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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는 더이상 오지 않는다

메시아는 더이상 오지 않는다

  • 박정진
  • |
  • 미래문화사
  • |
  • 2014-07-05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5 X 20 mm
  • |
  • ISBN 978897299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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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화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본 문선명 총재의 역사운명적 의미

지금 서양의 기독교는 신도수의 격감으로 실의에 빠져있다. 신부나 수녀, 목사 등 성직자들을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조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종래 기독교 신학이론으로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흥을 줄 수가 없다.
통일교는 현재 미국과 일본 신도들이 국내 신도수를 훨씬 능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교국가는 190여국을 넘어섰다. 2010년에는 36만쌍의 축복결혼식이 있었다. 참가정 실천운동은 4억쌍이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 서양의 목사와 지식인들도 통일교 이론에 심취해 개종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어떻게 한국에서 태동한 통일교가 한국에서는 이단이라는 지탄을 받고 배척 받았는데 세계에서는 이토록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문선명 총재가 한국의 독특한 자생기독교인 통일교를 세우고 세계화되어 가는 과정을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역사 운명적인 문선명 총재의 발자취와 사상을 하나하나 복기한다.
세계화가 된 통일교는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한류보다 먼저 기틀을 잡아놓은 것이 아닌가하는 글로 시작한다. 이어 통일교의 추세와 리틀엔젤스의 세계적인 활동을 논한다. 세계로 진출한 통일교가 현대에 걸맞은 메시지로 환원하게 한 문선명 총재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것을 2부에서 다루고, 3부에서는 여성시대를 열어가는 한학자 총재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대승기독교’로 통일교가 발전해가는 현상을 고찰하면서 끝을 맺는다.
통일교는 현재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종교 가운데 가장 폭넓게, 전체적으로, 포괄적으로 기독교를 통일하고자 한다. 통일교는 동양의 전통적인 천지인-음양 사상의 토대 위에 서양의 기독교 절대 신관을 재해석함으로써 새로운 신관神觀을 정립하게 된다. 기독교 사상과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이 어우러져 ‘한恨의 하나님’이 도출되는데 이는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구원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아야했던 하나님의 한을 풀어서 못 다 이룬 하나님의 뜻을 완성해야 한다는 사명을 띄고 재림주가 온다는 것이다. 재림주는 신약시대 이후의 완성되지 못한 채 미뤄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오는 것이고 약속이 완성되는 때가 성약시대라는 것이다. 통일교 신학이론은 서양의 ‘닫힌 기독교’를 ‘열린 기독교’로 바꾼 획기적인 자생신학이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다. 도리어 서양에서 그 의미와 기미를 느끼고 있는 듯하다. 문선명 현상은 한국문화의 맥락으로 보면 구한말 외세에 대항하여 일어난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사상’의 완성이면서 모성시대를 향한 기원적 시기에 일어난 ‘기독교의 세계적 완성’이다.
통일교에서 말하는 원리에 따르면 문선명 교주가 약속이 완성되는 성약시대에 메시아로 등장하여 그 사명을 완수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메시아를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셈이다. 이 점이 다른 기독교의 존재신학과 다른 통일교의 신학이다. 통일교는 더 이상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에게 의존하지도 않는다. 메시아는 문선명 총재 한 사람만도 아니다. 메시아는 우리 집단의 각 단위별로 종족메시아, 국가메시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정에서 메시아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으로 대승기독교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역설하고 있다.

목차

서문 한국의 자생 기독교에서 세계 종교가 된 통일교 6

제1부 최초의 한류, 영혼의 폭발 통일교
21세기 최대 신흥종교인 통일교 연구 15
통일교에 대한 문화(종교)인류학적 해석
한국문화의 폭발과 통일교 39
한류와 세계평화의 빛, 리틀엔젤스 44
리틀엔젤스 창립 50주년과 찬란한 성공을 축하하며

