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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세가초기편보유 1

고려사세가초기편보유 1

  • 장동익
  • |
  • 경인문화사
  • |
  • 2014-08-29 출간
  • |
  • 502페이지
  • |
  • 185 X 257 mm
  • |
  • ISBN 97889499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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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우 소략하며, 이는 契丹族에 의해 七代實錄이 불태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창업주인 太祖와 유교적인 정치질서를 정립한 成宗의 世家篇은 비교적 충실하고, 불교에 薰陶되어 있던 여타 帝王들에 대한 기록만이 빈약할 뿐인데, 이는 조선왕조 초기 國王들의 고려왕조의 帝王들에 대한 어떤 先入見에 의해 記事의 分量이 調整된 結果일 뿐이다. 남겨진 기록의 분량이 적으면 보다 많은 想像力이 동원될 수 있으므로 당시의 역사상이 보다 더 生動感을 가질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생동감을 더욱 부채질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모아 사라진 七代實錄을 일부나마 再現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고려사』의 餘他 編目과 『高麗史節要』의 내용을 주축으로 하고, 여기서 빠진 부분을 補正하기 위해 당시의 金石文·古文書·寫經 등의 자료, 중국·일본에서 만들어진 각종 자료 등을 함께 拔萃·整理해서 관계사료를 원상태 그대로 해당시기에 분산·배치하였다.
이 책에 표기된 年代는 모두 西曆으로 환산하였다. 동북아시아 三國의 자료를 망라했기에 하나의 年號와 年代表記法만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에 사용된 太陰曆에 의해 날짜[日付]를 아라비아 숫자로 계산하여 정리하였고, 현재의 太陽曆에 의한 환산은 당시에 사용된 曆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참고자료로서 제시하였다[陽某月某日]. 단 典據로서 사료를 인용할 때는 사료의 연호와 日辰을 그대로 표기했다.

목차

일러두기

序章 硏究의 現況
一 問題의 提起
二 硏究의 動向
三 著述의 方針

第一章 凡例·箋·高麗世系의 記事
一 凡例·箋의 譯註
二 高麗世系의 構成과 性格
三 高麗世系의 補完과 譯註

第二章 太祖代의 記事
一 太祖世家의 構成과 性格
二 太祖世家의 補完과 譯註

第三章 惠宗代의 記事
一 惠宗世家의 構成과 性格
二 惠宗世家의 補完과 譯註

第四章 定宗代의 記事
一 定宗世家의 構成과 性格
二 定宗世家의 補完과 譯註

引用史料目錄
引用文獻目錄
註釋索引
執筆後記

저자소개

저자 장동익은
1951년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출생
1974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졸업
1992년 부산대학박사(문학)
2010년 京都대학박사(문학, 논문)
1999·2003·2009년 경도대학 초빙교수(각1년)
2006년 경북대학교 학생처장(1년)
2012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3년)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교수

著書
『高麗後期外交史硏究』(一潮閣, 1992), 『元代麗史資料集錄』(서울대출판부, 1997), 『宋代麗史資料集錄』(서울대출판부, 2000), 『日本古中世高麗資料硏究』(서울대출판부, 2004), 『高麗時代對外關係史綜合年表』(東北亞歷史財團, 2009), 『モンゴル帝國時期の北東アジア三國』(2010).

도서소개

이 책은 『고려사』 세가편의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고려사』의 여타 편목과 『고려사절요』의 내용을 주축으로 하고, 여기서 빠진 부분을 보정하기 위해 당시의 금석문·고문서·사경 등의 자료, 중국·일본에서 만들어진 각종 자료 등을 함께 발췌·정리해서 관계사료를 원상태 그대로 해당시기에 분산·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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