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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정치언어학으로 분석하다

영문법 정치언어학으로 분석하다

  • 신동준
  • |
  • 한길사
  • |
  • 2010-09-30 출간
  • |
  • 317페이지
  • |
  • 160 X 233 X 30 mm /701g
  • |
  • ISBN 97889356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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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래 언어와 정치는 순치(脣齒)의 관계를 맺고 있다. 21세기 영어공용의 시대에 영어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올바른 문법 지식은 영어의 역사 ㆍ정치학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고전연구가 신동준,‘아멩글리시’중심의 영어 교육에 문제를 제기하다
지난 2008년 여름, 제 18차 세계 언어학자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70여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의 언어학자들이 850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수전 로메인 옥스퍼드대 석좌교수가 발표한 ‘언어권리’에 관한 논문이었다. 그는 이 논문에서 언어의 다양성을 적극 옹호하면서, 글로벌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한 주제어로 떠오른 영어의 ‘독패’ 현상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맹목적인 영어 학습 열풍에 경고를 보낸 것이다.
고전연구가 신동준 선생의 문제의식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그는 영어가 국제공용으로 널리 쓰이는 시대에 이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미국식 영어’만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언어를 등한시하는 영어 교육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영어에는 인도식의 ‘힌글리시’도 있고 중국식 ‘친글리시’도 있다. 한국에서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미국식 영어는 이렇게 볼 때 ‘아멩글리시’에 불과하다. 인도와 중국의 부상으로 인도식 ㆍ중국식 영어 사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아멩글리시’ 독패 현상을 보이는 한국 영어 교육에는 문제가 있음이 틀림없다.
오랫동안 동ㆍ서양 고전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가 보기에 “영어는 서양의 문학과 역사, 사상 등을 이해하는 열쇠에 해당한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우리에게도 영어를 모국어로 배우는 사람들 못지않게 영문법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이 요구되는 이유다.” 그리고 영문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영어를 벗어나 영어 그 자체의 역사 ㆍ정치학적 배경을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익혀 시야를 넓혀야 한다.
“현재 시중에는 수많은 영문법 서적이 나와 있지만, 해방 전후에 출간된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틀에 박힌 것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새로운 영문법’ 저술은 언어학자에게만 맡겨둘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동서양 고전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새 영문법의 집필에 나섰다. 이 책은 크게 ‘정치언어학’ ‘비교언어학’ ‘역사언어학’ ‘한국인을 위한’ 네 가지 관점에서 쓰였다.

정치언어학:“수준 높은 언어 구사는 인문학적 소양에서 출발한다”
계몽주의 시대를 풍미하던 정치언어학은 19세기에 이르러 정치학에서 독립한 분과학문으로 발돋움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선도하는 학문의 제왕이 된 것이다. “언어학의 유일하고 진정한 대상은 그 자체로서 또 그 자체만을 위해 고찰되는 언어다”라는 소쉬르의 말은 언어학의 독립선언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언어학자 야콥슨과 촘스키는 언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언어학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정치언어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언어와 관련된 것 중 내게 무관한 것은 없다”라는 야콥슨의 말은 정치언어학의 입장을 잘 보여준다. 언어를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언어를 둘러싼 역사 ㆍ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통시적 ㆍ공시적 관점에서 분석해야 한다는 정치언어학의 이러한 입장은 이 책의 기본적인 관점이다. 수준 높은 언어 구사는 인문학적 소양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정치언어학 가운데서도 저자는 ‘호모 나란스’에 주목한다. 베르나르 빅토리 등이 들고 나온 ‘이야기하는 인간’인 ‘호모 나란스’는 야콥슨과 촘스키가 주장한 ‘언어 인간’인 ‘호모 로쿠엔스’에 맞서는 것이다. “인간의 기본 특징을 ‘말하는 존재’에서 ‘설명하는 존재’로 상향조정할 경우 이는 인문학의 뿌리를 뒤흔드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호모 나란스’의 관점에서 볼 때 교착어인 한국어와 굴절어인 영어, 고립어인 중국어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리 없다.” 이런 전제 위에서 저자는 영문법의 분석을 시작한다.