제2부 이 땅에 성자聖者 오셨네
신문명시대에 새로운 대안을 천명하다 53
문선명 총재의 세계사적 의미
한국 기독교의 토착화와 주체화 완성 67
문선명 총재의 한국사적 의미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성약시대로 완성하다 77
문선명 총재의 기독교사적 의미Ⅰ
열린 신학으로 ‘하나님주의(Godism)’를 통일하는 사상 88
문선명 총재의 기독교사적 의미Ⅱ
동학사상과 기독교 사상이 만났을 때 114
문선명 총재의 전통 종교적 의미Ⅰ
전통사상과 기독교가 어우러진 ‘한恨의 하나님’ 123
문선명 총재의 전통 종교적 의미Ⅱ
기존 종교의 해체와 새로운 통합, 그리고 인류문명의 미래 137
통일신학에 대한 존재론과 해체주의적 접근
상징과 소리와 심정과 통일교 165

제3부 참어머님, 여성시대의 나아갈 길
가부장사회에서 모성중심사회로 175
여성시대의 세계사적 의미
문선명 총재가 예언하고 준비한 여성시대 181
기원절과 여성시대의 의미
한국문화, 참어머님, 여성시대 190
여성시대의 통일교회사적 의미
통일을 위한 희생과 길 닦음의 종교 197
지구촌 시대의 평화·평등의 종교
좋은 여성성, 나쁜 여성성 202
역사를 결정한 것은 두 종류의 여자
평화는 각자의 마음에서 207
‘대승기독교’인 통일교의 나아갈 길

제4부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215
통일교 현상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고찰
부록1 21세기 최대 신흥종교인 통일교 연구(영문) 267
부록2 21세기 최대 신흥종교인 통일교 연구(프랑스어) 281

저자소개

저자 박정진은 문화인류학자. 그는 대구에서 태어나(50년) 한양대 의예과를 수료(71년)하고 동대학 국문과로 옮겨 졸업(74년)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80년), 박사과정(86년)을 마쳤다. 대학졸업 후 (주)문화방송경향신문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경향신문기자,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그동안 한양대를 비롯하여 대구대, 서울교육대, 영남대 등에서 문화인류학을 강의했다. 현재 세계일보 객원논설위원, 《차의 세계》 편집주간으로 있다.
한편 시 전문 월간지 ‘현대시’ 신인상 〈황색나부의 마을〉로 시단에 등단하여 《해원상생, 해원상생》(90년, 지식산업사) 《시를 파는 가게》(94년, 고려원) 《대모산》(2004년, 신세림) 《먼지, 아니 빛깔, 아니 허공》(2004년, 신세림) 《청계천》(2004년, 신세림) 《독도》(2007년, 신세림) 《한강교향시》(2008년, 신세림) 등 13권 시집 펴냈다. 1997년 현대시회 2대회장. 2006년 서울문예상 수상.
현재 인문학적 글쓰기에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무당시대의 문화무당》를 비롯하여 최근에 《불교인류학》 《종교인류학》 《예술인류학, 예술의 인류학》 《예술인류학으로 본 풍류도》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 《굿으로 본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매월당 초암차》(출간 예정) 등 시집과 저술을 합하여 총 100여권을 출간했다.
특히 최근 한국의 자생철학 1호인 ‘소리철학’시리즈(전 5권)인 《철학의 선물, 선물의 철학》 《소리의 철학, 포노로지》 《빛의 철학, 소리철학》 《니체야 놀자》 《일반성의 철학과 포노로지》를 완성했다. 2002년 5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 시탑을, 2008년 9월 9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시비를 세웠다.

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는 문선명 총재가 한국의 독특한 자생기독교인 통일교를 세우고 세계화되어 가는 과정을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역사 운명적인 문선명 총재의 발자취와 사상을 하나하나 복기한다. 세계화가 된 통일교는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한류보다 먼저 기틀을 잡아놓은 것이 아닌가하는 글로 시작한다. 이어 통일교의 추세와 리틀엔젤스의 세계적인 활동을 논한다. 세계로 진출한 통일교가 현대에 걸맞은 메시지로 환원하게 한 문선명 총재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것을 2부에서 다루고, 3부에서는 여성시대를 열어가는 한학자 총재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대승기독교’로 통일교가 발전해가는 현상을 고찰하면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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