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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황금성

내 친구 황금성

  • 이정아
  • |
  • 문학동네
  • |
  • 2015-11-16 출간
  • |
  • 104페이지
  • |
  • ISBN 97889546383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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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황금성의 등장
대장군, 수고가 많았소!
‘신기한 모험 이야기’를 찾아서
괜찮아, 같이 놀자
신봉자 선생님과 도라지꽃

도서소개

『내 친구 황금성』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가 이정아의 신작동화로, 30여 년 경력에 빛나는 신봉자 선생님과 그 마지막 제자들의 배꼽 잡는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납작코 말썽 제조기 황금성과 30여 년 교사 생활 동안 숱한 장난꾸러기들을 섭렵했을 신봉자 선생님, 그리고 황금성의 열렬한 팬 백호빵 아니 백건호. 세 인물이 입학식부터 정년퇴임식까지, 서로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휘말려 펼쳐내는 해프닝은 빵 터지는 웃음과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황금성에게는 ‘어린이는 천방지축’이라는 흔한 말이 적당치 않을 것 같다. 자기 삶의 리듬과 자기 생각의 줄기를 알고 이렇게 저렇게 해 보는 대견한 어린이다. 작가가 구사하는 유머는 생기 넘치지만 결코 가볍지 않아서 읽은 뒤 여운이 깊다.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가 이정아의 신작동화
『신고해도 되나요?』로 눈덩이처럼 커져 가는 소동을 그려 내는 데 따를 이가 없을 것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은 이정아 작가. 불량식품 하나로 어른들은 왜 저럴까, 불량이란 뭘까 깊숙한 직구를 던져 아이들 속을 시원하게 했던 작가는 이번엔 엄지를 치켜들 만한 개구쟁이를 데려와 아이들의 움츠러든 어깨를 좍좍 펴준다. 납작코 말썽 제조기 황금성과 30여 년 교사 생활 동안 숱한 장난꾸러기들을 섭렵했을 신봉자 선생님, 그리고 황금성의 열렬한 팬 백호빵 아니 백건호. 세 인물이 입학식부터 정년퇴임식까지, 서로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휘말려 펼쳐내는 해프닝은 빵 터지는 웃음과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방심하는 순간 훅 파고드는 따듯한 감동까지.

끊임없이 말썽을 부리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동_김리리(동화작가)

첫 학교생활을 맞이하는 천둥벌거숭이 1학년 VS
정년퇴직을 앞두고 학교생활을 화려하게 마치고 싶은 선생님
30여 년 경력에 빛나는 신봉자 선생님과 그 마지막 제자들의 배꼽 잡는 줄다리기
오늘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으니 유치원 때보다 의젓한 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한 백건호. 작은 마을 작은 학교라, 늘 얼굴을 맞대 왔던 친구들이 운동장에 다 모였다. 단 한 명, 교감 선생님 훈화 말씀에 혼자서만 “싫어요!”라고 대답하는 녀석만 빼고. 읍내 짜장면집 상호와도 같은, ‘황금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아이는 낯설고 뭔가 이상하다. 게다가 자기를 놀리는 것 같은 말에 웃기까지 한다. 위험한 녀석이 아닐까. 그러나 멀리하기엔 황금성은 신나는 놀이도 많이 알았고, 부끄럼쟁이 자신과는 달리 너무나 용감했으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으로 선생님을 쩔쩔매게 만드는 굉장한 아이였다!
황금성과 백건호의 찰떡호흡이 여물어 갈수록 신봉자 선생님의 앞날은 험난해진다. 공개수업 때 보호자들 앞에서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 주려 했는데, 한자 8급 시험에 아이들 전원을 합격시키려 했는데, 화려한 계획이 틀어지고 만 것이다. 오랜 교사 생활에 참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 그러나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황금성 때문에.

할까 말까 칠까 말까 말할까 말까 망설이던
장난꾸러기 걱정꾸러기 눈치꾸러기 겁꾸러기 돌격, 앞으로!
아이들을 씩씩하게 해 주는 모두의 친구 황금성
놀고 싶은 마음, 씩씩해지고 싶은 마음, 사랑받고 싶은 마음. 그러나 걱정되고 부끄럽고 버릇없는 아이로 비칠까 봐 선뜻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 작가는 아이들의 속맘을 동백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녹여내었다. 누구보다도, 앞에 나와 자기 이름 석 자도 끝까지 말하지 못했던 백건호는 황금성과 신봉자 선생님을 만나 조금 더 자신 있게 굴어도 된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체득해 나간다. 그리하여 만화책을 보고 싶은 일념은 경찰차와 오토바이 추격전을, 착한 어린이에게 주는 ‘바른품성’ 왕관은 그 이름이 무색한 왕관 쟁탈전을, 과도하게 몰입한 ‘왕 놀이’는 밭에서 고추모를 심던 엄마를 불러오고 마는데, 작가는 이 일련의 소동들을 통해 경계심이 돈독한 친밀함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은근하고 따듯하게 연출한다. ‘할머니 선생님’을 싫다고 말했던 황금성은 할머니 선생님을 위해 들꽃 다발을 엮고, 황금성을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건호는 황금성과 단짝이 되고, 신봉자 선생님은 진땀 빼게 했던 마지막 제자들을 한 품에 끌어안는다.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과의 첫 수업 시간, 건호는 한껏 대담함을 발휘해 회심의 한마디를 던지는데! 이 장면은 소심했던 건호가 앞으로는 궁금한 것은 큰 소리로 묻고, 제 이름 석 자를 분명하게 말할 것이며, 어쩌면 황금성 못지않은 개구쟁이가 될 거라는 묘한 기대를 갖게 한다. 학교생활과 놀이 안에서, 서로 보살펴 주는 공동체 안에서 변해 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유머와 감동으로 그려 낸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사건과 인물을 연결시키는 솜씨가 만만치 않다. 문학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볼 때, 이 작가의 작품은 충분히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_장주식(동화작가)

익살스럽고 활달한 상상력으로 이야기 살집을 더하는 그림
김재희 화가는 본래 이야기에 드러나지 않은 뒷장면까지 끌어내, 이야기 살집을 더한다. 인물마다 제대로 살아 있는 표정, 컷마다 번득이는 유머를 하나씩 눈으로 짚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귀여워, 귀여워, 를 연발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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