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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적인 건축, 레고레타

가장 인간적인 건축, 레고레타

  • 이관용 (편역)
  • |
  • 다른세상
  • |
  • 2015-11-27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776618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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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왜 레고레타인가?

Chapter 1. 레고레타를 만나다
사람을 향한 건축
멕시코 전통을 계승하다
영혼의 벗, 루이스 바라간
감성의 컬러, 이성의 모더니즘
열정으로 공간을 창조하다
건축의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Chapter 2. 낭만으로 집을 짓다
멕시코의 생명력을 담다
감성이 살아 있는 시적인 건축
건축, 그 참을 수 없는 매력
미래를 이끌 새로운 건축
세계로 뻗어 가는 레고레타

Chapter 3. 레고레타가 말하다
건축이란 무엇인가?
상상이 창조가 되는 순간
건축은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멕시코의 벽

원서 출처 목록
이미지 출처 목록

도서소개

[가장 인간적인 건축, 레고레타]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건축 세계와 작품에 대해 다룬 책이다. 레고레타는 환경과 조화를 이룬 건축, 사람을 위한 건축을 추구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무실에 앉아 틀에 맞춘 건축을 찍어 낼 때, 그는 지역의 특성을 알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의 바람과 토양, 햇살을 관찰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지역 문화를 포착하여 건축에 담아내기 위해서였다. 레고레타는 점점 비인간화되는 사회에서 인간성을 회복시키는 건축, 휴머니티가 살아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는 건축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전 분야에 걸쳐 논의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가장 인간적인 건축을 꿈꾼 레고레타. 끊임없이 인간에 대해 묻고 답을 찾아간 그의 작품 속에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레고레타를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레고레타의 건축에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

건축은 삶의 터전이자 문화이며, 그 시대를 반영하는 역사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오직 효용성과 편리함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인간이 아닌 재산적 가치를 위해 건물을 지어 올린다.
“건축은 반드시 인간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순하고 정직한 가치관을 묵묵히 건축에 구현한 이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카르도 레고레타이다.
레고레타는 멕시코 출신의 건축가로, 미국?일본?유럽 중심의 건축 시장에서 세계 곳곳에 무려 60여 개의 작품을 세웠고,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건축상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전미건축가협회 금메달, 국제건축가연맹상을 수상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많은 이들이 건축에서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멋을 요구할 때, 레고레타는 전통의 기반 위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감성적인 건축을 추구했다. 그 결과 강렬한 색감, 단순 명료한 형태, 우아한 비례감, 빛과 그림자로 빚어낸 신비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빛과 색, 물을 통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공간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리는 그의 작품 속을 걸어 다니면서 흥분하고, 때때로 고요해지며, 짜릿한 긴장감을 맛보기도 한다. 그의 건축 안에 숨 쉬는 유머와 미스터리, 감성이 우리 내면에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의 건축은 수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번뜩이는 영감을 제공했다. 이 책의 편역자 이관용은 유명 건축가와 비평가들이 레고레타에 대해 남긴 글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레고레타가 직접 쓴 글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가장 인간적인 건축을 추구한 레고레타.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건축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 도서 소개

왜 어떤 건물은 최악의 건축이 되는가?

잘 지어진 건축은 건물 자체의 목적뿐 아니라 랜드마크, 혹은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가우디의 건축만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잘 알기에 비교적 큰 규모의 건축물을 세울 때, 기업이나 관공서는 국제적 공모를 통해 전 세계 건축가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 하지만 그중 몇몇은 최악의 결과물을 내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건물은 거주를 전제로 하며, 주변의 경관과도 잘 어우러져야 한다. 겉으로 볼 때 화려하고 멋있는 건축이라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안긴다면 좋은 건축이라고 할 수 없다.
“건축가는 환경을 존중하고 겸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사람이 편안해야 좋은 건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작품은 우리가 잊고 있던, 건축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환경과 어우러진 건축, 사람을 향한 건축

레고레타는 환경과 조화를 이룬 건축, 사람을 위한 건축을 추구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무실에 앉아 틀에 맞춘 건축을 찍어 낼 때, 그는 지역의 특성을 알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의 바람과 토양, 햇살을 관찰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지역 문화를 포착하여 건축에 담아내기 위해서였다.
또한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회사의 오너보다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을 배려하여 공간을 디자인했다. 1977년 멕시코시티에서 이루어진 IBM 테크니컬 센터 작업에서, 레고레타는 디자인의 첫 번째 고려 사항으로 노동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꼽았고, 노동자와 사무직원이 같은 공간을 사용하도록 디자인했다. 공장 조립 라인을 마치 사무실 직원의 책상처럼 디자인하고, 공장의 외부 공간이나 안마당은 전체적인 마스터플랜 속에서 사회적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그가 세계적인 건축가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레고레타가 유명 건축가가 된 이후에는 많은 이들이 그가 이미 했던 것을 똑같이 요구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때마다 그곳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거기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일예로 시카고 대학의 기숙사를 세울 때, 많은 이들이 그에게 색깔을 기대하였다. 레고레타 건축의 특징 중 하나인 자줏빛 외벽을 상상한 것이다. 하지만 레고레타는 “여러분, 과연 시카고에 자주색이 어울릴까요? 어떻게 하면 색깔을 자연스럽게 가져올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졌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답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색깔을 건물 안으로 자연스럽게 가져오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고 건축에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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