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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불가피한 선택이었나

한국전쟁 불가피한 선택이었나

  • 김계동
  • |
  • 명인문화사
  • |
  • 2014-07-23 출간
  • |
  • 52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818g
  • |
  • ISBN 97889928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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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에 휴전이 된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에 의하여 시작되었지만, 며칠 만에 미국과 유엔이 참전함에 따라 국제전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냉전이라는 당시 상황으로 한국전쟁은 냉전의 이데올로기 전쟁이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6년 동안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동아시아 끝의 작은 반도에서 일어난 한국전쟁이 3년 넘게 계속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국가와 인물들이 선택한 정책적 결정들은 불가피한 것들이었는가? 그들은 무엇을 위하여 그렇게 처절한 전쟁을 3년 넘게 계속했는가? 이 책의 주요 목적은 복합전의 모습을 보이는 한국전쟁을 시작하고 개입한 국가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그들의 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해 나갔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간과되었던 두 가지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한국전쟁을 분석하고 있다. 첫째, 전쟁의 발발 및 수행과정에서 선택된 결정들이 평화, 희생규모 최소화 및 조기종결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것들이었는지, 불가피한 것들이었는지를 규명한다. 특히 전쟁의 확전론과 제한전론의 논쟁을 중점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둘째, 그 동안의 미국문서에 의한 미국의 전쟁정책만을 서방 및 유엔의 정책으로 다루는 편협성에서 벗어나 영국 및 영연방 국가들의 문서도 활용하여 전시동맹 내에서 어떠한 견해차이가 있었고 이 차이가 전쟁의 성격을 어떻게 규제하고 변화시켰는지를 밝힌다.
특히 전쟁 수행과정에서 동맹국들 간의 심각한 정책적 견해차이가 확전과 제한전의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을 심층분석한다. 따라서 이 책은 국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동맹이 어떻게 형성되며, 이익과 정책적 편차가 나는 와중에 동맹관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쟁점들은 아래와 같다.

● 전쟁의 기원: 피할 수 없는 전쟁이었나?
● 전쟁의 국제화: 유엔, 미국 및 서방진영의 개입은 불가피했나?
● 전쟁의 조기종결 가능성: 전쟁 초기 영국과 인도의 평화중재를 미국은 왜 거부했는가?
● 미국의 확전 모색: 38선 이북 진격은 법적, 전략적으로 바람직했는가?
● 세계전쟁 수준으로의 확대: 중국은 왜 개입했으며, 이는 억지될 수 없었는가?
● 휴전협상의 지연: 2년의 휴전협상 기간을 줄일 수 없었는가? 포로송환 문제는 조기 해결이 불가능했는가?
● 이승만의 선택: 휴전반대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었으며, 무엇을 얻었는가?

편견을 가지거나 한쪽의 문서만 가지고 역사를 해석하게 되면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없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및 공산권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의 비밀해제된 문서, 전기, 서적, 논문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그 동안 밝혀지지 않은 내용과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였다. 따라서 한국전쟁을 연구하고 수학하는 학자와 학생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한국전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중립적이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제1장 서론

제1부 한국전쟁의 기원: 불가피한 전쟁이었나?
제2장 북한의 선택과 소련·중국의 지원
제3장 전쟁억지의 실패: 남한의 북진론과 미국의 장관

제2부 국제전으로의 확대
제4장 미국과 유엔의 참전
제5장 영국의 참전

제3부 평화 또는 확전의 선택
제6장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한 평화 중재
제7장 회복을 위한 확전: 38선 이북 진격과 북한점령정책

제4부 중국의 참ㅁ전과 새로운 전쟁
제8장 유엔군 진격과 중국의 '항미원조전쟁'
제9장 영궁의 전쟁 국지화 모색과 미국의 총공세 실패

제5부 위기 속의 내분: 영국·미국의 정책적 갈등
제10장 유화론과 강경론의 영·미 정상회담
제11장 중국 침략자 규정에 대한 입장 차이

제6부 현상회복전략: 정치적 종결 모색
제12장 전선의 교착과 정치협상 모색
제13장 평화협상의 걸림돌 제거: 맥아더의 해임

제7부 휴전협상과정: 머나 먼 평화의 길
제14장 갈등으로 시작된 휴전협상: 협상의 장기화 조짐
제15장 회담장의 끝없는 논쟁: 포로교환문제

제8부 갈등 속의 휴정, 새로운 안보의 시작
제16장 휴전협상의 새로운 걸림돌: 이승만
제17장 휴전협정체결과 한미동맹결성

제18장 결론

도서소개

『한국전쟁 불가피한 선택이었나』는 복합전의 모습을 보이는 한국전쟁을 시작하고 개입한 국가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그들의 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해 나갔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 이 책은 그동안 간과되었던 두 가지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한국전쟁을 분석하고 있다. 첫째, 전쟁의 발발 및 수행과정에서 선택된 결정들이 평화, 희생규모 최소화 및 조기종결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것들이었는지, 불가피한 것들이었는지를 규명한다. 특히 전쟁의 확전론과 제한전론의 논쟁을 중점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둘째, 그 동안의 미국문서에 의한 미국의 전쟁정책만을 서방 및 유엔의 정책으로 다루는 편협성에서 벗어나 영국 및 영연방 국가들의 문서도 활용하여 전시동맹 내에서 어떠한 견해차이가 있었고 이 차이가 전쟁의 성격을 어떻게 규제하고 변화시켰는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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