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 외딴집에 저녁이 들면
마늘을 까면서
금낭화
외딴집에 저녁이 들면
코스모스 연가
개펄은 사라얗 한다
오동도의 밤
봄의 단상
길, 그 청영으로
순천만, 노을에 젖다
어머니 만나고 오는 길에서
명성산에서
가을
가을비 오는 날은
마상재의 추억
춘산
2 아버지의 밥상
비와 청개구리
고향집
고향의 향기
남이섬에서
취밭목산장
송엽국 마음
겨울밤, 그 긴 시간 속
칠면초의 유혹
소리도의 비밀
가을 잎새
아버지의 밥상
세상에 쓸모없는 나무는 없다
비비추 사랑
3 청영에 오면
청영에 오면
화포에는 밤마다 꽃이 핀다
사랑의 미맛
끝내 하지 못한 말
끈질긴 야성
나팔꽃 2
새벽향기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
쌍봉사에 가면
홍매화
청영, 너에게 잠들다
나무는 내일을 염려하지 않는다
5, 월 망월동 찔레꽃
장작을 피면서
상사화, 그 애련한
공룡, 그들은 살아있다
변산 해수욕장에서
보름달과 라브리
강
꽃무릇 2
저녁놀 풍경
청영으로 오다
당신 생각
4 가을 테라스 풍경
노을에 비친 그대
노을 속으로
사랑한다는 말
늦은 가을 풍경
가을, 테라스 풍경
노인요양보호소
석류
겨울 소나무
차창에 비친 겨울 풍경
안개꽃
사랑이란
설거지하는 행복
은목서처럼 살고 싶다
코스모스, 가을에 기대어
청영의 향기로
장작불
겨울들판
겨울밤의 그리움
모과
5. 차창에 비친 겨울 풍경
가을 텃밭에
예춘정 별마루에 앉아
나이값
바람꽃 연가
겨울, 소양강에서 몸을 풀다
빵집들의 전쟁
3월의 봄
지리산
어미니 기일에
望德山에서
춘설 2
모시일편
관계
가로등 2
가을2
욕심
붕새처럼
남한강의 겨울
무등산
나팔꽃3
발문 청영에서 부는 바람 /송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