비교언어학:“8개국 예문과의 비교로 영어의 기본 구조를 읽는다”
영문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 언어들을 익혀 그 관계 안에서 영어와 비교 ㆍ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영문법을 설명하기 위해 범어 ㆍ희랍어 ㆍ라틴어 ㆍ불어 ㆍ독어 ㆍ러시아어 ㆍ아랍어 ㆍ중국어 등 8개 국어의 예문을 들고 있는 이유다. 이는 국내 영문법 관련서 중 최초의 사례다.
“독자들은 이들 예문과의 비교를 통해 영어 구문의 기본 구조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영어문형 5형식을 크게 자동사 구문과 타동사 구문으로 재정리해놓은 것은 이런 접근의 소산이다.”

역사언어학:“뿌리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책은 역사적 고찰이 필요한 경우 범어와 희랍어, 라틴어 등의 예문을 곁들여놓았다. 영어 자체의 변화과정을 살피기 위해 필요한 대목에서 고대영어와 중세영어, 현대영어를 비교해놓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또한 국내 영문법 관련서 중 최초의 사례에 속한다.
“영어를 포함한 21세기의 모든 인도유럽어는 수천 년 동안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굴절어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학자들이 영어의 뿌리를 탐색하기 위해 범어와 희랍어, 라틴어 등을 공부하는 이유다. 일반인의 경우 범어와 희랍어, 라틴어를 공부한다고 영어를 더 잘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일지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 뿌리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우리말의 경우 한자와 한문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경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도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는 장차 학문을 연마코자 하는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라틴어와 희랍어 문법을 가르친다. 옛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영어의 문법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독해와 작문은 말할 것도 없고 제대로 된 말하기의 기본도 올바른 문법지식에서 나온다.

한국인을 위한 영문법:“외국어 학습은 모국어를 토대로 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은 영어 단어를 많이 아는데도 회화가 잘 안 된다. 객관적으로 볼 때 한국의 대학생보다 단어 실력이 달리는데도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은 불과 수백 개에 지나지 않는 낱말로 모든 것을 표현한다. 일상회화의 관건은 ‘단어’가 아닌 ‘문형’에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다.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의 문형은 영어와 현격한 차이가 있다. 유럽인은 물론 인도인, 중국인, 말레이인도 영어를 잘하는데 유독 한국인이 일본인과 더불어 세계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국민으로 꼽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말이든 글이든 결국 문장을 통해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단어의 나열로 이뤄지나 아무렇게나 단어를 나열한다고 문장이 되는 게 아니다. 반드시 문장의 규칙을 좇아야 한다. 이것이 ‘문법’이다. 결국 영문법은 모든 영어공부의 토대인 셈이다.
외국어 학습은 모국어를 토대로 할 수밖에 없다. 사실 그것이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철저히 한국어의 관점에서 ‘문장은 왜 보어가 주격일까’ ‘문장은 왜 빈어가 대격일까’ ‘영어에는 왜 우언형이 있을까’ ‘영어에는 왜 진행형이 있을까’ ‘영어에는 왜 완료체가 없을까’ ‘영어에는 왜 사동태가 없을까’ ‘영어에는 왜 겸양법이 없을까’ ‘영어에는 왜 명동사가 있을까’ ‘영어에는 왜 형동사가 있을까’ ‘영어에는 왜 부동사가 있을까’ ‘영어는 왜 격변화가 중요할까’ ‘영어는 왜 형용사가 명사일까’에 대해 대답을 내놓고 있다.

‘아멩글리시’를 뛰어넘어 영어의 주체가 되는 길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면서 영어의 위세가 이전만 못한 게 사실이다. 최근 각종 국제회의에서 미국 대표를 제외하고는 굳이 미국식 영어를 쓰지 않으려는 현상이 이를 방증한다. 그렇다면 영어는 과거 라틴어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한다. 당분간 국력 면에서 미국을 추월할 나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중국이 미국을 압도하는 위치에 설지라도 뜻글자인 한자를 마스터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영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도의 존재도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의 위상이 추락해도 영어는 계속 살아남아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중국식 영어’ ‘인도식 영어’가 ‘미국식 영어’인 ‘아멩글리시’를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아멩글리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영어 그 자체를 이해하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영어의 주체가 되어 ‘콩글리시’로 천하를 평정할 수도 있지 않을까.
“21세기의 국제공용어로 군림하고 있는 영어 역시 과거의 한어 ㆍ한문과 마찬가지로 외국어인 이상,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어느 정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외국어를 습득하는 데 왕도가 있을 리 없다.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는 있다. 바로 문법을 제대로 익히는 길이다.” 동 ㆍ서양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영문법을 해설한 이 책은 21세기 영어공용의 시대에 영어의 주체가 되는 길을 일러줄 것이다.

