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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뽀옹』은 여러 동물들이 방귀를 뀌면 일어나는 재미있는 상황을 그린 그림책이다. ‘뽀옹!’ 방귀 소리를 내며 동물들이 방귀를 뀌면 상상도 못했던 유쾌한 일들이 일어난다. 달팽이가 ‘뽀옹!’ 방귀를 뀌면 껍데기가 ‘피~융!’ 하고 날아간다. 머리카락 사이로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이가 방귀를 뀌면 머리카락이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진다.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가 방귀를 뀌면 물속이 온통 보글보글 거품으로 가득 찬다. 재미있는 상황을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이용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 이 책은 콜라주와 테두리 겹쳐 그리기 등 현대적이면서도 신선한 기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기법은 방귀를 뀌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과장되게 표현해서 웃음을 자아내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