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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 무지개

하양 무지개

  • 황성길
  • |
  • 애니빅
  • |
  • 2014-04-25 출간
  • |
  • 152페이지
  • |
  • 152 X 222 X 20 mm
  • |
  • ISBN 978899761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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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밤눈이 하얗게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신(神)의 언어인 침묵을 배우고 마음에 선업(善業)을 쌓으며 죽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위장에 최소한 채우고자 하얀 어둠 속에서 작고 간소하고 편안한 삶을 염원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허망한 몸뚱이로 공(空)한 진리를 찾아 산을 오르는 내게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란 시를 준 김용자 님과 마흔 해 가까운 인연이 닿아 ‘내 시는 시가 아니다(我詩也非詩)’란 한계와 결핍의 전제하에 주말마다 그때그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생활의 허물을 글로 엮어 스스럼없이 보내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란 누구인가란 철학적 물음에 앞서 어머니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사랑을 넘치게 받은 아들이 분명하기에 열반에 드신 어머니를 잊을 수 없어 오십천이 꽁꽁 언 죽서루 옆 삼장사에서 49재를 올리며 불요한 자식이 위로와 평온을 얻고자 긴 세월 새벽과 저녁마다 초라한 내 기도 안에 계신 김용자 님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목차

글 앞에

어머니


세월
외할머니
똥꽃
어머니
오래
제발
울리지 말자
꼭꼭
백설공주
치매 엄마
종결어미 유
고모
딸과 며느리
영가
삼우제
49재
기도하는 이유
다짐
길 위에서
궁금
순애보
심수
성길
단풍
내불사

무제

거래
겨울 태풍
공득아자공
공의 지혜로
나는 나라고
나 몰라라
나의 어둠이여
내공을 위하여
대나무
마음
무아
무제
무지
문경에서
문답
별볼일
상제보살
소석
수행 중
애련
오유자족
완보
유종지미
줄다리기
하이데거

무지개

그물
꽃보살
나이 들어
낙서
내 산에선
너와 나
때문인가
망각
맨발

무운시
무지개
무지개들
비는

삼척에서
새야
신발
어둠이 오네요
5 번의 2 번
좋은 세상
차카게
참사랑
털다툼
후회

하얀 천사

근하신년
내게로 오더라
너무
눈이 내린다
마마 호호
메아리
몽중일여
로또가 되면
살고 싶다
설국
슬픈 비
애가
어떡하니
열어
외짝사랑
우문

이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지
하얗게
하양 무지개
하이얀 얘기
하이얀 천사임을
천사 한 분이

마르지 않는 바다

복장
시끄럽다
바보
스승
불교신문에서

서시
마르지 않는 바다

글 뒤에

저자소개

저자 황성길은 반야심경을 칠천오백여 번 사경한, 공(空)을 찾아 해발 천 미터 산을 오르는 황성길은 1947년 7월 9일(음) 경북 김천시 용두동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교육공무원(한일여중, 평창중, 평창여고, 진부중, 진부고, 북평고, 철원고, 고양종고, 행신고, 김포중)으로 퇴직하였다.
반평생 친구로 지낸 태권도, 불교, 문학과 더불어 시집 《비》《도직리에서》
《네 그리움 다시 할려니》《돌멩이》《도도》《다갈라》《하양무지개》와 산문
집 《묘광》《아름다운 이야기 반야심경》《비심비비심》《동그라미》 출간하였다.
현재 모텔 《휴향》 및 학봉장학회을 운영하며 형상(色)에서 본질(空)으로 나아가는 나이, 지혜와 자비가 나 자신을 구제하는 길임을 깨달아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저자가 나란 누구인가란 철학적 물음에 앞서 어머니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사랑을 넘치게 받은 아들이 분명하기에 열반에 드신 어머니를 잊을 수 없어 오십천이 꽁꽁 언 죽서루 옆 삼장사에서 49재를 올리며 불요한 자식이 위로와 평온을 얻고자 긴 세월 새벽과 저녁마다 초라한 내 기도 안에 계신 김용자 님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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