목차

21세기, 영문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통시적·공시적 관점으로 본 영어의 위치

제1부 문장은 질서다

1 구문: 문장은 왜 질서로 비유될까
모든 문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문장의 질서는 통치와 닮았다

2 보어: 문장은 왜 보어가 주격일까
문장 분석의 기본 틀
굴절어인 ‘VO 언어’와 교착어인 ‘OV 언어’
범어와 인도유럽어
형용사와 정태동사
문형 5형식의 재해석
have동사가 ‘―있다’의 뜻일 때는 자동사 구문이다
자동사 뒤에 나오는 보어부사구

3 빈어: 문장은 왜 빈어가 대격일까
타동사 구문의 빈어는 한 덩어리다
공급동사와 수여동사는 본질적으로 같다
수여동사 구문을 제4형식으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
5형식은 3형식의 빈어를 절로 늘려놓은 것이다

제2부 동사는 활용이다

4 조동사: 영어에는 왜 우언형이 있을까
본동사와 조동사
조동사의 중요성
가능조동사can
의무조동사must와 should
추측조동사may
가정법조동사would

5 3시제: 영어에는 왜 진행형이 있을까
범어와 시제
과거, 현재, 미래의 3시제
미래시제의 혼란
진행형시제의 등장

6 완료상: 영어에는 왜 완료체가 없을까
완료상과 미완료상
영어의 12시제
복합완료의 등장배경
미래완료와 과거완료의 ‘상’

7 수동태: 영어에는 왜 사동태가 없을까
주동태와 능동태
피동태와 수동태
위자태와 위타태

8 가정법: 영어에는 왜 겸양법이 없을까
가정법은 완곡어법의 일종이다
희랍어와 라틴어 가정법
가정법 현재군과 가정법 과거군
가정법현재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가정법과거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가정법과거완료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9 명동사: 영어에는 왜 명동사가 있을까
한정동사와 비한정동사
명동사로서의 동명사
명동사로서의 부정사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분열부정사

10 형동사: 영어에는 왜 형동사가 있을까
형동사로서의 분사
형동사로서의 부정사

11 부동사: 영어에는 왜 부동사가 있을까
동사와 부사
부동사로서의 부정사
부동사로서의 분사

제3부 명사는 곡용이다

12 격변화: 영어는 왜 격변화가 중요할까
격변화의 의미
명사와 전치사
명사와 관계대명사

13 형용사: 영어는 왜 형용사가 명사일까
잉글리시와 콩글리시
한정형용사와 서술형용사
형용사의 명사적 용법
형용사 상당어구
형용사의 비교기능
지시형용사와 관사
아멩글리시를 뛰어넘어 영어의 주체가 되자

저자소개

저자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1956년에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靑溟) 임창순(任昌淳) 선생에게 사서삼경과『춘추좌전』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그 뒤 다시 모교로 돌아가 동양의 정치사상을 전공하고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춘추전국시대의 정치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치도(治道)의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저자는 동양정치사상과 리더십의 문제를 다룬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장으로 서울대·고려대 등에서 강의 하고 있으며,『월간조선』에「중국제왕열전」을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공자와 천하를 논하다』『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를 비롯하여『통치학원론』『삼국지통치학』『조조통치론』『덕치·인치·법치』『연산군을 위한 변명』『중국문명의 기원』『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CEO의 삼국지』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춘추좌전』을 비롯해『난세를 평정하는 중국통치학』『자치통감-삼국지』『실록 열국지』『국어』등이 있다.
오랫동안 동ㆍ서양 고전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는 라틴어ㆍ희랍어 등의 옛 언어와 영어ㆍ중국어ㆍ불어ㆍ독어에 두루 능통하다. 영어의 역사ㆍ정치학적 배경에는 등을 돌린 채 미국식 영어를 익히는 데만 골몰한 한국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풍부한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인을 위한 새로운 관점의 영문법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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