면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멸망까지, 공간적으로는 동서양은 물론 우주 전체까지 매우 폭넓게 다루며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인간으로서의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여정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1장 생태계의 일원에서 만물의 영장으로
2장 문자가 없던 시대의 공간
3장 문자가 없던 시대의 시간
4장 문명과 공간의 팽창
5장 문명과 역사적 시간의 심화
6장 진화와 세계 선사학
7장 우주의 공간과 시간
8장 맺음말

주 해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저자 그레이엄 클라크(Grahame Clark, 1907~1995)는 영국의 켄트 주에서 출생하여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했고, 같은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였다. 중석기 시대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선사 사회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면서 문화를 창출했는지를 여러 학문을 종합하여 넓은 시각으로 다루었다. 뛰어난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선사 시대의 연구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재단으로부터 에라스무스 상을 받았다. 『중석기 시대 유럽 정착지』,『 탁월함의 상징들』,『 선사 경제학』등을 집필하였다.

도서소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간』은 문자가 없던 고대의 국가나 원주민 세계에서도 구전을 통해 먼 과거의 조상에서 현재의 자신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려주며, 달력의 발전을 통해 시간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또한 역사책, 지도 등 문자 이후의 시대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 너머 어디까지 인식하고 활용하였는지, 그 변화 과정 또한 면밀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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